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은 죽지 않는다. 다만, 계속 흥행할 뿐

안녕하세요 옥수수🌽여러분, 윤프🤴입니다. 영화 <비상선언>이 다시 한번 코로나로 인해 연기했다고 합니다. 정말... 할 말이 없고... 다같이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일상은 언제 오는 건지, 혹시 다시 그런 일상은 없는건지. 저같은 MBTI -E 에게는 너무나 힘든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는 볼 게 없기 때문에 (이미 다 봐서) 영화제를 또 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제 1회 울산국제영화제입니다. 과연 1회를 맞이한 UIFF(울산국제영화제)는 어떨지 현장에서 신속하게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취재 비하인드] 윤프는 왜 울산영화제를 가게 되었나?

오늘의 내맘추!☝️

윤프🤴

나의 픽은 스파이더맨 : 노웨이 홈 조금 뻔한가 싶지만, 하지만 추천하고픈 나의 마음... 막을 수 없다. 현재 개봉한지 3일차, 서울의 주요 극장은 매진행렬. 언론배급시사회에서는 박수갈채까지 나왔다고 한다. 스포방지를 위해 아무말도 길게는 말 못하지만 스파이더맨 영화 중 마스터피스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도로시🌪️

나의 픽은 로우(Raw)! 채식주의자로 자란 쥐스틴, 수의대 진학 후 모종의 사건을 겪으며 식인에 대한 욕망에 눈을 뜨는데...'로우'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티탄'으로 황금종려상을 탄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카니발리즘에 대한 탁월한 상상력과 감각적 연출로 2017년 개봉 당시 전 세계와 도로시(!)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다만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피를 무서워하거나 비위가 약한 분은 관람에 주의하시길..!

구독자에게 보내는 [팝콘뉴스🍿]

1. VOD 인기차트로 살펴보는 오래된 영화의 미래🔮

By 영평🏃🏻‍♀️

벌써 12월 중순입니다. 북미와 유럽 등지는 크리스마스 할리데이 시즌으로 들썩 들썩...해야할 타이밍인데요, 작년부터 크리스마스는 어쩐지 설레지 않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죠.😢 크리스마스 마켓이나 예쁘게 꾸며진 쇼핑몰, 임시로 설치된 스케이트장 등에서 들썩대는 대신, 집에서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보며 소파위에서 들썩거리며 크리스마스를 보내신 옥수수님들, 꽤 계실듯합니다.

이렇게 소파 위에서 맞이하는 할리데이 시즌이 다시 한번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북미 VOD 차트에서 흥미로운 점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바로, 신작이 아닌 구작 영화들이 조회수나 수익을 많이 올렸다는 것입니다.

원조 그린치, 엘프 그리고 새 그린치🎄

최근 북미 VOD 차트에서는 크리스마스 클래식 영화들이 급부상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린치(2000), 엘프(2003), 그리고 2018년 개봉한 그린치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린치(2018)의 경우 신작이긴 하나, 1966년 TV 애니메이션, 그리고 2000년 짐 캐리 주연의 실사 영화에 이은 세 번째 영상화 작품입니다. 원작은 닥터 수스의 동화책이며 1957년 작품이라고하네요. <그린치>가 이렇게 오래된 IP였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007과 베놈2가 19.99 달러라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TVOD 플랫폼에서 차트를 장악하고 있을때, 위 말씀 드린 세 작품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영화들은 얼마로 설정되어 있을까요? 넘어가기 앞서, TVOD에 대한 간략한 설명 들어갑니다!

단돈 3.99 달러! 싸다 싸!🤑

이 세 작품은 단돈 3.99 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그린치> 두편의 경우 현재 애플TV, Vudu, 구글플레이 총 세 플랫폼에서 Top 6 작품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엘프>는 Top 6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세 플랫폼의 상위권에 출현한다고 하는군요. 최신작인 <007>과 <베놈2>은 19.99달러이므로, 거의 5분의 1가격이에요. 차이가 많이나죠?

여기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Vudu는 조회수가 아닌 수익으로 순위를 매긴다는점입니다. 그러니까, 만일 3.99달러인 <엘프>가 19.99 달러인 <베놈2>와 비슷한 수익을 거두었다면, <엘프>의 시청수가 <베놈2>보다 훨신 많았다는 의미이겠죠?

오래된 영화라도 상관 없어!🤗

공개된 지 20년이 가까이 지난 영화라도, 그리고 그 영화의 속편이 제작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더라도 관객들은 신경쓰지 않는듯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해당 구작의 속편을 기획해볼 수 있는 기회로 해석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특히 <그린치>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엘프>의 워너브라더스의 경우,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인 피콕과 HBO Max에서 릴리즈 할 수 있는 새로운 자체 IP 콘텐츠가 시급하니까요. 어떤 기획이느냐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린치>와 <엘프>가 리부트한다고해서 극장에서의 흥행 기회가 클 것 같지는 않으니, 아예 스트리밍용으로 속편을 제작할 수도 있겠습니다. 

크리스마스 클래식, 신작 외에도 선전하고 있는 영화들은?❄️

이 외에도 올해 북미에서 작은 규모로 개봉한 <The Hating Game>과 장기간 시리즈로 제작된 <아이스 에이지> 애니메이션 패키지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The Hating Game>은 북미 내 약 10개의 극장에서 개봉하며, 첫주 5,000달러 정도의 소소한 박스오피스를 거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성적은 77,179 달러로, 엄청나게 많은 주목을 받지는 않았었어요. 그런데 이 영화가 TVOD 플랫폼에서는 6.99달러에 판매되며 선전하고 있는듯 합니다. 캐스팅도 화려하지 않고, 홍보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꽤 성공적으로 순위에 안착했습니다. 

<아이스 에이지>는 5편을 묶음으로 단돈 4.99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명작은 지루하지 않다! 앞으로의 행보🚀

클래식한 가족 영화들이 갑자기 급 부상한데에는 물론 할리데이 시즌, 그러니까 연중 매우 특별한 시기인 타이밍이 분명히 작용한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점을 잘 활용할 경우, 꽤 많은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를들면, 오래된 영화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조금 상승된 가격에 내놓는다던지, 앞서 언급했던 것 처럼 스트리밍용 시퀄을 저예산으로 제작한다던지 하는 방법이 있겠어요. 점점 IP의 중요성은 대두되고 플랫폼의 경계는 허물어져가고 있는데요. 일례로, 세기말의 인기 만화책 <키드갱>은 신영우 작가를 잊지못한 독자들로 인해 2007년 TV 드라마로 방영되었고, 이후 웹툰으로 연재되어 완결되었습니다. 이렇듯 마음을 사로잡는 IP는 만화책->드라마->웹툰으로 자유자재 이동이 가능합니다. (TMI: 저 이거 웹툰 나왔을때 너무 좋아서 거의 울었음) 이렇게 꼭 같은 포맷이 아니더라도 시퀄은 제작될 수 있는것이죠. 

또, NFT 굿즈를 연결한 마케팅도 시도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고전, 그리고 명작에 대한 구시대의 향수를 자극하지만 포맷은 최첨단, NFT인 굿즈를 말이에요. 가령 저는 <백투더 퓨처>의 NFT 굿즈가 출시되면 당장 사러갈 것 같습니다.

또, 예전에 DVD에 있었듯이, Special Feature을 포함한 패키지를 내놓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전에는 DVD를 구매해야만 볼 수 있었던 비하인드 영상이나 NG모음등을 추출해서 모은다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조금 상승된 가격에 내놓는다면...?혹은, <백투더 퓨처, 그때와 지금>이라는 특별 영상을 기획하여, 당시 촬영에 대한 기억들이나 재미있는 트리비아에 관하여 제작진이나 캐스트를 인터뷰하는 등의 서브 콘텐츠를 넣을 수도 있겠죠. 

최근, 많은 사람들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콘텐츠 시청시, 빠르게 줄거리만 파악하기 위하여 1.2배속, 1.5배속 재생과 자막옵션을 사용한다는 소식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또 '엑기스 장면'만 재생하기도 하구요. <오징어 게임>같이 모두가 완주한 시리즈를 보지 않았을 때 느끼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기 위함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하지만 내가 좋아했던, 여전히 좋아하는 명작은 어쩌면 천천히 여러번 감상하고 싶은 영화로 영원히 남을 수도 있겠습니다. VOD 차트에서의 역주행처럼요. 어떤것들은 과거의 영광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유행이 돌고 돌며, 클래식이 새로운 장르의 세계를 열어주기도 합니다. 추억의 영화들이 어떠한 가능성을 열어줄 지, 저는 주목해볼만한것 같습니다.🏃🏻‍♀️

2. 1%의 기적: 흑인감독의 영화제 초청✨

By 윤프🤴

여러분은 '흑인 영화감독'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영화촬영 현장보다 뉴욕 닉스 게임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다는 스파이크 리? 코미디언에서 스릴러 명감독으로 거듭나고 있는 조던 필? 여기까지 아신다면 아마 구독자님은 영화에 관심이 꽤 많은 분 이실 겁니다(그러니까 팝콘레터를 구독하신 거겠죠?😉) 조금 더 살펴보면 흑인영화의 대부이자 블랙스플로이테이션'(Blaxploitation) 장르를 개척한 멜빈 반 피블스, <캔디맨>으로 흑인 여성감독 최초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니아 다코스타 등이 있습니다. 

영화사에 있어 많은 흑인 감독들이 좋은 작품, 사회적/정치적 의미가 담긴 영화들을 만들어왔는데요. 최근 영국의 영화잡지 Screen이 흑인 감독들의 영화는 영화제에 초청되지 않는다며 기사를 냈습니다. 과연 진짜 그럴까요? 

흑인 제작자, 흑인 감독의 영화제 초청은 하늘의 별따기⭐

Screen은 지난 3년간(2018, 2019, 2021년 /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제대로 운영되지 않은 영화제가 많아 제외) 메이저 14곳의 영화제의 경쟁섹션에 초청된 영화 제작자들의 인종을 분석했습니다. 2018년에는 총 초청된 226편의 작품 중 두 편(0.88%)만이 흑인 제작자가 만든 영화였으며, 2019년에는 0.9%, 2021년에는 1.81%였습니다. 3년간의 평균은 1.81%였습니다.

감독으로 분류했을 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2018년 0.85%(2명), 2019년 0.86%(2명), 2021년 2.48%(6명)으로 평균 1.39%입니다. 또한 이 기간 중 경쟁섹션에 2회 이상 초청된 감독은 없었습니다. 

왜 꼭 경쟁섹션?

이번 분석에서 왜 하필 '경쟁섹션'에 집중했을까요? 그것은 경쟁섹션이 영화제의 가장 중심이 되는 부문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호에서 설명했듯, 영화제는 단순히 '영화 축제'가 아니라 하나의 산업이자 사업입니다. 더 나아가 국가의 영상문화 사업의 기수이자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문화계의 의중과 시선을 담고 있는 생물(生物)이죠. 그리고 흥행에 신경쓰며 서로 경쟁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신경쓰는 조직이기도 하죠

'영화제 일정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 지난 호 보기

그렇기 때문에 영화제는 섹션마다 바라는 방향성이 조금씩 다른데요. 신인감독의 데뷔작만을 집중하는 섹션, 단편을 위한 섹션, 저연령층을 다룬 섹션 등 영화제 마다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지만, 메인 섹션인 경쟁 부문은 그야말로 영화제의 철학과 정수를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Screen의 기사는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는 부가적 섹션'에 가까운 비경쟁 부문이 아니라 '영화제의 주제와 의도를 관통하는 메인 섹션'인 경쟁 부문에 흑인 감독, 제작자가 없는 것은 영화제들이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초청을 결정하는 절차에 차별이 내재되어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죠.

왜 흑인 감독을 초청하지 않을까?

여기서 부터는 제가 추측하는 논리이니, 유념하시면서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영화제는 소수의 프로그래머들이 공개되지 않은 기준에 따라 영화제를 운영하고 영화를 초청하기 때문에 사실 왜 흑인 감독의 작품을 초청하지 않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인종차별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인종에 따라 감독을 차별하고 있어'라고 밝힐 영화제는 없을 것이며, 그런 이유가 아니라 우연이었다 해도(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사실 어떤 과정으로 그렇게 되었는지는 알기 어렵겠죠.

제 생각에는 '흑인의 비율이 높은 국가에서 열리는 메이저 영화제가 없다'가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감독들은 자국 프리미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초청받지 못하거나,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자국에서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많습니다. 조금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지만 '밖에선 못 나가도 집에서 만큼은 공주, 왕자'인 그런 상황인거죠.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

영화제들도 자국 영화산업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산업진흥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국 감독에게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위의 표에서 Shanghai와 Tokyo, IFFI(인도 국제 영화제) 항목은 유독 아시아 감독의 숫자가, Cairo에는 중동 감독의 숫자가 높은 것을 보시면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메이저 14곳의 영화제가 열리는 곳을 보면 유럽(베를린, 모스크바, 칸, 카를로비 바리, 로카르노, 베니스, 산 세바스챤, 바르샤바, 탈린), 아시아(상하이, 도쿄, IFFI), 중동(카이로), 남미(마르 델 플라타) 로 단 한곳도 흑인 인구 비율이 1위인 국가가 없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데, 흑인 감독들은 굽혀질 기회부터가 없는 것이죠.

이 상황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영화제에서도 이어집니다. 각 국의 정부 소속 영화 관련 공공기관들은 유수 영화제에 자국 감독을 초청시키기 위해 해외 영화제들과의 관계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또한 제작을 위한 금전적 지원정책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국 감독의 성공이 국가의 성공으로 비춰지기 때문이죠. (어느 나라나 국뽕은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지원만으로 초청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공기관-영화제, 영화제-영화제의 관계가 영향이 전혀 없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흑인 비율이 높은 국가는 대부분 영화 산업과 영화제가 발전되어 있지 않습니다. 메이저 영화제가 없다는 것이 영화 산업이 작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흑인 감독들은 뒤에서 밀어줄 정부의 지원사격도 적다고 예측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차별의 문제도 존재할 수 있다.

제가 언급한 것이 전부는 분명 아닐 것 입니다. 분명히 어딘 가에서는 인종차별적인 행동이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백인 중심의(또는 백인 중심이었던) 유럽 영화제에서 중동, 아시아 감독들의 초청횟수가 적지 않은 것을 보면 제가 판단하기에는 차별의 문제보다는 위에 언급된 그런 백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게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갑자기 바뀌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갑자기 흑인 비율이 높은 국가를 세우거나, 영화제 인종별 쿼터를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것을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며 미래에 개최될 영화제에서는 조금 더 다양성을 겸비한(그러나 다양성 그 자체가 목표이지는 않은) 경쟁 섹션을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빠르게, 짧게 즐기는 [팝콘토픽🍿]  

1. 제작사 New Regency, 디즈니와 배급 계약 연장🤝

<레버넌트>, <보헤미안 랩소디>등을 제작한 New Regency가 디즈니와 배급 계약을 연장했다. 연장 이후 첫 작품은 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의 차기작이다. 제목은 미정, 크리스챤 베일, 마고 로비, 로버트 드 니로 등 출연. 

2. 팡파레가 울리지 않는 골든글로브 노미네이션 발표 소식😑

할리우드 외신 협회(HFPA)에서 주관하는 시상식, 제 79회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션이 모두 발표 되었으나,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앞다투어 노미네이션 소식을 발표해야할 스튜디오와 탤런트 에이전시들이 보도자료를 내지 않고 있다. HFPA는 다양성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된 적 있다. 

3. 백남준 다큐멘터리에 스티븐 연도 함께?📺

스티븐 연이 백남준 다큐멘터리에 제작자로 참여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2022년 완성 예정으로 백남준의 작품 활동과 미공개 영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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