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고양이의 편지>
To. 구독자
사랑과 희망의 거리, 김소연
from. 대장 Q가
고친소; 새로운 고양이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새로운 친구가 없어!
<Q의 시>
첫 번째 시, 운석 금붕어
운석 금붕어, Q
안녕 플로럴향 향수를 뿌리던 당신
우리 사이의 무언은 푸른 빛을 띄다가도
새빨간 적색신호를 올렸지
하늘은 너무 높아서 영원히 닿을 수 없을 것만 같아
자살 직전엔 천국에 한쪽 발을 걸치고 있다는데
드러나지 않던 날개를 펴고 이대로 추락하면
혹시 날아오를 수 있지 않을까?
내 꿈은 우주로 가는 거였는데
우주에서는 당신 향기가 날까
우주에서도 장미꽃은 핀다는데
막연하게 공전하는 돌덩어리처럼
무의미한 것들에 시간을 쏟고 사랑하고 슬퍼하고
얼마나 하릴없는 짓인지 알면서도
슬립 하나 걸친 당신이면
파블로프의 개처럼 입맛을 다신다
내 사랑 나는 몇 번이고 쓸 수 있어
당신은 우주를 품고 있잖아
나의 유일한 중심 별
나는 인력에 이끌려 당신곁에 머물다
언젠가 추락하고 말겠지
하늘을 날다 꼬리만 타서 떨어진 내가
헤엄을 칠 줄 알아서 다행이다
우주에서도 사랑하기를 ㅡ Q의 기록
시 쓰는 Q의 인스타 @mylovecomefin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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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의 노래추천>
첫 번째 노래, balloon in love
머물러줄래? ㅡ Q의 기록
Q의 인스타 @mylovecomefin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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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한 마디>
- Q의 한 마디 : 오고시를 그만둬야할까?
- Q의 이번 주에 할 일 :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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