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단어 ‘내공’은 한 독자분이 추천해 주었다. 무언가 묘한 느낌이 들면서 요즘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그런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공은 오랜 기간의 수련이나 경험을 통해 쌓은 능력을 말한다. 여기서 ‘내(內)’는 속을 뜻하는데 겉이 아닌 속에서 만들어진, 보이지 않는 힘이 바로 내공이다. 직업적인 내공, 사회적인 내공, 삶의 내공… 독자는 어떠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가? 오늘은 내가 가지고 있는 내공이 무엇인지, 어떤 내공을 가지고 싶은지 생각해 보자.
필자가 원하는 내공은 직업적인 내공이다.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일에 전문적인 스킬을 가지고 싶지만 연차가 적은 사회초년생이 내공을 쌓기엔 쉽지 않다. 이 내공은 무엇보다 시간과 경험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내공이 보다 도전하기 쉬울까? 바로 삶의 내공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젊은 사람들도 윗사람을 통해서, 롤모델을 통해서, 책과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도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삶의 내공은 ‘스스로가 행복하게 원하는 하루를 살아가는 힘’ 즉, 자신의 삶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독자는 어떤가? 자신이 원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가?
아침을 온전히 컨트롤할 수 있는 힘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실천하는 아침 루틴이 있다.
- 7~8시간 숙면을 취한다.
- 기상 알람을 맞추지 않는다.
- 아침 운동이나 명상을 한다.
이들은 하루의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모닝 루틴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조건 미라클 모닝처럼 거창한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작은 습관을 천천히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필자도 삶의 내공을 기르기 위해 ‘나만의 건강한 모닝 루틴’을 만들어 한 달 동안 실천했다.
그 결과
-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압박감이 사라져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 아침 명상을 통해 감정 컨트롤이 가능해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 체력이 키워지며 내가 원하는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피곤하고 짜증나던 아침이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시간으로 바뀌었다. 가족과의 관계도 화목해졌고, 꾸준히 독서를 하며 한 달에 두 권씩 책을 읽는 성취감을 얻었다. 아침의 30분~1시간을 나를 위해 사용했을 뿐인데, 하루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졌다.
함께하는 건강한 모닝 루틴 챌린지 모집!
삶의 내공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2월 건강한 모닝 루틴 챌린지를 해보고자 한다.
✔️ 주제 : 하루의 가장 중요한 아침을 온전히 컨트롤할 수 있는 힘 기르기
✔️ 진행 : 온라인 (네이버 밴드)
- 모집 : 1월 31일 까지
- 안내 : 2월 1일 개별 문자
- 활동 : 2월 3일~28일
✔️ 활동 내용 : 건강한 모닝 루틴 실행 후 인증합니다.
1) 오전 기상
2) 기상 후 짧은 명상과 스트레칭
3) 독서 & 인상 깊은 문장 필사
위 3가지는 필수 루틴이며 원하는 루틴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 약속 보증금 : 1만 원
활동의 80% 이상 참여 시 전액 환급 (80% = 21일 이상)
삶의 내공은 단순히 열심히 한다고 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인풋과 아웃풋이 필요하다. 설 연휴 이후인 2월부터, 나를 위한 작은 노력을 함께 실천해 보자.
직업인으로서의 내공
작가 아이캠
어느 순간부터 직장 모니터 앞에서 쉬는 한숨이 적어졌다. 일이 몰아치더라도 한숨보다는 짧은 심호흡과 기도로 일을 차근차근 시작한다. 너무 막막했던 나의 일도 이제 익숙해졌다. 더불어 상사와 동료들의 인정도 늘어갔다. 나도 나름 내공이 쌓인 건가?
우리는 늘 내공을 쌓기를 원한다. 그래서 많은 책과 강의를 듣고 인풋을 채운다. 하지만 정작 나에게 필요한 것은 채움보다는 비움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인생에 있어서 시간은 많은 것들을 해결해 준다. 그것은 직업인으로서의 내공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오늘도 다 같이 파이팅! ❤
💡 오늘의 사유하기
나는 어떤 내공을 가지고 있고, 어떤 내공을 쌓고 싶은가?
이번 주 겨르로이 글은 어땠나요? 독자님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 추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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