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주 'TOP 10' 뉴스

경제 역성장부터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까지

2025.04.25 | 조회 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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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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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뉴스

'1·3·5 뉴스(일삼오 뉴스)'는 쿠키 집어 먹듯 이슈를 하나씩 집어먹게 구성됐어요.


 

안녕하세요. 뉴밍으로 세상을 보는 '유저 T'예요. 

지독한 T의 입장에서 최대한 F스럽게 설명해 드릴게요.
'1·3·5 뉴스(일삼오 뉴스)'는 한 주간의 이슈를 쿠키 집어 먹듯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게 구성됐어요.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슈가 궁금하다면 1분, 주요 이슈가 궁금하다면 3분,
스몰토크의 제왕이 되고 싶다면 5분을 투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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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분기 경제, 뒷걸음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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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 경제가 또 뒷걸음질 쳤어요. 지난해 2분기 역성장 이후 정체하다 세 분기 만에 다시 후퇴한 것이에요.

따라서 한국은행의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1.5%)도 대폭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졌어요.

내수와 수출이 모두 전 분기 대비 마이너스로 전환됐어요. 주요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0.1%)와 정부소비(-0.1%)가 모두 감소했어요.

건설투자(-3.2%)는 네 분기 연속 감소, 설비투자(-2.1%)는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어요.

그나마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주던 수출도 부진(-1.1%)했어요.

한은은 2분기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어요. 그 근거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 및 대선 관련 지출 증가 △지난해 10월 이후 금리인하(0.75%포인트) 효과 가시화 △추가경정예산 등 정부 지출 확대 등을 상방 요인으로 꼽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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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세 분기만에 뒷걸음…1분기 성장률 -0.2%> 

<한국 1분기 성장률 -0.2% '쇼크'…내수∙수출 동반 부진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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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한국 사랑했던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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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깊은 인연을 가졌던 교황 프란치스코가 선종했어요. 생전 급여를 받지 않고 무보수로 일했던 그가 남긴 재산은 단돈 100달러에 불과했어요.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계 이주민 자녀로 태어난 교황은 평생 가난한 이들에게 봉사하며 청빈한 삶을 살았어요. 그의 교황명도 ‘빈자의 성인’으로 알려진 13세기 성인 아시시의 프란치스코를 딴 것이에요.

그의 청빈한 삶은 교황이 된 뒤에도 이어졌어요. 성베드로광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교황 전용 숙소인 사도궁전을 마다하고 사제들의 기숙사인 ‘성 마르타의 집’ 에서 거주했으며, 전통적으로 순금으로 주조해 왔던 교황 반지를 도금한 은반지로 교체했으며, 목에 거는 금십자가는 추기경 때부터 써 온 철제 십자가를 그대로 썼어요.

2014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그해 발생한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을 만나 위로와 사랑을 전했고, 방한 당시 '세월호 리본'을 단 교황에게 '정치적 중립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자, 교황은 "인간의 고통에 관해서는 중립적일 수 없다"고 답해 감동을 주었어요.

한편, 차기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가 다음 달 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유력한 후보로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유 추기경은 2022년 5월 29일 정식으로 로마 교회 추기경단의 일원이 됐어요.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1922∼2009)·정진석 니콜라오(1931∼2021) 추기경, 염수정 안드레아(78) 추기경에 이어 한국 가톨릭교회의 네 번째 추기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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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남긴 전 재산 14만원…“부족함 없었습니다”> 

<"나의 첫 교황" "힘없는 자의 벗" "시대의 어른"... '교황 열풍 2014년 어게인'>

<첫 한국인 교황 나올까? 유흥식 추기경 ‘韓유일’ 콘클라베 피선거권자>


3-2.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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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차 대선후보 경선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어요.

국민의힘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과 남은 경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어요.

이로써 향후 경선은 남은 경선은 당원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반탄 2명(김문수 홍준표) 대 찬탄 2명(안철수 한동훈)'의 팽팽한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에요.

2차 경선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1대1 토론은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안철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지목했다.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서로를 지목했어요.

한편, 최종 대선후보는 오는 29일 확정될 전망이에요. 다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주자를 추려 양자 대결 방식의 3차 경선을 실시한 뒤 다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거쳐 내달 3일 최종 후보를 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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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경선 2라운드 진출... 나경원 탈락>

<2차 경선 일대일 토론, 한동훈·홍준표 ‘서로 지목’>


3-3. 트럼프 "대중 관세 2~3주 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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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 대 강으로 버티는 중국에 대해 관세율을 조정할 뜻을 재차 피력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중 관세 인하는 중국의 협상 태도에 달려 있다고 전제한 뒤 관련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2~3주 내 관세율을 임의로 정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어요.

그는 "90개국이 모두 협상을 원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협상할 것이지만 공정한 협의가 될 것이다. 손해를 보는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세율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인하 시점까지 언급하면서 향후 미·중 간 고위급 협상 자리가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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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3주내 대중 관세율 결정하겠다">

<'145%' 對中관세 낮추나… 트럼프 "2~3주내 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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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재명, 40% 벽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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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결과 40%가 넘는 지지율로 오차 범위 밖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를 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41%가 이 전 대표라고 답했다.

이 전 대표가 전국지표조사에서 40% 이상의 지지율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각각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8%)가 뒤를 이었어요.

대선 구도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는 "정권 교체"에 공감한 응답자가 50%, "정권 재창출"에 공감한 응답자는 39%였어요. 자신을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의 경우 58%가 정권 교체, 29%가 정권 재창출에 공감한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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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1% 홍준표·김문수 10% 한동훈 8%> 

<이재명, 전국지표조사서 처음으로 지지율 40% 넘었다> 


5-2. 中 CATL, '소금 배터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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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이 중국 사하이에서 열린 '2025 테크데이'에서 '소금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하며,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겨줬어요.

'소금 배터리'의 핵심은 값비싼 재료인 리튬을 나트륨으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에요.

가오환 CAT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나트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당 175Wh(와트시)로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당 165~180Wh)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어요.

CATL의 '소금 배터리'는 연말께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요. CATL은 그 외에도 5분 충전에 520km를 주행 가능한 배터리를 공개하는 등 기술력을 과시했어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소금 배터리 개발 완료 시점을 2030년 전후로 잡은 만큼 기술적으로 5년가량 뒤처졌다는 평가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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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하다니"…中 무서운 기술에 한국 '발칵' 뒤집혔다> 

<'테슬라 압도' 충전기술 과시한 BYD…무서운 中기술쇼>


5-3.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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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어요.

앞서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딸 다혜 씨, 서 씨 등과 공모해 타이이스타젯이 서 씨를 상무 직급 임원으로 채용케했다고 보고있어요.

2018년 8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당시 부부였던 다혜 씨와 서 씨가 급여와 주거비 명목으로 약 2억 1700만원을 타이이스타젯으로부터 받았는데, 이는 곧 문 전 대통령에게 제공된 뇌물로 볼 수 있다는 게 검찰 판단이에요.

문 전 대통령의 기소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기소권을 독점한 검찰의 폐해를 똑똑히 보여주는 억지 기소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날을 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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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2억여원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

<민주당 “검찰이 스스로 해체 방아쇠 당겼다”···문재인 기소에 반발>


5-4. IMF, "한국 성장률 1%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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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4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기존 2%에서 1%로 대폭 낮췄어요.

지난 1월 발표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1%P 하향 조정한 것인데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이에요.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1% 성장률은 22조 8865억 원 규모로, 기존 전망보다 22조 원 이상 국부가 줄어든다는 의미예요.

IMF는 미·중 간 통상 갈등 속에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어요.

앞서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5%,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를 성장률로 제시했어요.

 

더 자세히 알아보기> 

<“한국 성장률 1%로 추락”…IMF, 관세전쟁 직격탄 경고>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0→1.0%' 반토막 전망>


5-5. 중국, '서해 구조물' 현장 방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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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 문제를 두고, 대화의 물꼬가 트였어요.

한·중은 제3차 해양협력대화를 통해 서해 구조물 설치 문제가 양국 관계 발전 흐름에 걸림돌로 작용해선 안 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어요.

중국 측은 필요하면 구조물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한 한국의 현장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어요.

우리 정부는 중국이 구조물을 추가 설치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요.

앞서 중국은 2018년과 지난해 선란 1·2호로 불리는 구조물 2개를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했다. PMZ는 한·중이 2000년 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설정한, 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중첩되는 곳이에요.

중국은 2022년에는 ‘지원시설’ 명목으로 석유시추선 형태의 구조물도 인근에 놓았어요. 올해 초 추가 구조물을 설치하려는 동향도 포착됐고, 향후 총 12개를 놓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정부는 회의에서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에 대해 깊은 우려를 전달하고, 정당하고 합법적인 해양 권익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피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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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에 ‘서해 구조물’ 현장방문 추진 제안…추가 설치는 없을 것으로 전망>

<“양식시설” 이라는 中 서해구조물, 남중국해 점유 수법과 판박이 라는데...>

 

5-6. 이적설 쏟아지는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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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를 향한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어요.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는 올 시즌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잦은 수비 실수로 인해 부진한 경기가 늘었어요.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는 올여름 구단, 선수 모두에게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그는 이적 불가 대상이 아니다"라고 남겼어요.

그에 따르면 '오일 머니'로 무장한 사우디 클럽들이 김민재에 대해 문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영국의 첼시와 뉴캐슬,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도 김민재에 관심이 있는 클럽으로 이름이 오르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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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머니’ 위험한 유혹, 김민재는 손흥민처럼 외면할 수 있을까>

<‘철기둥’ 김민재, 충격 이적설 연속 ->英 거함 첼시->伊 명문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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