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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 챔피언스 아시안 게임 리포트

은메달은 군필이 아니라고요? 네 다녀왔어요.

2026.09.28 | 조회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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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돌고래

헤드라인 요약      

  • 아쉽게도 은메달 하지만 정말 잘했다.
  • SPOTV에서 중계 진행, 전반적으로 좋았다. 캐스터 해설 역시 굿.
  • 어려운 종목이지만 보는 일품, 풀어내는 과정이 좋다.
  • 이스포츠 무대는 저래도 되지 않을까?

 

이번 이슈

안녕하세요, 모놀리스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이 개막했습니다. 이 중 이스포츠 종목이 과연 몇 개의 메달을 가져올까요? 9월 27일 일요일 기준으로 격투 게임까지 금메달을 가져오는 쾌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시안 게임에서 뿌요뿌요 종목을 진행한다니 제작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확인을 해봐야겠죠? 이번 리포트 시작 합니다.

 

파고들기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이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은 포켓몬 유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래전드 뱅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그란 투리스모 7, 아너 오브 킹즈, 이 풋볼, 제5인격, 대전격투게임(스파 6, 철권 8, 킹오파 15),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 뿌요뿌요 챔피언스로  총 11개이다.

종목에 있어 중국/일본 친화적이며 정통 경쟁게임으로 보일만한 종목이 별로 없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정통 이스포츠 종목에 대해 경각심을 보이는 기존 스포츠 집단의 반발인지 아니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발생되는 해프닝인지는 잘 모르겠다.

뿌요뿌요 챔피언스는 국내에서는 거의 황무지에 가까운 종목이다.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나서는 한국이 스포츠 협회에서 주도적으로 종목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면서 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지자체 대회에서도 뿌요뿌요 챔피언스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혜성(?) 같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예로부터 강자가 있으니 그 선수 이름은 강동신이다. 뿌요뿌요를 한 번이라고 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고 역시나 그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일본으로 날아가게 된다.

이번 종목은 SPOTV에서 중계를 하게 되었다. 주요 종목은 지상파 3과 주요 케이블 TV 채널에서 중계를 한다. 소외받는다면 소외받는 이스포츠, 그중에서도 정말 인기 없는 뿌요뿌요 챔피언스를 중계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 그리고 그걸 준비해 준 캐스터/해설 님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뿌요뿌요 챔피언스 대회 장
뿌요뿌요 챔피언스 대회 장

이번 대회의 무대는 평범하기 그지없다. 다만 모든 스포츠를 빗대어서 생각해 보면 이스포츠가 유난히 화려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무난한 조명으로 대회에 대한 키 컬러를 살렸으며, 선수들과 인물들에 화이트는 아주 무난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SPOTV는 이번 종목에 대해 중계를 준비하면서 많은 부분 준비를 했다. 특히 해당 종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종목에 대한 설명을 하는 영상을 준비하였는데 대충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과시하듯이 디테일이 살아 있는 소개 영상이었다.

뿌요뿌요 챔피언스에 대한 소개 영상 및 자료
뿌요뿌요 챔피언스에 대한 소개 영상 및 자료

또한 선수들의 프로필에 대한 사전 자료 조사와 준비로 중계진들의 충분히 준비된 입담 그리고 강동신 선수와 지속적으로 같이 게임을 하면서 연구한 정희웅 해설의 게임에 대한 애착과 날카로운 보는 눈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몰입하면서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이렇게 SPOTV 게임즈가 꽤나 준비하며 만들었지만 이스포츠 제작에 있어서는 경험이 부족함이 티가 나는 부분이 있었다. 특히 게임 소리가 조금 작아 박진감이 적다든가. 중계진들이 말하는 GTR 등의 주요 게임 용어에 있어서 자막 자료 등을 준비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이 준비가 미흡하였던가 등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요것이 뿌요뿌요의 GTR, 쉽게 말하면 콤보의 초석. 처음 뿌요를 놓는 전략중 하나.
요것이 뿌요뿌요의 GTR, 쉽게 말하면 콤보의 초석. 처음 뿌요를 놓는 전략중 하나.

 또 하나 재미가 있는 것은 First to 10라는 것이다. 뿌요뿌요처럼 실력에 대한 변별력을 겨루기 어려운 게임은 기세와 상대방에 대한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10 선승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 점이 빠르고 박진감 있는 결승전을 만들었지 않았을까 한다

First to 10 -> 10선승 
First to 10 -> 10선승 

이후 그림

아시안 게임이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다. 격투게임과 뿌요뿌요가 메달을 대한민국에 가져다준 만큼 페이커가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과연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하지만 언제나 대형 종목 이외도 많은 종목에서 힘을 내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하시길 바란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 그것은 굉장한 영광임을 잊지 말길 바라며.

 

한 줄 코멘트

근데 왜 뿌요뿌요 중계했던 오성균/시로는 섭외 안 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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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Young Ho

    0
    약 2시간 전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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