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독립문예지 7호 '공백과 여백'

당신의 공백과 여백은?

이번학기 눈길의 독립문예지 7호 '공백과 여백'에 맞춰 눈길 학우들의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2025.04.05 | 조회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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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눈길을 만들 듯, 눈꽃 같은 글들을 출판으로 아름답게 피워내기를 바라며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창작학회 '눈길'입니다.

눈꽃이 겹겹이 쌓여 아름다운 눈길을 만들 듯, 눈꽃 같은 글들을 출판으로 아름답게 피워내기를 바라며 매학기 독립문예지를 내고 있습니다.

 

2025 상반기 눈길의 독립문예지 7호의 주제는 '공백과 여백'입니다.

공백과 여백에 시간선을 담아 과거의 공백, 현재의 공백, 미래의 공백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에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문예지 주제에 맞춰 공백과 여백에 대한 눈길 학우들의 생각을 담아냈습니다.

뉴스레터를 읽어보시고, 공백과 여백에 대해 각자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장예서

눈길 차장, 펀딩홍보부 팀장

 

Q.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 독자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눈길에서 차장과 펀딩홍보부 팀장을 맡고 있는 경희 국문 23 장예서입니다! 1학년 때부터 눈길에 함께 참여한 만큼 눈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 이번에 차장을 맡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눈길이 국문과 학우들에게 자신만의 생각을 원없이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눈길 사랑해

 

Q. 이번 상반기 눈길 독립문예지 7호의 주제는 '공백과 여백'입니다. 공백과 여백을 여러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시간적 공백인 것 같아요! 예서님이 시간적 공백이 생겼을 때, 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시겠어요?

A. 저는 시간적 공백이 생겼을 때 취미 생활을 하는 편이에요. 현재 눈길 활동을 제외하고도 학교 공부, 과외 2개, 학원 강사까지 병행하고 있어서 저에게 시간적 공백은.. 매우 소중한 시간이에요. 그런 소중한 시간에는 취미 생활을 하며 멘탈을 챙기곤 한답니다. 요즘 빠진 취미는 다도에요! 완전 정석적으로 다도를 하는 건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하고 있는데 하면서 위로가 많이 되더라구요. 머리 속에 있는 수많은 생각들을 다도를 통해 조금씩 지워나가는 것 같아요.

 

Q. 다음으로는 예서님이 느끼는 공백에 대해 물어보고 싶어요! 예서님이 생각한 공백이 무엇이고, 또 이것이 언제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시나요?

A. 제가 생각한 공백은 사람 사이의 거리감이에요. 살면서 되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하다 보니 사람 자체가 힘들 때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좋은 면이 있다고 믿는 편이에요. 그런데 그럴 때는 좋은 부분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왜 살다보면 이유없이 화가 나는 순간이 있잖아요. 저도 그것처럼 이유없이 모든 사람이 미운 순간이 있답니다. :( 그럴 때 주변 사람들과의 공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주변 사람들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공백이 아니라 나만의 시간을 갖는 그런 공백인거죠!

 

Q. 공백과 여백에 대해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세요!

A. 첫 순서로 공백과 여백에 대해 답변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답변을 고민하다 보니 공백과 여백이라는 주제를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이번 독립문예지에 담길 거라고 생각하니 눈길 7호가 더욱 기대되기도 합니다! 독자 분들도 제 답변을 읽고 공백과 여백을 사유해봄과 더불어 눈길 7호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ෆ

 

 

눈길의 독립문예지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눈길 인스타(@nungil_khu)를 검색해 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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