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워너를 떠나 유니버셜로

안녕하세요 옥수수🌽 여러분! 영평🏃🏻‍♀️ 입니다.  지난 주 윤프와 영평의 영화제 탐방기 특집은 어떠셨나요? 은근히 좋은 피드백들이 있어서 저희는 뿌듯했습니다. 😁  앞으로도 다양한 특집들로 인사드릴게요~! 혹시 "팝콘레터에서 취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하는 행사 등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건의해주세요. (아 갑자기 막 "곤지암가서 담력훈련 해주세요" 이런건 안됌. 저 쫄보라...껄껄 윤프 혼자 보낼게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면서, 9월 3주차 팝콘 까먹으러 내려가보시죠~

오늘의 내맘추!☝️

윤프 🤴

나의 픽은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는 마지막 007 영화. 벌써 그가 처음 007을 맡은지 14년이나(세월...) 되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1년 6개월 연기하여 드디어 개봉. 한국에서는 9월 29일, 세계 최초로 개봉할 예정이며 6번째 007의 마지막 액션이 펼처질 예정. Goodbye. Bond, James Bond🤵 

영평 🏃🏻‍♀️

나의 픽은 문 오브 마이 오운 (Ted: Show Me Love)! 스웨덴 판 <보헤미안 랩소디>. 아바(ABBA)가 있기 전, 스웨덴에 테드 예데스타드(Ted Gärdestad, 1956~1997)라는 뮤지션이 있었다. 파랗고 맑은 눈만큼이나 투명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노래했던 그가 41살 기차에 몸을 던지기 전까지, 그의 음악과 인생을 다루는 전기 영화. <오베라는 남자> 한네스 홀름 감독이 연출. 아래 링크는 테드가 1979년 스웨덴 대표로 참가했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영상🎸 (영상이 찐 빈티지해서 재미남)

구독자에게 보내는 [팝콘뉴스🍿]

1.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또 여성 감독에게  🦁

By 영평 🏃🏻‍♀️

지난 9월 11일 막을 내린 베니스 영화제의 황금사자상이 <Happening> (원제: L'événement) 을 연출한 프랑스의 오드리 디완 (Audrey Diwan)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로써 황금사자상은 작년 클로이 자오 감독 (노마드랜드) 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여성 감독의 손에 쥐어졌습니다. 

해프닝? 무슨 영화일까?

<Happening>은 프랑스의 아니 에르노 (Annie Ernaux) 작가의 자전적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임신 중절 수술을 받기 위해 많은 일을 겪어야 했던 여학생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영화는 1964년, 임신 중절이 프랑스에서 합법화되기 11년 전으로 거슬러 가는데요. 단순히 낙태에 대한 화두 뿐만 아니라, 여성의 지위가 68운동으로 변하기 이전, 당시 사회에서 여성에게 어떤 도덕관과 여성상을 요구했는지 잘 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드리 디완 감독이 말하는 해프닝

오드리 디완 감독은 '몸'을 다루는 소재중 특히 여성의 몸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처음 아니 에르노의 소설을 읽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미 비밀리에 행해지는 임신 중절 수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막연하게 그 개념과 용어를 아는 것과 수술을 위해 실제로 여성이 어떤 과정을 겪는지 상세히 인식하는 것이 매우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어서라고 해요. 

심사위원장 봉준호의 소감

올해 심사위원장인 봉준호 감독(한국인 최초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장)은 황금사자상이 만장일치로 <Happening>으로 결정되었으며, 이 결정에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심장이 이끄는 영화로 발길을 옮겼더니 여성 감독들이 그 곳에 있었다"며 여성 수상자들의 쾌거에 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올해 수상작, 또 어떤 작품이 있나

한편,  제 78회 베니스 영화제의 경쟁부문 수상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우/여우 주연상 제외한 수상자 총 6명 중, 3명이 여성 영화인입니다. 

그 외에도...

지난호에 소개드린 오스카 외국어 영화상 출품작 중, 캄보디아의 <White Building>기억나시나요? Piseth Chhun 배우가 호라이즌(오리죵티) 섹션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한편, 한국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Mona Lisa and the Blood Moon>는 아쉽게도 수상이 불발되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올해 베니스 영화제 수상작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점은 2가지로 좁혀볼 수 있겠습니다.

유럽 영화들이 주 셀렉션을 이루는 가운데, 아시아 영화, 특히 개발도상국 중 최빈국에 해당하는 캄보디아에서 제작된 영화의 초청 및 남우주연상 수상은 큰 의의를 가집니다.

올해 베니스 라인업 내 장편 영화중 아시아 영화는 단 두편이었으나, 일본의 <Inu-oh>는 애니메이션이므로, 장편 극영화로는 <White Building>이 유일한 아시아 영화입니다. 물론 캄보디아가 단독 제작국은 아니며 프랑스, 중국, 카타르 3개국에서 공동제작했지만, 영화의 공식언어가 크메르어이며 캄보디아가 기본 배경입니다.

유럽에서 난민 문제가 대두되는 것처럼, 캄보디아 현대사에서의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라는 화두를 던지며, 여태까지 국제 사회에서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던 아시아 국가의 여러 사회문제가 주목 받을 기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이렇게 국제적 성과를 통해 관심을 받아, 앞으로 개발 도상국에서 영화 제작이 조금 더 원활해질 수 있도록 물꼬를 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여성 영화인들과, 캄보디아를 비롯하여 더 많은, 다양한 국적의 영화인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2.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워너 떠나 유니버설로 👋

By 영평🏃🏻‍♀️

매번 엄청난 영화들로 관객들을 놀라게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미들네임이 'Jonnage' 라는 소문이 있음. 크리스토퍼 ㅈㄴ게 놀란...아 죄송합니다.) 이 약 20년간 협업했던 워너브라더스를 떠나 유니버설과 차기작을 제작합니다. 그는 왜 워너를 떠났을까요? 그리고 왜 하필 유니버설을 선택했을까요?

그가 워너를 떠난 이유 

사실 팝콘레터를 열심히 구독하신 옥수수님이라면 추리하실 수 있는 원인입니다. 놀란 감독은 워너가 2021년 라인업 전체를 워너 산하 OTT 플랫폼인 HBO Max 을 통해 극장과 동시개봉하기로 한 판단에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이 정책은 정작 그의 작품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나, 그는 HBO Max를 두고 "최악의 스트리밍 서비스" 라 발언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적이 있었죠.

또 <테넷>의 개봉계획에 대한 마찰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놀란 감독은 <테넷>이 영화계의 흐릿한 불꽃을 다시 부활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굳게 믿은 반면, 워너측에서는 이 2억 5백만 달러의 초고예산 블록버스터를 9월에 개봉하는 것에 대해 불확실한 입장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미국 극장은 거의 락다운 상태였고 백신 접종의 대중화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던 시점이었거든요. 결국 워너는 감독의 의견을 존중하여 가을 개봉을 강행했으나, 박스오피스는 시원치 않았고 막대한 손실을 떠안아야 했습니다. 

유니버설은 뭘 해주길래?

계약 관련 주체의 측근에 따르면, 놀란 감독은 유니버설에 차기작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조약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극장에서 독점적으로 90일~120일간 상영할 것"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만, 팬데믹 이후 영화 산업내에서 극장 개봉 기간의 기준이 된 45일보다 상당히 긴 기간이죠. 유니버설에서는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예외적인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유니버설이 자사 라인업 영화 상영과 관련하여 AMC, Cinemark 등 메이저 극장 체인과 체결한 딜 조건 중 극장 상영의 최소 기간은 17일 이기 때문입니다. (단, 개봉 첫 주 주말에서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는 작품은 31일까지 연장 가능) 참고로 코로나 이전의 경우, 영화의 극장 개봉 이후 VOD 플랫폼에 걸리기까지는 보통 75~90일이 걸렸습니다. <테넷>을 포함한 놀란 감독의 영화들은 최소 120일 이상이 걸렸구요. 

놀란의 계약 조건, 넘나 놀라워

전세계 영화 감독 흥행 순위에서 8위에 있는 감독인 만큼, 놀란 감독의 계약 조항은 굉장히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이전 워너와의 계약 조항중에는, "놀란 감독의 영화 개봉일 전/후 3주간은 워너의 다른 영화를 개봉할 수 없다" 는 문구까지 있었다고 하네요. (일명 "three week blackout period") 놀란 감독은 비슷한 조약을 유니버설에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미니언즈 2>의 개봉일이 변동될 수도 있겠어요. 뿐만 아니라 First-dollar gross 는 이미 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역시 세계적인 거장의 클라스는 놀랍군요. 

이 외에도 그가 요구하는 조건은 총 수익의 20% 와 최종 편집본에 대한 권한을 갖는것으로, 대체로 워너와의 계약에서 크게 다른 점은 없어 보인다고 합니다. 

치열한 경쟁속 심플한 선택

많은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그와 작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사실 그가 유니버설을 택한 행보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듯 합니다. 워너는 케이블 채널인 디스커버리와 합병, MGM/UA는 아마존이 인수, 소니는 현재 박스오피스 영향력이 없는 상태이며, 디즈니는 스트리밍 사업에 주력을 다하고 있고 파라마운트 또한 CEO가 변경되면서 스트리밍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입니다.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나름의 이유로 격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유니버설은 이 사이에서 놀란 감독이 원하는 '긴 극장 개봉'을 가장 견고하게 실행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역시 그는 놀라지 않았다. 남들을 놀라게 할뿐...)

그의 차기작은 2차 세계대전 원폭 드라마

한편 그의 차기작은 1억달러 예산으로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합니다.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 (J. Robert Oppenheimer)와 맨해튼 프로젝트의 원폭 제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크랭크인은 2022년 1분기, 개봉은 2023년 하반기 혹은 2024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놀란의 놀라운 행보는 어디까지일지, 과연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서도 그의 요구가 완벽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3. 디즈니, HBO, HULU 격동의 OTT시대⚔️

By 윤프🤴

디즈니 플러스가 드디어 긴 기다림 끝에 11월 12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루크 강은 '우리는 아시아 지역에 잠깐 손만 대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요 플레이어가 될 것 입니다.'라며 아시아 진출에 강한 의지를 보였는데요. 한국 로컬 콘텐츠가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하다는 이야기 또한 언급했습니다. 

HBO 글로벌 사업 확장

HBO 또한 샐로운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는데요. 다음달부터 유럽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HBO MAX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페인 등에 진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추가 14개 국가에서도 시작할 예정이라 합니다. 하지만 대형시장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과 같은 큰 시장은 빠졌는데요. Sky와 같은 대형 방송회사와의 장기 배급 계약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HBO는 '해리포터', '빅뱅이론', '왕좌의 게임' 등 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것에 비해 스트리밍 사업의 글로벌 확장이 상대적으로 느린 것으로 느껴지는데요. OTT가 많아지며 경쟁자가 많아지는 현 시점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포지션을 넷플릭스, 디즈니가 가져갔으니 이들과 서비스 확장 경쟁을 하기보다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가 탄탄하므로, 천천히, 경쟁사의 영역별 진출 방식을 벤치마킹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의 전략을 취한 것 같습니다.

Hulu 가격 인상

Hulu는 구독료를 인상했습니다. 기존의 $5.99요금제는 $6.99로, 광고가 없는 요요금제는 $11.99에서 $12.99로 인상됐습니다. 현재 Hulu의 구독자는 4300만명이니, $1씩 인상을 하면 $4300만의 매출이 손쉽게 증가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번 인상은 단순한 인상이 아니라 디즈니의 '소비자 행동 실험'으로 보여집니다.

팬더믹 시대를 맞아 스트리밍 서비스 붐이 일었고 미국인들은 현재 평균 5-6개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매달 $55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붐이 온 만큼, 스트리밍 서비스 또한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OTT들은 '어느 선까지 가격을 올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죠. 주요 고민 사항은 '얼마까지 소비자들이 지불할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몇 개까지 구독할지, 어떻게 고객 충성도를 높일지'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입 해지율을 Churn Rate이라고 합니다.

현재 스트리밍 시장 호황으로 인해 구독하는 OTT수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Churn Rate은 85%까지 올라갔습니다. 관심있는 드라마, 영화가 업로드 되면 딱 그것만 보고 한달 후에는 해지하고 다른 OTT로 이동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이죠. 콘텐츠 시장에 투자금이 몰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서비스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므로 Churn Rate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즈니는 Hulu의 가격 인상을 통해 소비자 행동을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한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디즈니가 대책없이 가격만을 인상한 것은 아닙니다. 디즈니는 최근 Hotstar의 미국 서비스를 종료하고 서비스하던 수천편의 발리우드 영화와 Hotstar 오리지널을 Hulu에서 서비스 하기로 결정했으며 Hulu 오리지널 영화 또한 계속해서 제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Hulu의 가격 인상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가고, 앞으로도 OTT 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눈여겨볼 뉴스일 것 같습니다🤴

4. 세계 박스오피스, 작년대비 68% 상승📈

By 윤프🤴

올해 세계 박스오피스 합계가 200억 달러(23.5조원)가 될 것이라는 Gower Street Analytics의 예측이 나왔습니다. 2019년의 기록적이었던 박스오피스보다는 52% 하락한 결과이고, 2020년 코로나로 허덕였던 작년보다는 68% 상승한 결과입니다.

2021년 8월 31일까지의 박스오피스는 120억 달러고, 2020년 전체 박스오피스와 같으며 2020년 보다는 58% 상승하였지만, 2017-2019 3년 평균보다는 58% 하락했습니다. 박스오피스 전체 1위는 <분노의 질주 9>이며 상위 10작품 중에는 할리우드 작품이 8작품있습니다.

또 주목할 결과는, 중국의 박스오피스가 작년의 2배를 달성하여 총 66억 달러로 세계 1위 박스오피스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은 할리우드 영화의 개봉일에 인색했습니다.

Gower Streets Analytics는 미국 제외 총액이 91억 달러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가 43억,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38.5억 그리고 남미에서 9억 달러.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45억 을 예측했습니다.

한국 또한 상반기 박스오피스를 집계하였는데, 2019년에 비해 70% 감소한 2020년의 수치에서 2021년 상반기에는 32% 하락하여, 2005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낮은 '누적 2000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그 중 한국영화는 382만 관객을 달성하여 관객 지분 19.1%를 차지했고(2020년 46.1%) 외화는 1620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전세계의 88%의 극장이 운영 중이며, 동남아시아의 경우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여전히 폐쇄, 좌석제한 또는 보건증 확인 등의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듄, 007, 베놈2, 스파이더맨 등의 대작을 통해 박스오피스가 회복되길 기대해야겠네요🤴

ㅌ

<두 교황> <시티오브갓>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와 <화이트 타이거> 라민 버라니 감독이 제작한 <7 Prisoner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올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이후 넷플릭스에서 11월 전세계 공개 예정. 

2. 스웨덴 정부, 촬영 인센티브로 25% 환급 검토중💰

스웨덴 정부에서 영화/TV 프로덕션의 해외 공동 제작 프로젝트 등의 유치를 위해 25%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검토 중이다. 

3.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출연 안해"🕸️

앤드류 가필드가 최근 유출된 촬영장 영상에 대해 토크쇼에 나와 '합성된 영상이라며' 출연을 부인했다. 또한 촬영장 영상은 딥페이크로 만든 가짜 영상이라는 해명 영상이 올라왔었는데, 또 다시 그 '가짜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가짜라는 소식이 들렸다.(이젠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4. 드니 빌뇌브 '마블 영화는 다른 영화를 복붙한 것에 불과 해'👎

드니 빌뇌브 감독이, 마블 영화에 대해 '다른 영화들을 복사, 붙여넣기 한 것에 불과하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자신의 작품 <듄>의 개봉을 앞두고 한 인터뷰인데, 마블에 대한 부분이 더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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