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서스알파랩입니다.

헤드라인보다 돈이 흐르는 배관을 먼저 보는 뉴스레터죠.
오늘 준비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 연준이 물러섰는데 비트코인은 왜 못 뚫었나
✍️ 이더리움은 회사가 아니라 땅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블랙록이 그 땅에 건물을 올렸습니다
✍️ 다음 주에 딱 이 숫자만 보시면 됩니다
🍙 한입쌈밥: 이번 주 놓치면 아까운 소식 다섯 개
⚡ 3줄 요약 (바쁜 분들용)
- 비트코인은 연준 금리가 아니라 장기 금리를 따라갑니다. 고용 쇼크로 인상 기대는 꺾였지만 장기 금리는 안 내려왔고, 그래서 8만 7,400달러 천장을 두 번째도 못 뚫었습니다.
- 바닥은 올라오는데 연료가 식었습니다. 상장지수펀드 주간 유입이 30분의 1로 줄었고, 그 자리를 빚낸 돈(펀딩비 연 10%)이 채우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은 1년에 6천만 달러를 벌면서 3,300억 달러에 거래됩니다. 회사라면 낙제, 땅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번 주 그 땅에 길과 건물이 동시에 생겼습니다. 지금은 검증 기간입니다.
📉 연준이 물러섰다. 그런데 금리는 왜 안 내려와? (P1)
이번 주 미국 지표는 연준이 바라던 그대로였습니다.
- 8월 근원 PCE 물가: 3.0% (예상 3.3%) [BEA, 1군]
- 9월 고용: 2만 9천 명 (예상 약 8만 5천), 7·8월 합계 6만 명 하향 수정, 실업률 4.2% [BLS, 1군]
- 10월 금리 인상 확률: 주초 70% → 금요일 13% [CME 페드워치, CoinDesk 인용]
물가 둔화, 고용 둔화, 인상 확률 반토막의 반토막. 교과서대로라면 금리가 쭉 빠지고 비트코인이 날아가야 합니다.
실제로 고용 발표 직후 10년물 금리는 5.18%까지 빠졌고, 비트코인은 8만 7,173달러까지 뛰었습니다.
…그리고 장 마감. 10년물은 **5.28%**로 돌아와 있었고, 비트코인은 2천 달러를 도로 토해냈습니다.
| 만기 | 고용 직후 | 10월 2일 마감 |
|---|---|---|
| 2년물 | 4.71% | 4.84% |
| 10년물 | 5.17% | 5.28% |
| 30년물 | 5.57% | 5.63% |
[CNBC, 2026-10-02]
뭐가 문제였을까요.
단기 금리는 연준 말을 듣습니다. 장기 금리는 미국 정부의 빚을 봅니다.
- 국가부채 40조 달러 돌파 (8월 중순)
- 연간 이자 지출 1조 2,500억 달러, 국방비보다 많음
- 2026회계연도 11개월 적자 약 2조 달러
고용이 나쁘든 좋든 이 숫자는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9월 15일 이후 10년물 금리 상승분은 거의 전부 실질금리(2.62% → 2.90%)였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내려갔습니다(2.38% → 2.34%) [연준 H.15, FRED]. 채권 투자자가 겁내는 건 물가가 아니라 장기 국채를 들고 있는 것 자체, 즉 기간 프리미엄입니다.
재무부가 가만히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8월 19일 장기채 바이백을 회당 20억에서 40억 달러 이상으로 두 배 늘렸습니다. 그런데 연간 적자 2조 달러 앞에서 회당 60억 달러는… 네, 계산기 두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번역: 비트코인이 보는 금리는 연준 금리가 아니라 장기 금리입니다. 그리고 장기 금리를 움직일 진짜 일정은 FOMC가 아니라 11월 4일 재무부 분기 리펀딩입니다.
🧱 천장은 그대로, 바닥은 올라오는 중 (P2)
나쁜 소식만 있는 건 아닙니다. 차트의 모양은 꽤 좋습니다.
- 9월 고점: 약 8만 7,400달러
- 10월 2일 고점: 8만 7,173달러 → 같은 천장, 두 번째 두드림
- 9월 저점: 약 8만 2천 달러 → 10월 저점: 약 8만 4천 달러 → 바닥 상승
- 국내 거래소 일봉: 현재가가 200일 이동평균선(약 1억 100만 원) 위, 그 선은 내려가기를 멈추고 평평해지는 중
- 9월 말 미결제약정: 12개월 최저 → 거기서 재축적 시작
천장은 그대로, 바닥은 상승, 레버리지는 바닥에서 재출발. 이런 모양은 보통 위로 풀립니다.
…연료만 있다면요.
| 항목 | 직전 주 | 지난주 |
|---|---|---|
| 비트코인 ETF 주간 순유입 | 23억 9천만 달러 | 8,290만 달러 |
| 이더리움 ETF 주간 순유입 | 6억 8,980만 달러 | -1억 1,800만 달러 |
| 비트코인 펀딩비(연환산) | 약 3% | 약 10% |
|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 12개월 최저 부근 | +23억 달러 |
[Farside, crypto.news, CoinDesk, 2026-10-03 기준 / 금요일 일부 미집계]
현물은 쉬고, 빚낸 돈은 뛰고 있습니다.
8만 4천~8만 6,500달러 사이에는 본전에 팔려는 매물대가 몰려 있고, 이걸 소화하려면 상장지수펀드로 하루 약 2억 달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비트파이넥스, 3군, 검증 불가]. 지금은 하루 2천만 달러 안팎입니다.
빚으로 천장을 뚫으면? 장기 금리가 한 번만 튀어도 롱 청산부터 터집니다. 현물이 받쳐줘야 세 번째 시도가 성공합니다.
🏛️ 규제: 작은 은행은 막고, 큰 은행은 들어온다
이번 주 규제 뉴스는 얼핏 보면 엇갈립니다.
호재 쪽
- 10월 1일: SEC가 투자자문사와 펀드의 암호화폐 수탁 규칙안 발표. 주 정부 신탁회사도 적격 수탁기관으로 인정 [SEC 보도자료, 1군]. 확정되면 상장지수펀드 말고 두 번째 기관 통로가 열립니다.
- 같은 주: 월가 대형 은행 한 곳이 암호화폐 거래소 모회사와 인프라 제휴 협의 [CoinDesk]
- 10월 1일: 씨티가 비트코인 12개월 전망을 8만 2천에서 11만 3천 달러로 상향 [로이터]
악재처럼 보이는 쪽
- 10월 2일: 지역은행 단체(ICBA)가 통화감독청을 상대로 크립토 회사 신탁은행 면허 발급이 위법이라며 소송 [PYMNTS]
- 10월 2일: 수탁 규칙을 이끈 SEC 위원 퇴임, 위원회 2인 체제
누가 소송을 냈는지 보세요. 크립토 수탁 사업을 할 생각이 없는 작은 은행들입니다. 이들이 지키려는 건 예금 기반입니다. 반대로 큰 은행은 제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작은 쪽은 두려워하고 큰 쪽은 뛰어드는 시장. 사라지는 시장이 아니라 커지는 시장입니다.
다만 체크할 건 하나 있습니다. 9월 15일 상원 시장구조 법안이 49대 50으로 부결됐기 때문에, 지금 크립토 제도화는 법이 아니라 행정 규칙 위에 서 있습니다. 문은 넓어지는데 문지기는 줄었습니다.
🏗️ 이더리움은 회사가 아니라 땅입니다 (P1)
자, 이제 오늘의 본론입니다.
이더리움 시가총액 약 3,300억 달러. 최근 12개월 체인 수익 약 6천만 달러 [DefiLlama]. 수익의 5,000배가 넘는 가격입니다.
더 아픈 숫자도 있습니다.
- 한 대형 증권사가 이더리움 위에 만든 체인: 출시 2주 수수료 약 82만 달러
- 증권사 몫: 89%
- 중간 기술 제공자 몫: 10%
- 이더리움 몫: 1,538달러, 0.15% [ARK 발렌테 추정]
- 최근 30일 기준 소각은 신규 발행의 약 1% [3군, 검증 필요]
- 10월 2일: 한때 23억 달러를 모았던 이더리움 레이어2 한 곳이 "운영비가 수익보다 크다"며 폐쇄 발표. 올해 세 번째 레이어2 폐쇄 [Decrypt]
회사의 잣대로 보면 낙제점입니다.
그런데 이더리움은 회사가 아닙니다. 땅입니다.
땅값은 임대료가 먼저 올라서 오르지 않습니다. 순서가 있습니다.
- 땅이 먼저 있고
- 길이 뚫리고
- 사람이 들어오고
- 건물이 올라가고
- 임대료는 맨 마지막에 오릅니다
강남이 강남이 되기 전이 정확히 이 순서였습니다.
레이어2 폐쇄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세입자가 나간 겁니다. 그런데 이용자 자산은 10월 26일까지 전부 이더리움 메인넷으로 돌아옵니다. 건물은 철거돼도 땅은 남습니다. 오히려 "마지막에 돈이 돌아오는 곳이 어디냐"를 확인시켜 준 사건입니다.
🏢 그리고 이번 주, 블랙록이 건물을 올렸습니다 (P2)
10월 3일, 블랙록이 온체인 자산운용사 온도와 함께 투자 포트폴리오 3종을 토큰 하나로 묶어 내놨습니다 [CoinDesk, 2026-10-03].
- 고수익형
- 분산성장형
- 고성장형
이게 왜 큰일이냐고요.
지금까지 토큰화는 개별 자산을 체인에 올리는 단계였습니다. 국채 펀드, 주식, 사모대출 하나하나.
이번엔 전략 자체를 토큰으로 만들었습니다. 포트폴리오 하나가 지갑 사이를 오가고, 담보로 쓰이고, 다른 금융상품에 꽂힙니다. 판테라는 이 흐름을 "단일 증권에서 온체인 포트폴리오로"라고 불렀습니다.
규모도 봐야 합니다. 자산관리사들이 쓰는 모델 포트폴리오 시장은 지난 6월 기준 9조 8천억 달러입니다 [브로드리지, CoinDesk 인용]. 그 시장의 첫 단추를 세계 최대 운용사가 끼운 겁니다.
혼자도 아닙니다. 비트와이즈는 8월에 토큰화 주식을 투자자 지갑에 그대로 두고 소프트웨어가 비중을 자동 조절하는 상품을 냈습니다. ARK는 "AI가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짜줘도 그 자산에 접근할 수 없으면 의미 없다"며 토큰화를 접근성의 문제로 봤습니다.
넥서스알파랩 버전으로 다시 그려보면:
| 땅값이 오르는 순서 | 이더리움에서 | 이번 주 상태 |
|---|---|---|
| 길 | SEC 수탁 규칙안, 신탁은행 면허 | ✅ 생김 (확정 대기, 소송 변수) |
| 사람 | ETF 자금, 이더/비트 비율 | ⏳ 확인 대기 (ETF 유출, 비율 0.030 시험 중) |
| 건물 | 증권사 체인, AI 결제, 블랙록 포트폴리오 | ✅ 늘어나는 중 |
| 임대료 | 수수료 수익, 소각 | ❌ 아직 (소각률 약 1%) |
길과 건물은 생겼습니다. 사람과 임대료가 남았습니다.
🤖 AI는 어디에 있나
이더리움이 땅이라면, AI 에이전트는 새로 이사 오는 주민입니다.
- 10월 1일: 이더리움 재단이 zkAPI 메인넷 공개. 신원을 드러내지 않고 USDC로 AI 사용료를 내는 구조. 단, 실험 단계이고 감사 미완료 [Decrypt]
- 9월 30일: 클라우드플레어가 AI 에이전트 결제 게이트웨이 비공개 베타 출시. x402 프로토콜로 베이스 위 USDC 정산 [The New Stack]
- 에이전트 신원 표준 ERC-8004는 1월부터 이더리움 메인넷에 배포돼 있음
다만 정직하게 말씀드리면, 이 주민들도 아직 임대료를 거의 안 냅니다. zkAPI는 처음 예치할 때만 이더리움 수수료가 나가고, 클라우드플레어 결제는 레이어2(베이스)에서 정산됩니다. 사람은 들어오는데 임대료 체계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 이 그림을 깨뜨릴 수 있는 것들
강세론자라면 더더욱 이 리스트는 냉장고에 붙여두셔야 합니다.
- 장기 금리 재상승: 10년물이 5.3%를 넘어 다시 오르면 펀딩비 10% 레버리지부터 청산. 비트코인 8만 2천 달러 이탈 시 저점 상승 구조 붕괴
- 행정 규칙 리스크: 법 없이 만든 규칙은 소송·정권 교체로 철회 가능. SEC 2인 체제의 절차적 정당성도 소송 대상이 될 수 있음
- 해킹: 3분기 해킹 손실 12억 6천만 달러, 9월 한 달 7억 6천만 달러로 연중 최대 [CertiK]. 거래소·브리지 사고가 기관 통로로 번지면 신뢰 타격
- 이더리움 가치 귀속 실패: 레이어2가 이더리움에 내는 비용이 계속 0.15% 수준이면, "땅" 논리는 믿음만 남음
- USDT 제재: 미 상원 보고서상 이란 제재 지갑의 84%가 USDT 사용. 크립토 카드 정산의 약 72%가 USDT [Spark, 3군]
📊 과거 전망 vs 실제 결과
말한 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코너입니다.
| 누가 | 뭐라고 했나 | 실제 결과 | 판정 |
|---|---|---|---|
| 재무부 | 바이백 확대로 장기물 유동성 지원 | 확대 후 10년물 5.0% → 5.3% | ❌ 미달 |
| 씨티 | 7월: 비트코인 8만 2천, ETF 유입 0 | 석 달 만에 8만 2천 도달 | ✅ 적중 |
| 씨티 | 연초: 비트코인 14만 3천 | 현재 약 8만 5천 | ❌ 크게 미달 |
| 씨티 | 10월: "ETF 유입 재개" | 발표 당일 1억 4,870만 달러 유출 | ⚠️ 첫날부터 엇박자 |
| 비자 | 스테이블코인 정산 확대 | 연환산 35억 → 200억 달러 (15배) | ✅ 초과 |
| 이더리움 로드맵 | 레이어2 비용 하한 도입으로 가치 귀속 개선 | 레이어2 수수료 중 이더 몫 0.15% | ⏳ 효과 미미 |
번역: 월가 전망은 가격을 앞서가지 않습니다. 따라갑니다.
🎯 다음 주에 딱 이것만 보세요
원화는 국내 거래소 기준입니다 (김치 프리미엄 약 0.8%, 과열 없음).
비트코인
| 구간 | 가격 | 의미 |
|---|---|---|
| 천장 | 8만 7,400달러 / 약 1억 1,900만 원 | 종가 돌파 시 작년 10월 이후 첫 고점 갱신 구조 |
| 바닥 | 8만 4,000달러 / 약 1억 1,400만 원 | 10월 5일 월요일 오전 9시 주봉이 이 위면 저점 상승 유지 |
| 생명선 | 8만 2,000달러 / 약 1억 1,200만 원 | 종가 이탈 시 저점 상승 구조 종료 |
이더리움
| 구간 | 가격 | 의미 |
|---|---|---|
| 위 | 2,800달러 / 약 380만 원 | ETF 유출이 멈추고 돌아와야 가능 |
| 생명선 | 2,500달러 / 약 340만 원 | 여름 반등 구조의 하단 |
| 비율 | 이더/비트 0.030 | 지키면 순환매, 깨지면 숏 커버링이었다는 반론 강화 |
가격 말고 숫자 두 개
- 비트코인 ETF 하루 순유입 2억 달러 → 세 번째 돌파 시도 신호
- 펀딩비 연 5% 아래로 냉각 → 레버리지 정리 완료 신호
일정 (한국시간)
- 10월 14일(수) 21:30: 미국 9월 소비자물가
- 10월 29일(목) 03:00: FOMC 결정
- 11월 4일(수): 재무부 분기 리펀딩 ← 장기 금리의 진짜 변수
🧮 확률 가중 기대수익률 (1~2주 관점)
기준가: 비트코인 약 8만 4,900달러, 이더리움 약 2,690달러
비트코인
| 시나리오 | 확률 | 도달 구간 | 수익률 |
|---|---|---|---|
| ETF 하루 2억 달러 회복, 8만 7,400 종가 돌파 | 35% | 9만 달러 (21셰어스 제시 다음 저항) | +6.0% |
| 8만 4천~8만 7천 박스 유지, 레버리지 정리 | 45% | 8만 5,500달러 | +0.7% |
| 장기 금리 재상승, 8만 2천 이탈 | 20% | 7만 8천 달러 | -8.1% |
| 확률 가중 기대값 | +0.8% |
이더리움
| 시나리오 | 확률 | 도달 구간 | 수익률 |
|---|---|---|---|
| 비트코인 돌파 후 ETF 유입 복귀, 2,800 돌파 | 30% | 3,000달러 | +11.5% |
| 2,500~2,800 박스, 비율 0.030 공방 | 45% | 2,650달러 | -1.5% |
| 비율 0.030 이탈, 2,500 붕괴 | 25% | 2,300달러 | -14.5% |
| 확률 가중 기대값 | -0.9% |
(도달 구간과 확률은 넥서스알파랩의 추론이며, 시나리오별 목표가가 아니라 기대값 계산을 위한 가정입니다.)
솔직한 해석: 이더리움 강세론자 입장에서 단기 기대값이 마이너스라는 건 불편한 숫자입니다. 그런데 이건 "이더리움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순서가 아직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이더리움의 위쪽 시나리오(+11.5%)는 비트코인 돌파를 전제로 합니다. 비트코인이 먼저 천장을 뚫고, ETF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번지는 순서입니다. 그 순간 이더리움의 기대값은 크게 바뀝니다.
💡 넥서스알파랩의 결론
비트코인은 상승장 초입의 조건을 채워가는 중입니다. 바닥은 올라오고, 레버리지는 바닥에서 재출발했고, 기관 통로는 넓어지고, 큰 은행은 들어오고 있습니다. 남은 숙제는 장기 금리, 그리고 ETF 하루 2억 달러입니다.
이더리움은 땅이고, 지금은 그 땅을 검증하는 시기입니다. 길(수탁 규칙)과 건물(블랙록 포트폴리오, AI 결제)은 이번 주 확인됐습니다. 사람(ETF 자금, 비율 0.030)과 임대료(소각 개선)는 아직입니다.
순서는 비트코인 → 이더리움입니다. 8만 7,400달러가 종가로 뚫리는 날이 이더리움 검증의 다음 페이지가 열리는 날입니다.
🍙 한입쌈밥
이번 주 놓치면 아까운 소식, 한입씩입니다.
🍙 3분기 해킹 손실 12억 6천만 달러. 9월 한 달만 7억 6천만 달러로 올해 최악. 그런데 비트코인 가격은 꿈쩍 안 했습니다. 기관 돈은 ETF로, 피해는 거래소와 지갑에서. 두 세계가 분리돼 있다는 증거입니다. [CertiK]
🍙 이더리움 재단, "누가 물었는지 모르게" AI 결제 공개. zkAPI로 USDC 선불 충전 후 영지식 증명으로 AI 사용. 실험 단계, 감사 미완료. 큰돈은 아직입니다. [Decrypt]
🍙 비자 스테이블코인 정산 1년 새 15배. 연환산 200억 달러 돌파. 다만 비자 전체 결제액의 약 0.13%. 스테이블코인은 카드를 이긴 게 아니라 카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비자, Stablecoin Insider]
🍙 백악관 기술 차르, 이번엔 'AI 전용'. 거론되는 인물은 SEC 위원장 시절 크립토 소송 57건을 낸 제이 클레이튼. 크립토와 AI를 함께 맡던 자리가 AI 하나로 좁혀졌습니다. [CoinDesk]
🍙 한국 거래소 연계 이더리움 레이어2도 정리 중. 9월 2일 입금 중단, 12월 31일까지 출금 가능, 약 975만 달러 잔류. 해당 서비스 이용자라면 출금 일정 꼭 확인하세요. [L2Beat, Decrypt 인용]
본 리포트는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시장을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분석입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