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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즐거운 경험'의 빈도에요

11월 22일 :: 인터뷰_오프더레코드

2024.11.22 | 조회 875 |
9
|
from.
장재열

오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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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앞선 인터뷰에 이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질문에 서밤 이서현 작가가 직접 답을 하는 코너, <오프더레코드>입니다. 이번달에는 많은 분들이 지난 인터뷰를 보고 완벽주의와 흥겨움, 그리고 서밤님의 만화일기 그 자체까지, 다양한 색채의 질문을 전해 주셨어요. 그중에서 저의 인터뷰와 겹치지 않으면서, 또 여러분이 공감하실 수 있는 질문으로 총 8개 준비해 봤습니다. 첫질문 부터 빵 터지면서 유쾌하게 시작하신 서현님과의 질의응답, 시작해볼까요? 

 

1. 정말 궁금했던 건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섭외 오신 적 없나요? (by. 진아킴)

앗 첫 질문부터 빵 터졌네요. 없었습니다. (단호)

 

2. 요즘 행복하세요? (by. 민경)

요즘 인간인 것 치고는 행복하지 않지만, 다행히 박사생인 것 치고는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행복은 즐거운 경험의 빈도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졸업연구를 하면서 쉽지 않은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일상 속에서 즐거운 경험들을 찾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근한 이불 안에서 뒤척이는 시간, 향초를 켜놓고 음미하는 것,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만끽하는 것처럼요!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행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존재라는 걸 깨달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3. 그림일기 볼때와 인터뷰로 볼때 다른 매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속으로 울지만 겉으로 명랑한척 하잖아요. 하지만 서밤님은 명랑함과 불안한 나. 다른 나의 두 모습을 굉장히 잘 다룬다? 잘 꺼내어 쓴다? 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비결은 뭘까요?(by. he****)

그렇게 봐주시니 정말 기쁘네요 :) 누구나 명랑하면서도 불안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우울하지만 긍정적인 사람이기도 한 것처럼요! 그림일기를 그리며 그 모든 모습이 저라는 걸 아주 천천히 받아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돼!” 라던가, “늘 재미있는 이야기만 하자!” 같은 생각에서 벗어나서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자유롭고 솔직하게 드러내고 싶었답니다. 제 구독자분들은 모두 다면적인 면을 갖춘 입체적인 분들이니, 제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도 받아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4. 연구하시면서 완벽주의자들의 공통점, 이를테면 자라온 환경이 비슷하다거나 부모의 양육방식의 공통점이 있다거나, 대체로 맏이라거나 그런 요소들이 있나요? 제가 너무 완벽주의자인데 만약 환경적 요인이 있다면 조금 안심될것 같아서요. 내 개인의 성격 문제 100%는 아니니까요. (by. 지으니)

당연히!! 저는 완벽주의가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사실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완벽주의 경향은 2000년대부터 급격히 증가했다는 연구를 봤어요. 이러한 증가는 세계 경제 위기와도 관련이 있었고요.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수하면 안된다’ ‘실패하면 다음 기회가 없다’라는 불안감이 증가하게 되었고, 더불어 완벽주의 경향도 증가하게 된 것 같다는 해석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성격 특성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강화될 수 있어요. 부모의 양육태도도 마찬가지이고요. 실제로 완벽주의 연구에서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양육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이들이 완벽주의 성향을 갖기 쉽다는 견해도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 나의 모습이 모두 나의 탓이라고 자책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5. 다시 심리상담센터등 사업을 하고 싶지는 않으신지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작가에 전념하시는 건지도요. (by. 해린)

저는 다시 사업을 할 것입니다. 졸업 후에는 제 코칭심리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에요. 이미 리다이브라는 상호로 상표권 등록도 마쳤답니다. 심지어 사무실 보증금과 1년치 월세도 이미 다 모아놨을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진로 고민, 완벽주의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 창작자, 초기 사업가, 대학원생분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심리코칭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6. 코칭심리학과 심리상담학의 차이를 애매하게 알듯 모르겠어요. 주변에 추천할 때 어떤 사람에게 코칭을 받아보라고 하고 어떤 사람에게 심리상담을 받으라고 하면 좋을까요? (by. rubysayruby)

저는 물리치료와 피티의 차이라고 설명드리는 편이에요. 제가 오십견이 있어서 물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운동보다는 증상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게 먼저라고 판단했거든요. 마찬가지로 심리적인 증상으로 힘들고 버겁게 느껴질 때는 심리상담을 우선적으로 찾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오십견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제가 건강한 몸이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코칭은 마음근력을 단련하기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혼자 운동해도 좋지만, 전문가와 함께 운동하면 내 몸에 맞는 효과적인 운동법을 더 빨리 찾을 수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코칭도 나를 위한,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흥겨움은 타고난 성격이신건가요? 저도 흥겨운 사람이 되고 싶은데 되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by. 익명)

저는 솔직히 좀 타고 났습니다. 그런데 흥이라는 건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그 흥이 밖으로 많이 표출되는 형태인데 어떤 사람들은 조용히 자신의 리듬을 타는 게 흥의 표현일 수도 있겠죠. 중요한 건 자신의 장단을 찾고, 그 장단을 즐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맞는 리듬에 귀기울여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8. 허송세월을 보내다 너무 길게 보내고 정말 삶이 무기력해지면 어떡하지 걱정이 돼요. 좋다는 건 알겠는데, 지혜롭게(?) 허송세월 보내는 법 있을까요? (by. 노래하는어스름)

의식적인 휴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체적으로 휴식을 선택하고, 그 휴식을 충분히 즐겨주는 것. 그런 시간을 갖는 게 저에게는 충전하는 시간이 되어주었답니다. 솔직히 지겨울 정도로 놀고 나면 몸과 마음이 근질거려서 뭐라도 하고 싶어지잖아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되는 게 건강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렇게 쉬다가 정말 무기력해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내려놓고, “뭘 하면 내가 편안할까?” “지금 어떤 걸 해야 내가 즐거울까?” “지금 쉬는 방식이 나에게 맞는 휴식 방식일까?”라는 질문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휴식해도 무기력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때는 정신건강전문가를 만나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프더 레코드 인터뷰로 한뼘 더 들여다본 서밤 이서현 작가, 어떠셨나요? 유쾌함 속에 단단함이 느껴지는 답변, 그리고 다채로운 색채의 구독자 지문을 통해 월간 마음건강의 콘텐츠도 더욱 풍성해져갑니다. 질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여, 총 3회 이상 질문자로 선정되신 분께는 월간 마음건강 객원에디터로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월간 마음건강 소식

다음 달 인터뷰에도 여러분의 질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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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대로 다음 달 인터뷰의 주인공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은퇴 후 에세이 작가로도 변신한 김태술님입니다. 커리어의 최고점에서 자신을 찾아온 정신질환과 슬럼프를 담담히 고백한 그에게 무엇이든 궁금한 점 남겨주세요. 그대로 전달되어 태술님이 직접 답해드립니다. 답변은 다음달 인터뷰 코너, 오프더레코드에서 소개해드립니다. 

(다음달 오프더레코드는 크리스마스 일정으로 인하여 한 주 이른 3째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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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주 이서현님의 인터뷰에 대한 소감이나 감상을 남기고 싶으시다면? 뉴스레터 상단의 '웹에서 보기'버튼을 누르시면 뉴스레터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댓글을 나눌 수 있습니다. 따듯한 월간 마음건강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서로의 관점과 마음을 나누며 마음의 친구가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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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장재열의 월간 마음건강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레터는 매거진, 워크숍, 컨설팅을 통해 스스로 온전히 멈출 수 있는 마음의 자생력을 기르는 브랜드 오프먼트 offment의 뉴스레터입니다. 뉴스레터에 소개된 다양한 가치를 다양한 매개체로 개발하고, 전달합니다. 더 많은 정보, 문의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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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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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하는댄서의 프로필 이미지

    말하는댄서

    1
    1년 이상 전

    의식적인 휴식 이라 정말 좋은것같아요, “뭘 하면 내가 편안할까?” “지금 어떤 걸 해야 내가 즐거울까?” “지금 쉬는 방식이 나에게 맞는 휴식 방식일까? 이런생각을 항상 내면속에는 하지만 이걸 토대로 내가 쉬려고 했던적은 없지않았나 싶네요. 휴식도 어떻게 보면 일처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휴식이면 그냥 누워있으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 제자신이 참 바보같았네요. 저도 의식적인 휴식을 하기위해서 하나씩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예를들자면 인센스 피우기, 혹은 음악들으며 오늘 하루를 다이어리에 회고하기 혹은 음악듣고 멍때리기 전에는 움직이는게 저에게는 쉼이였는데요. 30대가 곧 되려고하니 왜인지 밖에서 돌아다니면 집에오게되면 꼭 아무것도 안해야되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의식적인 휴식 다시한번 되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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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캔두잇

    1
    1년 이상 전

    '제가 우울하지만 긍정적인 사람이기도 한 것처럼요! 그림일기를 그리며 그 모든 모습이 저라는 걸 아주 천천히 받아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울하지만 긍정적이도 한 사람이라는 자기소개를 자신의 입으로 직접 솔직하게 하시는 분을 이 글을 읽으며 처음 만난것 같은데 너무 매력있는 소개인것 같아요. 동시에 공감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때때로 우울하지만 상당히 유쾌하고 긍정적인 사람이거든요. '우울'과 '긍정'을 동시에 가진다는건 꽤 모순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대비되는 두 모습 속에서 한 사람의 매력이 증폭되는 것 같아요. 이 글을 통해 작가님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지만 인간적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어요. 커피 한 잔 마시며 오랫동안 수다를 떨고싶은 그런 기분을 받았어요. 다음에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인사드릴게요 ㅎㅎ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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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의 하루의 프로필 이미지

    미소의 하루

    1
    1년 이상 전

    우와 얼른 코칭 받으러 가고 싶어요! 그리고 그림일기로 알아보는 나의 마음 상태 같은 프로그램도 준비된다면 함께 해보고 싶어요. 제 삶에 심리코칭이라는 단어가 자꾸 밟히는데... 저도 어느 틈에 코칭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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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

    1
    1년 이상 전

    맞아요. 행복은 강도보다 빈도라는거, 제 짧다면 짦은 30년 인생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행복의 빈도를 느끼기 위해! 오늘은 부드러운 이불속에 파묻혀서 읽고 싶은 책 마음껏 읽고, 보고싶은 넷플릭스 마음껏 볼래요 :) 그정도 행복은 느껴도 되는 존재잖아요 이 땅에 태어난 저 스스로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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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누나의 프로필 이미지

    사랑이누나

    1
    1년 이상 전

    '행복은 즐거운 경험의 빈도' 라는 말이 굉장히 심오하게 다가옵니다 작년에 심리테스트를 받으면서 문장 완성 문제지에 모두 긍정적인거 완벽한거 좋은거 이런 것들만 쓰는 저를 발견했어요. 이것도 너무 단단하려고 하는 강박이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그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 것 뿐인데 그게 과해지니까 부작용으로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변질되는 걸 보고 조금 속상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 받아들이는게 어렵웠던거 같아요 저에게 또 힘듬이 찾아오면 그래서 기대고 싶을 때 꼭! 찾아갈께요~ 그리고 친구들이 힘들어할 때 이런 좋은 곳이 있다고 소개할께요^^ 다시 시작하시는 '리다이브' 멋진 출발을 저도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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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나의 프로필 이미지

    김한나

    1
    1년 이상 전

    주체적으로 휴식을 선택하고, 그 휴식을 충분히 즐겨주는 것. 그런 시간을 갖는 게 저에게는 충전하는 시간이 되어주었답니다. 솔직히 지겨울 정도로 놀고 나면 몸과 마음이 근질거려서 뭐라도 하고 싶어지잖아요? 진짜 공감해요 ㅜㅜㅜ 불안은 참을 수 없지만 또 늘어지게 쉬다보면 무언가 살짝 심심하면서 세상을 다시 구경하면서 사회인으로 다시 무언가 하는 것 같아요. 온오프가 필요한 저에게 서밤님의 다양한 매력과 모습은 큰 위안과 재미(?) 용기 있고 솔직한 작가님이십니다. 뭔가 이렇게 세계관이 만나니 반갑구 계속 신기하네요 히히 작가님의 다음 사업도, 웹툰도 응원합니다아 (인터뷰 앵콜 요청 드려도 되나요 흑흑 너무 팬인데 여기서 뵈니 더 반가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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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시의 프로필 이미지

    도로시

    1
    1년 이상 전

    안녕하세요 서밤님! 서밤님의 유쾌함과 명쾌함이 인터뷰에서 뭍어나오네요. 저도 바쁘게 살아가면서 '그래 잠은 죽어서 자는거지'라는 생각을 했을 때가 있었는데요. 너무 위험한 생각이더라고요ㅎㅎ 그러다 진짜 골로 갈 수 있는거잖아요 하하 그래서 의식적인 휴식이라는 단어가 너무 반가웠답니다. 장작가님이 여러 차례 말씀주신 것처럼 일상 속의 휴식시간은 의도적으로라도 만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쉼이 있어야 더욱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나만의 시간도 잘 지켜내면서 생활해보겠습니다. 인터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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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청의 프로필 이미지

    심청

    1
    1년 이상 전

    의식적인 휴식과 행복의 빈도를 높이는 것! 지금 내 안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것 행복을 주는 것을 찾는 소확행을 많이 만들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밤님의 팔로워 중 한명으로 서밤님의 모습을 보면 고된 박사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도전?!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냥 학위를 좇는 것이 아니라 제 행복을 위해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우선은 퇴근 후 늘어지는 나를 존중하며 행복의 빈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할 것 같아요. 서밤님 덕분에 마음에 여유가 생겨 행복합니다. 서밤님도 행복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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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드의 프로필 이미지

    밴드

    1
    1년 이상 전

    저도 흥이 많고 되게 밝은 성격이라서, 글을 읽으며 반가운 마음이 가득하였습니다! 이번에 코칭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제 마음을 더 강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마음도 피티가 필요한 거겠죠? 행복은 ‘즐거운 경험의 빈도’라는 말도 참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번의 크고 강한 행복보다는 작더라도 여러 번 행복을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한 걸까요? 한동안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행복의 본질과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짚은 것 같네요. 저도 앞으로는 좀 더 소확행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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