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 개봉 영화 / 영화 뉴스

2025.06.07 | 조회 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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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씨(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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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릴로 & 스티치>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혈연을 넘어선 '오하나'라는 특별한 가족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부모를 잃고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릴로와 나니 자매의 불안정한 삶에, 파괴 본능을 지닌 외계 생명체 스티치가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스티치가 끊임없이 일으키는 말썽과 그로 인해 자매가 겪는 어려움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릴로의 조건 없는 사랑과 "가족은 누구도 뒤에 남겨두거나 잊히지 않는다"는 '오하나' 정신을 통해 스티치는 점차 파괴가 아닌 관계와 사랑을 배워가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완벽하지 않은 존재들이 서로를 보듬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이란 생물학적 연결고리를 넘어선 정서적 유대와 책임감, 그리고 사랑에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유의 분위기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포용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며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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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씨너스:죄인들>은 흑인 역사나 음악의 상징 등 알아야 할 것이 많다는 이야기에 어려운 영화일 것이라는 부담감이 있었고, 잘 놀라는 편이라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영화를 접하니, 걱정이 무색할 정도의 이야기와 캐릭터들의 매력 덕분에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초반 동료들을 모아 주점을 준비하는 과정은 케이퍼 무비처럼 흥미로웠고, 이후 뱀파이어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급변한 뒤에도 좋았습니다. 물론 감상 중 여러 번 놀라긴 했지만, 그것 때문에 이 영화를 놓쳤다면 아쉬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내내 사용되는 음악들은 막귀인 제 귀에도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걱정으로 <씨너스:죄인들> 관람을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고민 없이 극장을 찾으셔도 됩니다. 사전 지식 없이 마주했을 때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며, 이왕이면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사운드 환경이 좋은 상영관에서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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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실사화한 수작입니다. 우려했던 어색함 없이, 환상적인 CG를 통해 현실감 있게 재탄생했습니다. 주인공 히컵과 투슬리스가 함께 하늘을 비행하는 장면은 압도적인 영상미로 영화의 백미로 꼽힙니다. 여기에 훌륭한 4DX 효과로 몰입감을 한층 더해줬습니다. 영화는 화려한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아들의 생각과 재능을 이해하지 못한 채 자신의 신념과 전통만을 강요하는 아버지를 통해 소통이 부재한 관계의 문제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맹목적인 적대감 속에서 편견을 넘어 진실을 마주하려는 히컵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극장 영화로 훌륭한 선택이며, 4DX 관람을 추천합니다.

이번 주 개봉작

일본 동명의 메가 히트작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 음악과 사랑, 꿈을 향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한국적 감성으로 새롭게 그려냅니다. - 할리우드에서도 '미드나잇 선'으로 리메이크된 바 있음 - 아시아, 미국, 유럽 등 83개국에 선판매 - 감독 : 조영준 - 주연 : 정지소(미솔 역), 차학연(민준 역) - 음악감독 : 이찬혁 (AKMU, 첫 영화 음악감독 데뷔) - 줄거리 햇빛을 볼 수 없는 희귀 증후군(색소성 건피증, XP)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미솔(정지소)은 꿈도 사랑도 포기한 채 밤에만 활동합니다. 어느 날, 집 앞에 과일 트럭을 끌고 온 배우 지망생 민준(차학연)을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되고, 두 사람은 태양이 지는 시간만을 기다리며 점차 가까워집니다.
재개봉
CGV 단독 국내 재개봉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의 아버지가 실제로 유대인 수용소에서 3년간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 전 세계적으로 극찬받으며, 비영어권 영화로는 드물게 큰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명작 - 감독/주연 : 로베르토 베니니 - 주요 출연 :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스키, 조르지오 칸타리니 - 줄거리 시골에서 올라온 순수하고 유머 넘치는 청년 '귀도'는 로마에서 우연히 초등학교 교사 '도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결혼해 아들 '조슈에'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유대인인 귀도와 조슈에는 강제 수용소로 끌려간다. 아내 도라 역시 가족을 따라 자발적으로 수용소에 들어간다.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4위로 시작해 4주 차에 1위, 누적 관객 156만 명, 흥행 수익 20억 엔(약 200억 원) 돌파 등 큰 사랑을 받음 할리우드 영어판 리메이크도 확정, 대만·태국·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 개봉 - 감독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신조 타케히코 - 출연 : 아카소 에이지(미나토 역), 카미시라이시 모카(미우 역), 나카지마 유토 - 줄거리 2003년 오키나와. 고등학교 선후배인 미나토와 미우는 같은 밴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다. 두 사람은 첫사랑의 설렘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고, 졸업 후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미나토는 도쿄로 떠난다. 미우 역시 미나토를 따라 도쿄로 향해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어느 날 미나토는 갑작스레 이별을 고한다. 시간이 흘러, 도쿄에 살고 있는 미나토에게 오키나와에서 온 한 소녀가 미우의 메시지가 담긴 미니디스크를 전해주면서, 두 사람의 20년에 걸친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다시 시작된다.
- 감독 :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 '습도 다소 높음' 고봉수 - 출연 : 이희준(이대식), 서예화(이정화), 신민재(나병선), 정춘(고원창), 김수진(자매엄마), 박은영(은영) - 촬영지 :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올 로케이션 - 줄거리 제멋대로인 상사와 출장을 온 대식(이희준), 알코올중독 남편과 재결합 여행을 온 정화(서예화)가 수년 만에 튀르키예에서 우연히 재회한다. 대학 시절 절친이었으나 정화가 대식의 고백을 거절하며 멀어진 두 사람은 같은 벌룬 패키지 투어에 동행하게 되고, 모른 척하지만 여행 중 각자의 연애사와 이혼 등 감정의 상처들이 드러나며 억눌러온 감정이 폭발한다. 낯선 나라에서 재회한 이들의 '안녕'하지 못한 여행의 끝은 어디일까.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배우상 수상 - 감독 : 지오바니 푸무 이탈리아 출신 지오바니 푸무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한국어 대사와 한국 배우들로 '진짜 한국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감독의 의지가 담겼다. - 출연 : 장성범(태민 역), 임영주(민지 역), 토니 덴만 등 - 줄거리 여행 첫날, 그녀가 사라졌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 해외로 떠난 커플 태민과 민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낯선 도시의 숙소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던 중, 숙소 밖에서 들려온 정체불명의 소리에 태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 민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예고 없이 찾아온 실종 사건에 태민은 곧 현지 경찰과 주변인들의 차가운 의심을 받게 된다.
재개봉
롯데시네마 단독 재개봉 - 감독 : 팀 버튼 - 주연 : 알버트 피니(에드워드 블룸), 이완 맥그리거, 빌리 크루덥, 헬레나 본햄 카터 등 - 줄거리 죽음을 앞둔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 그는 아들 윌에게 운명을 보는 마녀, 시간이 멈춘 유령 마을, 거인, 서커스 등 믿기 힘든 모험과 로맨스가 가득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윌은 아버지의 허풍 같고 과장된 이야기 속에 숨겨진 진짜 아버지의 모습을 찾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영화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아버지의 무용담을 통해, 가족과 인생, 사랑의 의미를 환상적으로 그려낸다.

영화 뉴스

1974년 8.15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의 캐스팅이 공개되었습니다. - 감독 :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 <보통의 가족> 허진호 - 제작사 : <서울의 봄> 하이브미디어코프 - 출연 :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이병헌: 찰스 디킨스 진선규 : 예수 이하늬 : 캐서린 디킨스&성모 마리아 양동근 : 베드로 차인표 : 본디오 빌라도 권오중 : 헤롯왕 장광 : 대제사장 최하리 성우 : 월터 디킨스
윤제균 감독은 최근 영화 ‘국제시장2’ 제작을 확정 짓고, 이성민과 강하늘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11년 만에 돌아온 ‘국제시장’ 두 번째 이야기는 덕수와 함께 파독 광부로 일했던 성민과 그의 아들 세주를 스토리를 담는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를 관통하는 ‘국제시장2’는 1987년 6월 항쟁, 1992년 문민정부 출범, 1997년 IMF 외환위기,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굵직한 희비를 따라 흐른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급은 CJ ENM이 맡으며 JK필름이 제작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일리언' 프랜차이즈에서 공식적으로 손을 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4편 이후로 시리즈가 사실상 끝난 줄 알았다"고 말하며, 자신과 카메론의 작품은 훌륭했지만 그 이후의 작품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제 프랜차이즈가 어디로 가는지 지켜보겠다"며, 더 이상 감독으로서 '에일리언' 시리즈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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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여족>(2026)은 2001년 개봉한 '소림축구'의 여성 버전으로, 주성치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신작입니다. - 촬영 완료 - 중국의 대표 영화 평점 플랫폼인 더우반(豆瓣)에서 <소림여족> 공식 출연진 목록에 송강호가 등재 - <반칙왕>의 홍콩 개봉 당시 주성치는 송강호가 연기한 주인공 역의 홍콩판 성우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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