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나다운' 콘텐츠가 뭔데? <감성 콘텐츠📚>

안녕하세요. 저는 관광 업계에서 다른 직무에 종사하고 있지만 마케팅에도 관심이 많은 직장인이에요. 🤓 최근에는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요즘에는 인스타 툰이나 릴스 같은 콘텐츠를 만들면서 스스로를 ‘브랜드 그 자체’로 만드는 사례가 많더라구요. 세상에 저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은데, 콘텐츠를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메뉴가 있을까요? 

세상에 나를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출발을 도와주는 <감성 콘텐츠>를 추천해요!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에 노출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결국 내 콘텐츠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키 포인트 바로 ‘공감’인데요. 온라인 콘텐츠의 특성 중 하나가 ‘상호작용’이기 때문이에요. 콘텐츠에 반응이 없다면 지속적으로 생산하기가 어려워지죠. 그래서 내 콘텐츠에 공감하고, 꾸준히 찾게 만들고 싶다면 어떤 이야기로 ‘나’를 풀어 갈 것인지 탄탄하게 뼈대를 잡는 것이 중요해요.

책에서 저자는 공감과 반응을 얻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감성 콘텐츠’를 강조하고 있어요. “내가 아는 ‘새벽 감성’의 그 감성인가?🤔” 구독자님도 감성 콘텐츠가 무엇인지 아직 감이 잘 오지 않으시죠?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감성 콘텐츠’ 만드는 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까지 알려 드릴게요!

감성 콘텐츠 = '나다운 것!'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감성 콘텐츠란 ‘나다움’을 담은 콘텐츠를 말해요. 보통 우리가 ‘그 애는 자기만의 감성이 있어’라고 표현하는 것처럼요. 어디서 본 듯한 걸 넘어서, 나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야 해요. 당장 떠오르는 나만의 개성이 없어도 걱정 마세요! 독특한 개성을 타고난 사람은 많지 않아요. ‘스토리’는 차차 설계해 나가면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구독자님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질문 💡

1. 유난히 좋아했던, 여전히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나요?

2. 삶의 가치관을 만들어 준 나만의 취향은 무엇인가요?

3. 과거에는 어떤 일을 했고,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4.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그중에서 나를 설명해 주는 내용을 찾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면, ‘나’라는 브랜드의 슬로건이 될 수 있어요. 이 세상에 없던, 신박한 스토리에 욕심내지 않아도 돼요. 🙅 사람들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것보다는 자신과 비슷한 대상에 관심을 보이고 호감을 느끼기 때문이죠. 오히려 무난한 것에서 조금 다른 정도여야 신선함과 공감을 줄 수 있어요. 결국 ‘나다움’이라는 것은, 남들과 ‘살짝 다른’ 나만의 한 끗 차이에서 나온답니다.

콘텐츠가 일기에 머물러서는 안 돼요!

콘텐츠 세계에서 ‘감성’이란,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느끼고 그것을 디지털 세계에 적합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능력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콘텐츠가 일방적인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기’로 보이는 것에 주의해야 해요! ⚠️ 

일기는 나의 하루를 돌아보기에 적합한 형식이라면, 콘텐츠는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한다는 관점으로 만드는 게 좋아요. 구독자님도 유난히 참여하고 싶은, 즉 댓글을 달고 싶은 콘텐츠가 있지 않으세요? ‘아, 그렇다는 거구나’하고 넘어가는 독백형 콘텐츠가 아닌, 내 이야기를 하면서도 타인이 참여할 수 있는 ‘여백’을 담아내야 해요. 그리고 ‘기-승-전-결’의 구조를 생각하면서, 두서없이 이야기가 전달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해요.  

‘코어 콘텐츠’ 찾는 방법 🔎

감성 콘텐츠의 핵심은 ‘나다움’을 담는 것,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지 않는 것이었어요. 그럼 이제 어떤 콘텐츠로 시작할지 생각해 볼까요? 내가 주력해서 생산하고 업로드 할 수 있는 ‘코어 콘텐츠’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나의 코어 콘텐츠를 정하기 위해, 사람들이 1️⃣나에게 자주 묻는 것, 2️⃣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의 교집합을 찾아야 해요.

사람들이 구독자님에게 도움을 청하는 그것이 바로 콘텐츠가 될 수 있어요. 남들에게는 어렵지만 나에게 비교적 수월했던 일이 있었나요? 혹은, 남들이 일부러 나에게 찾아와서 물어보는 것이 있었나요? 바로 그곳에 코어 콘텐츠에 대한 단서가 있답니다.

현재 종사하고 있는 일에서 힌트를 얻을 수도 있어요! 일하며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실천한 것들,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치관이 된 것들을 콘텐츠로 표현해 보세요. 그리고 사람들은 단순히 고생담을 듣는 것보단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듣고 싶어 해요. 자연스럽게 내가 어떤 태도로 일하는지, ‘업에 대한 철학’까지 전달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진심을 다할수록 내 이야기에 공감해 주고, 내 콘텐츠에 시간을 할애해 주는 사람들이 생겨날 거예요. 지금부터 콘텐츠를 통해 ‘나’를 선언해 보세요. ‘내 가치관은 이것이고, 나는 이것을 잘하는 사람이에요! 🗣️’ 이러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가 차곡차곡 쌓여 구독자님만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답니다.  

오늘 잠들기 전 😴, 유튜브에서 이 영상 어떠세요?

‘뜨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 서희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팀장’이라는 영상이에요. 재미만 쫓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 몰두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결국, 이 시대가 콘텐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지 않아도 고객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가고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중요한 건 호응만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내 편을 만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거예요! ‘웃기게 만들어야 선택받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에 콘텐츠가 여전히 어려운 분들께, 이 영상을 추천해요!

혹시, 다음주 월요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구독자님께서도 기다리고 기다려 온 ‘추석🌕’ 연휴예요! 오랜만에 찾아오는 긴 연휴를 앞두고, 월요일부터 힘이 절로 솟는 기분이시죠? 풍성한 한가위 기간에는 오마카세도 한 주 쉬어갈 예정이에요. 구독자님을 위한 다음 메뉴는 10월 10일(화요일)에 만나요!

오늘의 메뉴는 마음에 드셨나요? 오늘 메뉴가 구독자님의 입맛에 잘 맞았는지 아래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그리고 오마카세에서 해결해줬으면 하는 마케팅 고민이나 대신 읽어줬으면 하는 책이 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서 함께 알려주세요!

좋았어요👍

아쉬워요👎

이번 메뉴는 메인 셰프 ‘고냥이😺'와 보조 셰프 '댕🐾'이 함께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