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은 몸이 보내는 신호에 민감한 편이신가요?
몸은 말없이 신호를 보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어요. 오늘은, 번아웃 이전에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과 예방법에 대해 다뤄볼거에요. 이 경고를 지나치면, ‘번아웃’이라는 심각한 상태로 발전할 수 있어요. ‘번아웃’은 단순한 피로가 아닌, 정신적, 육체적 소진 상태를 의미해요.
그렇다면, 우리 몸은 어떤 신호를 보낼까요?
1. 계속 누워있고 싶다.
2. 점점 혼자 있고 싶어진다.
3. 피곤한데, 막상 잠은 안 온다.
4. 일 끝나면, 쓰러져 휴대폰만 본다.
5. 쉬는 날, 오히려 쉬려니까 불안하다.
체크해 보셨나요? 이를 지나치지 말고, 잘 쉬어야 해요. 번아웃을 예방하려면요.
그렇다면 어떻게 쉬는게, 잘 쉬는걸까요?
1. 일할 때와 쉴 때의 경계를 나누기.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법이에요. 일을 마친 후에는, 그 일에서 벗어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해요. 일상과 업무의 경계가 흐려지면,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뇌하게 되면서, 자기소진이 굉장히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이에요. ‘오늘의 일’과 ‘내일의 일’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해요. 그러나 만약, 독자님이 직업 특성상 이 경계가 흐릴 수 밖에 없는 직업이라면?
2. 쉬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정하기.
하루 중 잠시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열심히, 치열하게 이뤄내고 나아가는 모습은 정말 멋있지만, 멀리 오래 가려면 꼭 쉬어주어야 해요. 정기적인 휴식시간을 지켜낸다면, 확실히 더 롱런할 수 있겠죠?
3. 취미나 여가 활동으로 리프레시하기.
좋아하는 취미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명상을 하는 것도 좋아요. 저는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기, 운동하기, 카페에서 혼자 책 읽기를 매우 애정한답니다.
4. 심리적인 지원을 받기.
혼자 이겨내기 힘들고, 일상에 지장을 주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걸 추천드려요. 스스로가 몰랐던 사이에, 많이 지치고 다쳐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많이 좋아질거에요. 또한 아끼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어떠셨나요? 잘 쉬는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번아웃’, 오기전에 미리미리 같이 예방해봐요. 느림 레터와 함께라면, 사소한 습관들이 삶에 스며들어 오래오래 건강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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