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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라레터 1호] 뉴스레터를 쓰는 이유

뉴스레터를 쓰면 좋은 점 정리해봤어!

2024.02.06 | 조회 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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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라 팀원이 대화하며 나온 마케팅 관련 "왜"라는 질문을 데이터와 사례로 풀어나가요.

안녕 구독자. 🍜오마라의 문어와 비컷이라고 해. 오마라 팀원 중 2명이 뉴스레터를 담당하게 됐어. 잘 부탁해! 

드디어 뉴스레터로 마라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어! 반가워~ 그동안 고민 많이 했어. 어떤 주제로 만나면 좋을지. 1호 뉴스레터 주제는 '뉴스레터'야. 

우리가 뉴스레터로 구독자를 만날 건데 뉴스레터에 대해 다루지 않는 게 말이 안 되더라고? 그래서 준비했어.

뉴스레터, 너 왜 쓰니?

🍜목차 1️⃣ 사람들은 왜 뉴스레터를 읽을까? 2️⃣ 뉴스레터란 뭐지? 뉴스레터의 정의 3️⃣ 뉴스레터는 왜 나타난 거야? 4️⃣ 뉴스레터의 시작 모닝브루 5️⃣ 한국의 유명한 뉴스레터는 어디야? 6️⃣ 뉴스레터 실제로 효과가 있어? 7️⃣ 뉴스레터를 200% 활용하는 브랜드, 스테이폴리오 8️⃣ 검색보다 더 빠르게 알아채는 MZ 트렌드, 캐릿

1️⃣ 사람들은 왜 뉴스레터를 읽을까?

이걸 읽는 구독자는 생각해 본 적 있어? 왜 ‘굳이’ 뉴스레터를 보는지 말이야. 사소하다 싶을 정도로 일상의 가벼운 내용들을 담은 레터부터 국내 언론사와 같이 큰 기업들도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어. 이들은 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우리는 왜 읽게 될까? 같이 고민해 보자.

 

2️⃣ 뉴스레터란 뭐지? 뉴스레터의 정의

뉴스레터란 뉴스(news) + 레터(letter)의 합성어로 소식이나 뉴스의 전달을 위해서 발신자가 정기적으로 구독한 사람에게 전송하는 메일 중 하나야. 기존에도 이메일 마케팅이라 해서 광고나 새로운 소식을 받든지, 꼭 필요한 내용들(개인정보 관련)을 보내는 용도로 사용했었지.

 

3️⃣ 뉴스레터는 왜 나타난 거야?

우리가 예전에 소식을 받을 때는 신문과 TV, 라디오를 통해서 들었어. 그러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가 나왔고 어느덧 모바일 화면에서 텍스트를 읽는 게 편해지게 된 거지. 이제는 네이버, 다음, 구글처럼 포털사이트로 질문하는 일상이 된 게 익숙하지 않아? 영상이나 카드 뉴스처럼 정보를 간단하게 보는 걸 선호하게 되기도 했어.

오매불망 기다리며 보던 TV 프로그램도 OTT를 통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잖아. 이렇듯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의 변화가 생기자 정보는 개인화, 세분화가 되기 시작했어.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없으니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느냐가 중요해진 것 알지? 그만큼 매체들은 더 이상 모든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구독자가 좋아하고 원할 것 같은 정보를 주게 됐어.

 

4️⃣ 뉴스레터의 시작 모닝브루

그럼 어떤 뉴스레터가 제일 유명하고 초창기였는지 알아야겠지. 바로 모닝브루였어.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얻고 싶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요약해서 전하고 있어. 지금은 400만 명이 넘게 구독을 하고 있지. 모닝브루로 시작해서 다양한 브루들이 있어. ‘짧고 쉽고 재미있는 경제 뉴스’. 창업자 알렉스 리버만이 생각한 MZ 세대에게 필요한 정보였거든.

처음엔 ‘마켓 코너’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어. 2명이서 45명구독자를 데리고 있었는데 짧고 쉽다는 강력한 장점 때문인지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구독했거든? 결과는 어떻게 됐냐면 둘이 모건스탠리를 나와서 회사를 설립했고 2020년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7500만 달러회사를 인수하게 돼.

*7500만 달러 =약 1,003억 1,250만 원

 

5️⃣ 한국의 유명한 뉴스레터는 어디야?

미국의 사례를 알아보았으니, 우리나라도 빼놓을 수 없겠지? 뉴스레터에 진심인 만큼 우리나라에도 산업 분야마다 다양한 뉴스레터가 많아. 특히 시사는 국내 언론사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뿐만 아니라 현재 약 37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한국에서 뉴스레터 붐을 일으킨 뉴닉이 있어.

최근에는 트렌드를 가볍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는 까탈로그 캐릿도 떠오르고 있고.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어피티순살 브리핑도 빼놓을 순 없지. 더 나아가 빵집 큐레이팅 뉴스레터인 빵슐랭 가이드, 찐 노래들과 뮤직 씬의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스페이스 오디티, 등 “취미”에 초점을 맞춘 뉴스레터도 많아.

 

6️⃣ 뉴스레터 실제로 효과가 있어?

그럼! 스티비가 발표한 2023년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티비의 연간 이메일 발송량은 2023년총 16.2억 건이 있었는데 이는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약 459% 늘어난 수치야. 그만큼 많은 기업과 개인이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는 거지.

만드는 기업과 사람 입장에서는 뉴스레터를 통해 고객, 구독자와 꾸준히 관계를 쌓아나가는 것을 넘어서 계정마다 받는 평균 구독료광고 단가를 통해 수익화까지 가능해졌어.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각 분야빠르거나 딥한 정보를 알 수 있고, 보고 싶은 소식만 골라서 볼 수 있으니 앞으로 뉴스레터 시장은 계속 커질 거야! 

 

7️⃣ 뉴스레터를 200% 활용하는 브랜드, 스테이폴리오

스테이폴리오
스테이폴리오

숙박 큐레이팅 브랜드 ‘스테이폴리오’주 2회 발송을 기본으로 할 정도로 뉴스레터를 애용하는 브랜드야. 스테이폴리오가 이토록 뉴스레터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객단가 45만 원에 육박하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뉴스레터가 높은 구매 전환을 만들기 때문이지. 실제로 스테이폴리오가 보유하고 있는 온드 미디어 중에서도 뉴스레터는 구매 전환 기여도3번째로 높아.

더불어, 2023년 5월부터는 미리 세팅해둔 이메일이 고객의 행동에 따라 자동으로 발송되는 자동 이메일도입했어. 예를 들면, 고객이 회원 가입을 한 다음 날 ‘ㅇㅇㅇ님을 위한 [스테이폴리오 사용설명서]’를 발송하여 웹사이트 내에 있는 각각의 메뉴를 소개하고, 회원 가입 10일 후 미구매 사용자에게는 첫 구매 쿠폰 리마인드 이메일을 보내는 거지. 자동 이메일을 도입하고 나서 그전보다 유입약 50%, 구매약 200% 증가하는 엄청난 성과를 이뤘어!

 

8️⃣ 검색보다 더 빠르게 알아채는 MZ 트렌드, 캐릿

캐릿
캐릿

트렌드에 민감한 마케터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뉴스레터가 있어! 바로 Z세대의 트렌드와 그들의 취향과 가치관을 전달하는 '캐릿'이야. 2540 실무자들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만큼 그들이 모르는 Z세대의 유행템, 최신 밈, 문화, 인터뷰 등을 발 빠르게 배송해 주고 있어.

특히, “요즘 초등학생은 용돈 어디에 쓸까?” / “요즘 10대는 어떻게 썸 타는지 궁금하신 분?” / “30대는 모르는 중고등학생 문화 5” 등, 검색이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알지 못하는 마케팅 영감을 전달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야!

구독자들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 그리고 필요한 게 뭔지를 빠르게 파악해서 전달을 해서 2023년 8월 기준 구독자 수20만 명이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어.

 

🍜 결국에는 매일 같이 엄청난 정보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나만의 니즈취향맞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사람들이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것이 아닐까 해.

구독자의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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