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를 들어라, 영화인들이여! - 프랑스 배급사들의 시위

안녕하세요 옥수수🌽  여러분, 윤프🤴입니다. 즐거운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새로운 에디터 도로시🌪️님이 팝콘레터와 함께 하신다는 소식입니다! 예~~🤘 도로시🌪️는 정규 콘텐츠인 팝콘레터가 아닌, 발로 직접 뛰는 도로시🌪️만의 특집 코너(이름 고민 중,,, 나초레터...?)로 구독자님을 만날 예정입니다. 곧 발행할 도로시의 첫 기사를 살짝 알려 드리자면, 한국 최초의 실내 극장 '애관극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도로시에게 박수와 함께 이번주 레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내맘추!☝️

윤프🤴

나의 픽은 <007 북경특급> 갑자기 이 고전을 왜 추천하나 싶겠지만, 홍콩에서 영화검열법이 통과되었다.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영화를 상영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더 무서운 것은 이미 개봉한 작품에도 적용된다고 한다. 상영금지 유력 목록에는 중국 정부의 부패상을 담은 <007 북경특급>도 포함이 된다는데... 찬란했던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기억하며...✊

영평🏃🏻‍♀️

나의 픽은 <나이키 스캔들>!(원제: Nike's Big Bet) 영평처럼 러닝을 좋아하는 옥수수님들, 주목! 육상 스포츠계의 거물 알베르토 살라자르 코치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폰서를 받아 뛰어난 선수를 배출해낸 '나이키 오리건 프로젝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다큐멘터리.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그의 훈련 방식과 더불어 도핑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살라자르 코치 개인에 대한 의혹 외에도, JUST DO IT 이라는 나이키 슬로건 뒤에 숨은 무시무시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데... Should we really 'just do it' without any doubt? 

구독자에게 보내는 [팝콘뉴스🍿]

1. 프랑스 배급사들, 넷플릭스에 시위 💢

By 영평🏃🏻‍♀️

넷플릭스 프랑스 지사에서 몇 작품을 프랑스 독립 영화관에서 상영하기로 했는데요, 이러한 상영회 계획에 대해 프랑스 배급사들의 반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영화제'가 열리나?😯

넷플릭스 프랑스 지사는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전국의 약 12개의 독립영화관에서 프리뷰 스크리닝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두고 배급사들은 "넷플릭스 영화제 / 축제" 라며 불만을 표시하는 반면, 넷플릭스 측에서는 축제가 아니라 자사 최고의 영화들을 기념하는 "회고전 행사" 정도라고 언급했습니다. 

상영작은 모두 연말에 넷플릭스에서 공개예정인 작품들

상영작으로는 제인 캠피온의 <The Power of the Dog>, 파울로 소렌티노의 <The Hand of God>, 매기 질렌할의 <The Lost Daughter>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모두 베니스 프리미어 작품들이군요. 베니스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인 세 작품은 각각 12월 1일, 12월 15일, 12월 31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예정입니다. 

배급사들은 너무 힘들어 😢

이러한 거대 글로벌 기업의 상영회는 사실 프랑스 내 로컬 배급사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작년부터 계속 문을 닫았던 극장이 올해 여름 정도부터 겨우 열기 시작했거든요. 그동안 각종 크고 작은 프랑스 배급사들에서 개봉을 못하고 묶여 있는 영화만 400여편입니다.

이렇게 묵혀둔 영화를 꺼내서 관객들에게 선보이기도 바쁜 시점에 유료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 일환으로써의 거대 기업의 상영회라니...이에 대한 반발으로 프랑스 독립영화 배급연합 SDI (Syndicat des Distributeurs Indépendants )와 독립 영화 배급 유럽 연합 DIRE (Distributeurs Indépendants Réunis Européens )은 이 행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의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현재 프랑스 법률 상으로는 위에 언급된 세 작품은 모두 온라인 상영과 극장 상영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미디어 관련법이 현재 재조정 되고 있긴 하나, 지금까지는 극영화의 경우 극장 개봉에서 SVOD 릴리즈 사이에 36개월의 기간이 있어야 하는것으로 규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넷플릭스는 프랑스 지역에서는 위 세 작품의 극장 개봉을 실시하지 않고 바로 플랫폼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했죠. 그리고 12월 공개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작은 상영회를 열기로 한 것입니다. 

아트하우스 시네마 연합은 배급사 편에 설게! 🤝

이에 대해 프랑스 아트하우스 시네마 연합 (French Association of Arthouse Cinemas)는 배급사들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뒤이어 프랑스 극장들이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을 때 재정적 지원을 받은것은 극장 개봉을 위한 영화들을 지지하기 위함이었다고 덧붙였어요. 자택 TV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극장이 아닌 곳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장려하는 넷플릭스를 지지하는 상영회를 여는것은 말이 안된다며 말이죠. 

SDI, DIRE 성명서 중 비장한 선언 🗣

다음은 SDI와 DIRE가 발표한 성명서 중 발췌한 내용 일부입니다.

큰 화면을 통한 영화적 체험은 독특하며 대체할 수 없는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는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지켜내야하며 연대해야한다. 우리는 결코 뒤로 퇴보하고 있는것이 아니다. 장기적인 비전을 봤을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것이다. (...중략)

미래는 과연 극장 vs VOD 구도일 수 밖에 없을까 🥊

36개월 홀드백을 피한 극장 개봉 아닌 극장 프로모션 (이자 일종의 개봉...?)이라니, 넷플릭스의 상술이 교묘하게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것과 TV나 모바일, 노트북으로 보는 것, 이제는 차이가 없는 것 같나요? 극장은 이제 구시대의 산물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요? 극장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에 대한 연구가 더욱 더 필요해 보이는 시점입니다. 🏃🏻‍♀️

2. 남은 2021 글로벌 박스오피스 전망과 올해 데이터 분석 ⤴️

By 영평🏃🏻‍♀️

살아나라, 박스오피스! 

중국 영화 <장진호 전투>를 비롯하여 할리우드 텐트폴 <007 노 타임 투 다이>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필두로, 전세계 박스오피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추세가 계속되고 전문가들의 예상이 적중할 경우, 올해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락다운이 지속되던 2020년보다는 80% 회복된, 그러나 코로나가 없었던 2019년보다는 49% 감소한 성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예상되는 2021년 글로벌 박스오피스 최종 스코어는 얼마? 💵

영화 산업의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하는 Gower Street Analytics사는 기존에 2021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성적이 202억 달러로 마무리할 것이라 예상했었으나, 회복세를 보며 최종 박스오피스 금액 예상치를 216억 달러로 높였습니다. 

Gower Street Analytics사의 2021년 박스 오피스 성적은 다음과 같이 추산됩니다.

1~8월의 총 8개월분의 실제 박스오피스 스코어 기반 + 9~12월의 총 4개월분의 예상치 = 2021년 토탈 박스오피스 스코어 

최종 스코어에서 14억이 늘어난 금액으로 예상치를 높인 결과는 앞서 간단히 말씀드렸듯, 10월 텐트폴 영화들이 한몫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선방한 2021년 10월 🎃

올 10월 스코어는 32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는 원래 예상치였던 25억달러를 30%가량 웃도는 수치입니다. 또한 2017-2019년 3년간의 평균 박스오피스 금액보다 고작 4% 모자란 수치로, 코로나 이전의 평균 수치와 큰 차이 없다는 점에 주목할만 합니다. 

텐트폴 영화들의 제작국 박스오피스, 구체적인 수치는? 🌐

일단 <장진호 전투>로 핫한 중국 박스오피스 주목! 팝콘레터를 열심히 구독하신 옥수수님은 아시겠지만, 이제 정말로 중국의 영화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호에서도 다룬적 있었죠? 중국 박스오피스는 2021년 현재, 73억 달러라는 액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가 없던 2019년에는 무려 92억 달러였어요. 또한 중국은 올해 전세계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34%의 지분을 차지하며, 이는 2020년에 28%에서 6% 상승한 수치입니다. 중국 내에서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가 점차 줄어듬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중국 영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지표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한편 북미 박스오피스는 47억 달러로 마무리 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극장이 힘들었던 2020년에는 22억 달러를 기록했었어요. 코로나가 없던 2019년엔 역시 전세계 최대 영화 시장인만큼 114억달러를 기록했네요. 북미는 올해 전세계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22%의 지분을 차지합니다.

올해 박스오피스 TOP 영화는? 🔝

현재까지 <장진호전투>가 2021년 박스오피스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티켓 판매로 8억2천8백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이어서 2위를 기록한 영화 또한 올해 2월 개봉한 중국 영화 <안녕, 이환영>로, 8억2천2백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유니버설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로 7억2천백십만달러, 4위는 다시 중국의 <당인가탐안 3>으로 6억8천6백3십만달러입니다. 

2021년 데이터에서 간단히 주목할만한 점= 🇨🇳

우선 코로나의 여파를 천천히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TOP 박스오피스 4작품 중 무려 3작품이 중국 영화인점이 인상 깊습니다. 1위를 기록한 <장진호 전투>의 경우 과도한 애국주의와 더불어 중국 내에서 이 영화를 비판한 언론인이 체포되는 등 논란을 낳고 있기도 한데요. 비슷하게 애국주의가 내재된 전쟁 영화로 한국에서도 <명량>이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점이 겹쳐지기도 하네요. 

또, 중국은 워낙 내수 시장이 큰 관계로 '와이드 릴리즈'의 개념이나 박스오피스의 스케일이 완전히 다를 것 같긴 하지만, K-콘텐츠가 계속해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어쩌면 한국 영화도 20xx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Top 10 안에 진입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모든 영화 업계 종사자분들, 그 날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급 훈훈한 마무리) 🏃🏻‍♀️

3. 넷플릭스 알고리즘 조작?!😲

By 윤프🤴

넷플릭스가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했다는 소식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2020년 개봉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큐티스>가 추천되지 않도록 했다는 것인데요. 과연 어떻게 된 것인지, 그리고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알고리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넷플릭스 알고리즘의 원리

먼저 넷플릭스의 알고리즘을 알아보죠. 넷플릭스의 알고리즘은 크게 나누면 '유사 사용자 기반 추천'과 '유사 콘텐츠 추천' 2가지 알고리즘이 있습니다. 

유사 사용자 기반의 경우,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용자로 분류된 다른 사람이 봤던 콘텐츠를 나에게 추천하는 것으로 중점이 '유사 사용자'를 어떻게 정교하게 묶는 지가 메인이 됩니다. 반대로 유사 콘텐츠의 경우, <부산행>을 재밌게 봤다면 비슷한 좀비 장르인 <#살아있다>도 재밌게 보겠거니 하고 유추하여 추천을 하게 되겠죠. 마찬가지로 이 경우에는 작품의 장르를 얼마나 세밀하게 나누느냐가 포인트가 되겠죠.

작품별 장르 데이터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하나의 작품을 여러가지 요소로 나눠서 추천하기도 합니다. <부산행>을 좀비 때문에 재밌게 봤는지, 공유 배우 때문인지, 기차 액션 때문인지, 작품마다 세부 태그를 달고 가중치를 부여하여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좀비 때문이면 <#살아있다>를, 공유 배우 때문이면 <도가니>를, 액션 때문이면 <미션 임파서블1>을 추천하겠죠.

동일하게 사용자에게도 태그와 유사한 정보를 모아 추천을 하기도 하죠. 성별, 국가, 연령, 시청 시간대 등을 모아 '한국의 20대 여성들이 주말 오후 5시에 많이 본 작품'을 프로파일링하여 띄우는 것이죠. 그래서 넷플릭스에는 작품 별 태그를 다는 '태거'들이 있으며 작품을 5만 종(!)으로, 취향 그룹을 2000개 이상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큐티스>의 알고리즘

그렇다면 <큐티스>의 알고리즘은 왜 조작한 것 일까요. 바로 아동 성 착취 문제 때문입니다. <큐티스>는 프랑스 빈민가 소녀들이 댄스 그룹 '큐티스(귀염둥이들)'을 결성하여 댄스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내용인데요. 11세 소녀들의 의상과 도발적인 춤이 노골적이고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게 된 것이죠.

이로 인해 미국에서 넷플릭스 구독 해지율이 증가하고, 정치권에서 '아동 성 착취를 부추긴다'는 비난이 들끓었습니다 . 감독은 '실제 11세 소녀들을 인터뷰 했을 때, 그들은 SNS에서 본 성적 이미지를 따라해 하고 싶었고 그 불편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현실을 영화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넷플릭스 측 또한 '보수적인 가족 전통에 반대하는 소녀가 자유롭게 춤을 추는 이야기이며, 사회로부터 어린 소녀들이 받는 압박감을 보여준 것'이라며 선댄스 영화제 에서 수상한 작품임을 강조했죠. 

그러나 알고리즘은 달랐다

넷플릭스에서 해명은 했지만, <큐티스>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리스는 알고리즘을 조정해 '개봉예정', '비슷한 작품', '기타', '인기 검색' 등에 <큐티스>가 뜨지 않게 조치했다네요. 심지어 큐트(Cute)를 검색해도 <큐티스(Cuties)>가 나오지 않도록 했답니다. 

넷플릭스 측은 이번 일에 대하여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최근 트렌스젠더 혐오 발언으로 논란이 된 데이브 샤펠의 <더 클로저>에 대해서는 알고리즘을 조정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큐티스> 때와 비교하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비난 받던 '아동 성 착취' 이슈와는 달리 이번 '트랜스젠더 혐오' 이슈에는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부분이네요. 

기업의 콘텐츠 추천목록에 '뜬다/안 뜬다'를 가지고 논쟁이 계속되는 것을 보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대한, 10년이 넘게 계속되던 투명성 논란이 생각납니다. 그 만큼 넷플릭스가 이제는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 늘어났다는 증거겠죠. 이러한 논쟁이 소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감이 필요한 법이겠죠.🤴

빠르게, 짧게 즐기는 [팝콘토픽🍿]  

1.  버즈 라이트이어 영화 <Lightyear> 티저 트레일러 공개! 🚀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가 목소리 주연을 맡는 토이스토리의 사랑스러운 우주비행사, 버즈 라이트이어에 대한 영화 <Lightyear>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토이스토리의 프리퀄이라니 안볼 수가 없잖아! 2022년 6월 17일 미국 개봉 예정.To infinity and beyond! 🚀

2.  프렌즈 '건서' 사망☕

전설적인 시트콤 <프렌즈>에서 Central Perk 카페 매니저 역을 맡았던 배우 마이클 타일러가 전립선 암으로 인해 59세에 사망했다고 한다. <프렌즈>를 함께 촬영했던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RIP Gunther🙏🏻

3. <듄> 속편 제작 확정🎬

<듄>의 속편 제작이 확정되어 2023년 10월 20일 개봉을 목표로 한다. 1편과 같이 드니 빌뇌브가 연출할 예정. (처음부터 시리즈로 기획을 안했다는 것에 충격)

4. 알렉 볼드윈 총기사고로 현장 스태프 사망😟

영화 <러스트>의 촬영 중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배우 알렉 볼드윈이 리허설 중 촬영감독 방향으로 격발하는 연습을 했는데, 실탄이 장전 돼있던 총이었던 것. 이로 인해 촬영감독 헐리나 허친스는 사망했다. 이번 일로 알렉 볼드윈은 크게 충격을 받았으며 촬영 세트가 있던 뉴멕시코 당국은 제작진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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