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 그렇게 또 하루가 흘러 지나간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요즘 너무 덥지 않나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에어컨을 틀어도 몸이 축축 처지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멍—하게 있는 시간이 부쩍 늘었어요. 일하다가도 괜히 창밖 보면서 뭐 하려고 했지? 싶은 순간이 많아졌고요. 그럴 때는 그냥 잠시 눈을 감거나 다른 생각을 하면서 멍을 때려요. 

또, 요즘은 간식을 자주 찾아먹고 있어요.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아닌데 조그만거 하나씩 하나씩 꺼내먹는달까요. 상큼한 젤리, 달달한 초콜릿, 차가운 포도, 아이스크림 한 입이면 기분이 확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 찾아 먹어요. 그렇게 쉬엄쉬엄 하는 척ㅋㅋㅋ 하는 것이 요즘 제 여름 생존법이랍니다. 

예전엔 뭔가를 할 때 다른 것을 하는 게 집중력을 깨는 것 같아서 정말 싫어했는데, 요즘은 집중하다가 중간에 쉼을 넣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좋은 멘탈을 관리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이렇게 하면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달달하게 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구독자님도 요즘 나만의 여름 루틴 혹은 쉼이 있으신가요? 저는 간식 + 멍 조합, 강력 추천드립니다 😋

더운 여름이지만 가끔 하늘 한번 보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라면서, 7월의 닌사이터 시작해볼게요!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반짝💡

1. NINI PICK, 이번주 눈에 쏙 들어온 책

2. 경기도 주민이라면 주목, ‘천권으로’ 프로젝트

3. 이번 주, 눈을 사로잡은 아티클 👀

4. 이번 주, 마케터의 눈 👀

5. 마케터라면? 읽어보면 좋을 콘텐츠

6. 전하… 현타가 옵니다… (feat. 카누 광고)

7. 요즘 뉴스에 자꾸 나오는 스테이블코인, 그게 뭔데?

✅ 손원평 - 젊음의 나라

✅ 문목하 - 돌이킬 수 있는

✅ 히가시노 게이고 - 가공범

경기도민이라면? 주목! 책 읽는 재미에 보너스까지 챙길 수 있는 방법, 짧게 알려드릴게요! 바로 경기도 독서 문화 프로젝트 ‘천권으로'인데요.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민이 평생 동안 천 권의 책을 읽으며 걷는 독서 여정을 의미한다고 해요.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로 다시 책을 사서 또 읽을 수 있도록 순환되는 프로젝트랍니다. 저는 경기도민이 아니라서 더욱 부럽더라고요! 만약, 경기도민이시라면? 이런 혜택 놓치지 마세요!

출처 : 천권으로 웹사이트

✔ 포인트는 이렇게 쌓여요

✔ 포인트 적립 방법은 다양해요

가입만 해도 3,000포인트, 친구를 초대하면 추천인에게 500포인트가 자동으로 지급되고, 21일 챌린지에 도전하면 랜덤 포인트 + 완주 축하금까지! 혜택이 정말 풍성하지 않나요? 경기도민 이라면? 지금, 이 혜택이 궁금하다면 바로 보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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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예은 님이 나온 카누 호환 캡슐 광고, 혹시 보셨나요? 사극 콘셉트 광고인데, 약간 오글거리는 것 같으면서도 너무 재밌어서 안 웃을 수가 없더라고요. 가히 B급 콘셉트에 A급 연출이라고 생각해요.

‘호환’이라는 단어를 이렇게까지 반복해서 귀에 쏙쏙 꽂히게 만들 수 있다니 참신했는데, 지예은 님 특유의 애교스런 연기가 광고를 지루하지 않게 했고, 재밌는 구성이 제품 포인트를 잘 전달하더라고요. 요즘 콘텐츠 기획할 때 머리 싸매고 있는 분들께, 이 광고 한 번 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분명 재밌는 자극이 될거에요!

요즘 갑자기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스테이블코인’, 이게 뭔 지 알고 계신가요? ‘stable(안정된)’ + ‘coin(코인)’이라는 뜻처럼, 원래 코인이 갖고 있던 가격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문제를 잡기 위해 나온 것이 스테이블 코인이에요.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하루에도 몇 배씩 움직이면 일상 결제엔 좀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나 원화처럼 안정적인 자산과 1:1로 연동해서 만들어요. 한 마디로 코인이지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디지털 화폐인 셈이죠.

해외에서는 벌써 송금, 결제, 저축, 심지어 월급 지급까지 스테이블 코인으로 하고 있대요. 예를 들어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사람이 미국에서 월급을 스테이블 코인으로 받으면, 태국이든 베트남이든 어디서든 환전 없이 바로 결제하고 돈도 보낼 수 있어요. 어떤 거래소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을 맡기면 예금처럼 이자도 받을 수 있고, 필요하면 담보로 대출도 가능하대요. 투자는 무섭지만 은행 이자는 아쉬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재테크 수단이기도 해요.

그렇다고 100% 안전한 건 아니에요. 담보로 잡았다고 한 자산이 실제로는 없는 경우도 있었고, 알고리즘 기반 코인은 가격 유지에 실패해서 순식간에 폭락한 사례도 있어요. 또 해킹, 자금 세탁, 범죄 악용 가능성도 아직은 숙제죠. 그래도 전 세계적으로 제도화 움직임이 활발하고, 한국에서도 카카오페이 같은 곳이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준비 중이라서 앞으로는 더 친숙한 결제 수단이 될 수도 있어요. 언젠가 지갑 대신 전자 지갑을 열고 스테이블 코인으로 계산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저는 AI 없이는 못 산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면서 사는 것 같아요. 최근에 갑자기 컴퓨터가 고장 났는데 화면도 안 켜지고, 부팅도 안 되더라고요.. 그 때 GPT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BIOS 들어가는 법부터 USB로 윈도우 재설치까지 하나하나 해결했답니다. 진심으로 생각했죠. 지피티 없었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다.. 🥹

그리고 최근에는 PPT와 AI를 함께 활용하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고민하다가 미드저니를 다시 구독했어요! ‘연 구독’을 눌러버리는 바람에 한 번에 결제해서 당황했지만, 막상 다시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하니까 너무 예쁘고 재밌어서 잊어버렸답니다. 잘 배워서 많이 벌어야겠죠 (...)

위에 이미지도 미드저니로 만들었는데, 너무 몽환적으로 예쁘지 않나요? 영상으로도 만들었는데 너무 사실적이라 AI의 발전에 깜짝 놀랐답니다. 뉴스레터에 업로드가 어려운 점이 아쉽네요 ㅠ_ㅠ 구독자님도 AI 많이 사용하시나요? 전 종종 걱정도 돼요. 일도 생활도 AI 없인 불편할 정도로 익숙해지고 있다는 게, 어쩐지 살짝 무섭달까요? 편리함 속에서 균형을 잘 잡는 것도 요즘 제 작은 숙제 중 하나랍니다. 

더운 여름, 가끔은 하늘 한번 보고 쉬어가면서 하는 것 어때요? 더울 수록 빨리 지치니까요. 오늘도 즐겁고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마음 건강, 몸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

항상 행복하기

오늘도 즐거우셨나요? 닌사이터와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