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외국인 유학생 (All-time high)

외국인 학생 증가의 명암

2023.05.08 | 조회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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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밀리의 아침 양식. 뉴스와 영어

아침에 눈에 띈 뉴욕 타임즈/코리아헤럴드 기사들과 영어 단어/표현 한개로 하루치 갬성을 챙겨 드려요~^^

오랜만이에요~ 사정이 있어 휴재를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어요. 죄송해요. 기다려 주신 분들을 위해 이번 달에 주말에 추가로 한번 더 발행할 것을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 선택한 기사는 5월 7일자 The Korea Herald에요. "Number of foreign students at Korean colleges hits all-time high" "한국 대학의 외국인 학생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뜻이에요. "hit all-time high"의 뜻이지요. 반대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라고는 어떻게 말할까요? 맞아요. "hit all-time low"라고 하면 되겠죠. 이제 울 나라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조용히 증가해서, 16만명이 넘었다고 해요. 외국인 학생 또는 유학생은 foreign students 또는 international students라고 해요. international students라는 말이 더 우세해요. 

사실 기사의 핵심은, 외국인 유학생의 꾸준한 증가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유학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것도 있어요.  요것을 "반등"이라고 하면 좋겠죠? 그런 단어가 "rebound in the figures"의 rebound에요. 그리고 이 기사가 얼핏 외환수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라고만 생각하실지도 몰라요. 그런데, 외국인 유학생을 늘려야 하는 이면에는 국내에 심각한 "인구 감소" "declining population" 때문이에요. 이미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모두 대학에 보내도 대학 정원이 차지 않는 놀라운 충격이 바로 이 인구 절벽에 있어요. 이미 우리 나라는 출산율이 1 미만, 즉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해요. ㅠㅠ (수학의 비율을 조금 아시는 분은 뭔가 증가하려면 1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거.)

어떤 곳은 대학촌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일정 수의 대학생들이 모여 살게 되며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지요. 지난 번 코로나 때문에 대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되자 대학촌의 지역 경제가 일부 붕괴되는 고통을 겪기도 했답니다. 지역 경제를 부양하는 것을 이번 기사에선 "help the local economy"라고 했는데, 저는 help 대신에 boost라는 좋은, 고급진 단어도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 좋은 인재를 유치해서 대학과 학문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부작용은 줄이고 장점은 살려서 좋은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보네요~

이번 주도 힘차게 시작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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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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