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5차 산업 혁명 시대 속 마케팅이 궁금해?

📌 오늘의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브랜드 마케터 3년차인 J입니다. 지금까지는 데이터를 보고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KPI를 달성하는 데 집중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5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걸 넘어서, 소비자들에게 진짜 공감을 주는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그런데 제가 그걸 잘하고 있는지 확신이 안 들어요. 5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책, 어디 없을까요?

그렇다면, 이 메뉴가 입맛에 딱!

디지털 시대에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마케터의 전략을 알려주는 <마케팅 하지 않는 마케터>를 추천해드려요!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마케팅의 종말을 예감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에 대한 이무신 작가의 고민이 담긴 책입니다. 기존의 광고 제작이나 메시지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와의 상호작용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광고 같지 않은 마케팅'을 제안하며 새로운 전략적 접근법을 제시하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구독자님, 이제 준비가 되셨다면 <마케팅 하지 않는 마케터>를 블렌딩한 칵테일 한 잔을 드릴게요!🍸

5차 산업혁명 아래에서 변화하는 마케터의 역할

디지털 시대, 5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마케팅과 마케터의 역할도 정말 많이 변했어요. 예전에는 광고를 만들고 캠페인을 실행하는 게 마케팅의 전부였다면, 이제는 소비자와 더 가까워지고, 브랜드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면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 됐죠.

특히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Z세대와 알파세대는 기존 세대와는 전혀 다른 가치관과 소비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기술에 익숙하지만, 동시에 진정성과 공감을 중요시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 많이들 공감하실텐데요.

이런 변화 속에서 브랜드들은 어떤 식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실까요?

최근 Z세대 대상 필수 마케팅 채널로 X가 떠오르면서 많은 브랜드가 트위터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삼양의 '불닭' 계정이 트위터 내에서 Hot🔥 한 브랜드로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불닭 계정은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트위터 특유의 캐주얼한 소통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브랜드와 고객 간의 거리를 좁히고, 유머러스한 접근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현재 불닭 계정은 퇴사를 앞둔 인턴이 계정을 활성화시킨다는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컨셉을 기반으로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하고 있어요😽 X 채널에 맞춘 밈 활용부터 참여형 이벤트들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니 X 채널 마케팅을 준비하고있다면 불닭계정을 참고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당😺

마케터 없는 마케팅, 마케팅 없는 마케터?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걸 넘어, 소비자와의 관계를 만들고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는 정말 중요한 활동이에요.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마케터의 역할도 점점 더 복잡해졌죠.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경험을 설계하고,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게 핵심이 되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마케터 없는 마케팅"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진짜 마케터 없이도 마케팅이 가능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Siren Order)를 통해 찾아볼 수 있어요. 사이렌 오더는 소비자가 스타벅스 앱으로 매장에 가기 전에 음료를 미리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덕분에 바쁜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음료를 바로 받을 수 있죠. 그런데 이 시스템은 단순히 주문을 디지털화한 것만이 아니라,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말 특별해요.

예를 들어, 스타벅스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계절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경험해보거나, 나만의 메뉴를 지정해서 간편하게 커스터마이즈해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어요. 이런 경험 덕분에 소비자들은 더 편리함을 느끼고,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 브랜드가 아니라 "시간을 아껴주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어요.

사이렌 오더는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성공했지만, 사실 이 모든 게 기술만으로 이루어진 건 아니에요. 처음부터 소비자들이 어떤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한 마케터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결국, 기술과 자동화가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그 뒤에는 마케터들의 전략적 사고와 창의성이 있었던 거예요. 앞으로 마케팅은 점점 더 기술 중심으로 발전하겠지만, 데이터를 분석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며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경험을 만드는 건 여전히 마케터의 몫이에요.✌️그래서 기술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마케터가 미래의 마케팅을 이끌어갈 핵심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AI와 함께하는 마케팅의 미래

4차 산업 혁명에 이어 5차 산업 혁명 시대에도 AI는 마케터에게 매일 매일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AI 기술은 단순히 도구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마케터의 역할 자체를 확장시키고 있어요. 예전에는 기획, 실행, 분석이라는 전통적인 단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AI를 활용해 고객 행동을 예측하거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전략을 조정하는 등 훨씬 더 역동적이고 정교한 접근이 가능해졌어요.

가트너(Gartner) 조사에 따르면, AI 기반의 마케팅 콘텐츠 생성이 가장 기술적으로 성숙한 사례로 꼽혔다고 해요. 놀라운 건, 2025년까지 대기업의 마케팅 메시지 중 30%가 생성형 AI로 제작될 거라는 전망이에요. 2022년에는 2%도 안 됐던 걸 생각하면 엄청난 변화죠! 🙀

요즘 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달리-E(Dall-E), 미드저니(Midjourney)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바꿔주고, GPT-4o 같은 모델은 텍스트 생성이나 번역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요. 🖼️✍️

KB국민은행은 금융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광고 이미지를 제작했는데요. 광고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속 인물을 보여줬고, 유튜브 광고에서는 앱의 16가지 금융·생활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사용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죠. 배우 박은빈과 함께 다양한 고객층을 표현한 퇴직연금 광고에서는 AI로 만들어진 인물들이 등장했어요. 연령, 성별, 감정, 복장까지 명령어로 입력하면 딱 맞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었고, 저작권 문제나 모델 섭외 같은 어려움도 해결했다고 해요. 🎨

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덕분에 광고 제작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관점에서 새로운 광고물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어요. 정말 실용적이죠?

결국, AI를 잘 활용하는 마케터는 단순히 "효율적으로" 일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고객과의 접점을 더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거예요. 앞으로는 이런 기술적 역량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춘 마케터가 진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의 페어링은 한국인을 사로잡은 스타벅스의 파격적인 아이디어 '3가지'를 다룬 영상입니다. 이례적인 불황에도 스타벅스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해주는 영상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어 미국으로 역수입되었던 ‘썸머레디백’ ‘사이렌 오더’등을 예로 앨런 딥이 소개하는 1페이지 전략을 맛 볼 수 있는 페어링 영상입니다.

함께 즐겨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