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w36] 비상장 주식을 사 줄 곳이 하나 더 생깁니다. 증권사 22곳, 3년간 1조 원입니다

2026년 9월 1주 (w36)

2026.09.06 |
from.
Oliver

안녕하세요. 2026년 9월 1주 주간비상장입니다.

8월 31일에 증권사 22곳이 비상장 기업 주식을 사는 데 3년간 1조 원을 쓰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역할은 정책자금을 받은 벤처캐피탈이 해 왔고, 올해 모태펀드가 그렇게 만드는 펀드가 2,000억 원입니다. 사는 쪽에 다른 주체가, 그것도 자기 돈으로 들어오는 것이 이번 발표의 내용입니다. 같은 날 나온 다른 기사에는 상장으로 나가는 길이 좁아지고 있다는 숫자가 있었습니다.

시세표를 먼저 보고 그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주간 주요 시세

이번 주 네이버페이 비상장에서 체결이 가장 잦았던 10종목입니다. 앱이 매긴 순서를 그대로 옮겼고, 기준가는 실제 체결가의 평균입니다. 등락은 8월 28일 금요일과 9월 4일 금요일을 견줬습니다.

종목기준가주간
두나무 (업비트 운영사)267,000-0.7%
무신사 (패션 플랫폼)22,400-1.3%
비바리퍼블리카 (토스)45,000-2.0%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190,000+2.2%
한국증권금융 (증권 담보대출 전담 기관)19,300+2.7%
뷰텔 (비침습 혈당측정기)14,700+4.3%
뉴라텍 (저전력 장거리 와이파이 칩)7,500+15.4%
덕산넵코어스 (GPS 교란 방지 방산)19,000-2.6%
현대엔지니어링 (건설·플랜트)31,900-1.5%
그래핀스퀘어 (그래핀 소재)67,000-5.6%

38커뮤니케이션에도 값이 있는 표 종목은 5개입니다(9/6). 비바리퍼블리카 45,500원, 무신사 22,500원, 현대엔지니어링 32,000원, 덕산넵코어스 19,000원, 한국증권금융 18,350원. 5개 모두 기준가와 5% 안에서 붙어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야놀자 한 종목의 차이가 31%였는데, 이번 주에는 그만큼 벌어진 종목이 없습니다. 차이가 작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고, 이번 주에 두 곳의 값이 같았을 뿐입니다.

뉴라텍이 표에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화요일 6,200원에서 수요일 7,000원으로 12.9% 뛰었고 금요일 다시 7.1% 올라 7,500원이 됐습니다. 와이파이 헤일로 칩을 설계하는 회사입니다. 공장 없이 설계만 하고 생산은 맡기는 방식입니다. 헤일로는 전력을 적게 쓰면서 1~3킬로미터까지 신호를 보내는 와이파이 규격이고, 뉴라텍은 이 규격의 칩을 세계에서 처음 개발했습니다. 8월 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국내 처음으로 이 규격의 국제공인 시험·인증 체계를 갖췄습니다. 다만 이 종목이 네이버페이 비상장에서 지금까지 체결된 건수는 62건입니다. 두나무는 10만 건을 넘겼습니다. 한 주에 몇 건만 붙어도 값이 크게 움직이는 두께라, 15.4%는 수요보다 거래가 얇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 줍니다.

그래핀스퀘어는 정확히 67,000원에서 멈췄습니다. 지난주 71,000원이던 값이 화요일에 5.6% 내렸고, 그 뒤 금요일까지 나흘 내내 67,000원이었습니다. 이 숫자는 회사가 올해 3월 유상증자에서 신주를 찍은 값과 같습니다. 그때 81,342주를 67,000원에 발행해 약 55억 원을 받았습니다. 그 증자에 참여한 투자자가 낸 값과 장외에서 붙는 값이 같아진 것인데, 지난주에는 71,000원으로 위에 있었고 그 전주에는 61,500원으로 아래에 있었습니다. 3주 동안 아래와 위를 오간 끝에 같은 값이 됐습니다.

표 밖에서 지난주에 지켜보겠다고 적어 둔 종목은 야놀자입니다. 21,000원에서 16,400원으로 21.9% 빠졌습니다. 2주 만에 50% 올랐던 값을 한 주에 되돌린 셈인데, 지난주 31%까지 벌어졌던 38커뮤니케이션 호가와의 차이도 11.6%로 좁혀졌습니다. 벌어진 쪽이 내려와서 만난 것이지 낮았던 쪽이 올라온 것이 아닙니다.

당근마켓은 반대로 갔습니다. 목요일 하루에 9.6% 올라 220,000원, 주간 11.1%입니다. 지난주에 "구주가 3조 원 기준으로 논의된다"는 보도와 장외 시가총액 사이의 차이가 8,700억 원이라고 적었는데, 이번 주 시가총액 2조 3,687억 원으로 그 차이가 6,313억 원이 됐습니다.

주간 가격 검증

공모·공시·계약·제도에서 값이 확인된 자리입니다.

① 비상장 주식을 사 줄 곳이 하나 더 생깁니다

8월 31일 금융투자협회가 증권사들과 함께 벤처 세컨더리에 3년간 약 1조 원을 넣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컨더리는 기존 투자자가 들고 있던 비상장 기업 주식이나 벤처펀드 지분을 다른 투자자가 넘겨받는 거래입니다. 구조는 두 갈래입니다.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7곳이 각자 6,185억 원을 집행하고, 상위 15개 증권사가 협회와 함께 3,000억 원짜리 공동펀드를 만듭니다. 개별 투자분은 7,0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먼저 분명히 할 것이 있습니다. 이런 시장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오래전부터 이 거래를 지원해 왔고, 올해도 모태펀드가 세컨더리에 800억 원을 출자해 2,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초기 기업 지분을 받아 주는 소형 세컨더리 분야는 올해 새로 생겼습니다. 개인 투자자 쪽에도 네이버페이 비상장이나 38커뮤니케이션 같은 곳이 있어서, 이 레터가 매주 쓰는 기준가가 거기서 나옵니다.

달라지는 것은 사는 주체와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비상장 지분을 받아 준 쪽은 정책자금을 재원으로 삼은 벤처캐피탈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증권사가 자기 돈으로 들어옵니다. 올해 모태펀드가 만드는 세컨더리 펀드가 2,000억 원인데, 증권업계가 3년간 쓰겠다는 돈은 1조 원입니다. 연간으로 나눠도 3,300억 원 남짓입니다.

왜 지금인지는 같은 날 나온 다른 기사에 있습니다. 올해 새로 상장한 27곳 중 24곳이 공모가 아래에 있고 평균 수익률은 -27.7%입니다. 그러자 기관들이 공모주를 받을 때 얼마 동안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비율이 내려갔습니다.

이 약속을 의무보유확약이라고 부릅니다. 작년 7월 금융위원회가 제도를 고쳐, 기관에 주는 공모주 물량의 40% 이상을 확약을 건 기관에 먼저 배정하도록 했습니다. 확약 기간이 길수록 가점을 더 주고, 40%를 채우지 못하면 주관 증권사가 공모물량의 1%를 공모가에 사서 6개월 들고 있어야 합니다. 제도 시행 전 29.0%였던 확약 비율은 시행 뒤 1년 동안 77.7%까지 올라갔습니다. 그 비율이 8월에 상장한 6곳에서 18.4%가 됐습니다. 제도가 없어서가 아니라, 제도가 있는데도 기관이 약속을 걸지 않은 것입니다. 8월에만 딜리셔스 2만 2,000주, 기도산업 1만 7,000주, 니어스랩 9,100주, 인제니아테라퓨틱스 5,496주, 해치텍 1만 주를 그렇게 떠안았고 합계 13억 767만 원입니다(8/31 아시아투데이).

두 기사를 인과로 잇는 보도는 없었습니다. 다만 협회가 밝힌 명분은 "IPO에 치우친 회수 구조를 보완한다"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벤처 투자금이 M&A로 44.1%, 세컨더리로 29.2%, 상장으로 27.7% 회수됩니다. 국내는 상장 한쪽에 몰려 있고, 그 한쪽이 올해 24대 3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장외 투자자에게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조심해서 적겠습니다. 이 1조 원이 개인의 장외 계좌를 직접 사 주는 돈은 아닙니다. 세컨더리가 받는 물량은 대개 벤처캐피탈이 든 지분과 펀드 출자지분, 창업자와 임직원 보유분입니다. 협회 발표에도 운용기관을 모집해 심사한 뒤 투자를 시작한다고만 돼 있고, 어떤 회사의 어떤 물량을 얼마에 살지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기관 사이에서 구주가 거래되면 그 값이 기록으로 남고, 장외 화면의 값을 견줄 대상이 하나 늘어납니다. 이 레터가 매주 하는 일이 그 대조라서, 다음 분기에 실제 거래가 나오면 여기에 적겠습니다.

② 8,200원까지 밀렸던 주식이 같은 날 23,500원으로 끝났습니다

금요일 오전 스카이랩스는 공모가 10,000원보다 15% 낮은 8,50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회사가 부른 값보다 23% 깎여 들어온 데다 작년 영업손실이 147억 원인 적자 회사였으니, 8월 내내 반복된 하락 표본이 하나 더 붙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8,200원까지 내려가 공모가 대비 18% 아래가 됐습니다.

장 초반의 약세는 13분이었습니다. 9시 13분에 10,650원으로 공모가를 넘었고, 10시 22분에 20,050원으로 두 배가 됐습니다. 장중 28,750원까지 올랐고 23,500원으로 마쳤습니다. 공모가 대비 135%, 그날 최저가와 견주면 2.87배였습니다. 하루 거래량 8,629만 주. 상장 주식 1,874만 주로 계산하면 공모가 기준 1,874억 원이던 회사가 종가 기준 4,404억 원이 됐습니다.

지난주에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금요일 상장에서 이 조합이 오른다면 위 관찰은 '싸게 들어오기만 하면 된다'로 고쳐 써야 하고, 내린다면 흑자라는 조건이 더 단단해집니다." 올랐으므로 고쳐 씁니다. 흑자 조건은 폐기합니다. 표본 9개로 세운 규칙이 10번째 표본에서 가장 크게 틀렸고, 틀린 방향도 예상과 반대였습니다.

흑자 조건을 빼고 표본 10개를 다시 세어 보면 남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공모가를 회사가 부른 범위의 어디에서 받았는지입니다.

표본공모가받은 위치종가(9/4)공모가 대비
1호 레몬헬스케어10,000위쪽4,465-55.4%
2호 레메디20,700맨 위15,750-23.9%
3호 에이치엘지노믹스21,500맨 위8,900-58.6%
4호 딜리셔스7,000맨 위2,900-58.6%
5호 케이앤에스아이앤씨11,000위쪽7,470-32.1%
6호 인제니아테라퓨틱스12,000맨 아래15,580+29.8%
7호 기도산업28,400맨 위13,300-53.2%
8호 니어스랩41,200맨 위31,450-23.7%
9호 해치텍23,000맨 아래12,560-45.4%
10호 스카이랩스10,000범위 밖 -23%23,500+135.0%

범위의 위쪽 절반에서 값을 받은 7개는 맨 위든 그 부근이든 예외 없이 공모가 아래에 있습니다. 흑자든 적자든 마찬가지였습니다. 반대쪽에서는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29.8%, 해치텍이 -45.4%로 갈렸는데, 지난주에는 이 차이를 흑자와 적자로 설명했습니다. 그 설명은 스카이랩스에 맞지 않습니다. 적자인 이 회사가 10개 중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이 3개를 나란히 놓으면 남는 차이는 깎인 정도입니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와 해치텍은 범위 안의 맨 아래에서 값을 받았고, 스카이랩스만 범위를 벗어나 그 아래로 23% 더 깎였습니다. 기관 246곳이 참여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63대 1에 그치자 회사가 13,000~16,000원이라는 자기 범위를 포기하고 10,000원을 적어 낸 결과입니다(8/25 DART, 조달액 260억 → 200억 원). 그렇게 낮춘 값에서 출발해 첫날 종가는 그 2.35배가 됐습니다.

그러면 왜 이 회사만 그렇게 깎였다가 그렇게 올랐을까요. 상장 당일 공시에서는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나흘 전에 계약 하나가 발표됐습니다. 8월 31일 스카이랩스는 독일의 24시간 혈압측정 전문기업 IEM과 영국·유럽 병의원에 카트 혈압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습니다. 상반기 초도 매출은 26억 원입니다(8/31 이데일리·머니투데이 등). 이 계약을 급등의 이유로 지목한 보도는 없지만, 8월 중순 공모가를 정할 때는 없던 재료입니다.

값을 매긴 시점의 차이도 남습니다. 기관이 본 숫자는 2025년 실적입니다. 매출 79억 원에 영업손실 147억 원, 국내 유통은 대웅제약 한 곳입니다. 다만 그 매출은 2023년 6억 원에서 2년 만에 13배가 된 숫자이고, 2026년 상반기에만 약 50억 원을 더 올렸습니다. 주력 제품인 반지형 혈압계는 커프 없이 재는 혈압계로는 처음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받아 전국 2,000여 개 병의원이 쓰고 있습니다(8/21 한국경제). 적자와 유통 쏠림은 공모가를 깎은 그대로인데 매출은 그렇게 늘었으니, 어느 쪽을 보느냐에 따라 값이 갈릴 회사였습니다.

청약에서도 이 종목이 가장 조용했습니다. 8월 26일과 27일 일반청약 경쟁률은 2.85대 1, 증거금은 71억 원입니다. 지난주에 다룬 니어스랩은 같은 달에 2조 5천억 원을 모으고 첫날 30.5% 내렸으니, 352배 많은 돈이 몰린 쪽이 내리고 가장 적게 모인 쪽이 135% 올랐습니다.

여기서 멈추고 한계를 적겠습니다. 범위 밖까지 깎인 표본은 아직 스카이랩스 하나입니다. 표본 1개로 세운 관찰이라 지난주 명제보다 약합니다. 첫날 거래도 유별났습니다. 팔 수 있는 주식이 전체의 27.29%인 511만 주였는데 그날 8,629만 주가 오갔으니, 팔 수 있는 물량의 16.9배가 하루에 거래된 것입니다. 위에서 본 확약은 이 종목에서 0.17%였습니다(블로터). 40%에 한참 못 미쳐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도 2만 주를 떠안았습니다. 상장 한 달 뒤에는 팔 수 있는 주식이 50.49%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23,500원이 회사를 평가한 값인지 그날의 매매인지는 아직 가릴 수 없습니다. 먼저 오른 표본이 어떻게 됐는지는 표에 남아 있습니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8월 중순 이 레터에서 혼자 공모가보다 35% 위였는데 지금은 32.1% 아래이고, 인제니아테라퓨틱스도 +50.0%에서 +29.8%로 줄었습니다. 새 명제를 확정이 아니라 관찰로 올리고, 다음 주 수요예측 3건의 확정가부터 위치를 적어 두겠습니다.

③ 무신사가 부르는 몸값은 10조 원, 장외 시가총액은 4조 5,837억 원입니다

무신사가 9월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여러 매체에 실렸습니다(뉴스톱·이코노미트리뷴). 목표로 거론되는 몸값은 10조 원입니다. 같은 회사를 장외에서 계산하면 금요일 기준가 22,400원 기준 4조 5,837억 원입니다. 회사가 보는 값의 46%입니다.

이 차이의 원인 하나는 숫자에 그대로 나옵니다. 무신사의 작년 매출은 1조 4,679억 원으로 18.1% 늘었고 영업이익도 1,405억 원으로 36.6% 늘었는데, 정작 마지막에 남은 순이익은 77억 원입니다. 1년 전보다 41.2% 줄었습니다. 영업에서 번 돈과 최종 이익 사이가 이렇게 벌어진 이유로 지목되는 것이 상환전환우선주입니다. 회사가 예전에 투자를 받으며 발행한 이 주식은 투자자가 돈으로 돌려달라고 할 수 있어 회계상 빚으로 잡히는데, 그 규모가 8,243억 원입니다. 회사 가치가 오를수록 돌려줘야 할 금액의 평가액도 커져 순이익을 깎습니다(더팩트 9/1).

바깥에서 계산한 값은 더 박합니다. 스마트투데이가 글로벌 비교기업의 배수를 무신사 예상 매출에 대입해 본 적정 몸값은 1조 1,000억 원에서 8조 2,000억 원 사이였습니다. 10조 원은 그 범위의 위쪽 밖이고, 장외 4조 5,837억 원은 범위 한가운데입니다. 예심 청구서가 들어가면 회사가 어느 숫자를 적는지가 먼저 확인되고, 그 값을 수요예측이 다시 깎을지는 그다음입니다. 이 레터의 표본 10개가 보여 준 것이 그 두 번째 단계입니다.

딜 레이더

이번 주에 집행된 돈입니다.

들어온 돈. 8월 한 달 국내 비상장 기업이 받은 투자는 78건 6,56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와우테일 9/1).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6,000억 원대. 반면 연간 누적은 736건 9조 2,673억 원이고, 2022년 이후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길 참입니다. 월 단위로는 식었는데 연 단위로는 4년 만의 최고입니다.

이번 주 개별 딜에서는 방산이 눈에 띕니다. 상대 드론을 요격하는 기체를 만드는 에어빌리티가 65억 원 시리즈A를 받았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사제파트너스가 가장 큰 금액을 넣어 라운드를 이끌었고, 기존 주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추가로 넣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에 처음 들어왔습니다(플래텀 9/3). 게임에서는 크릿벤처스가 60억 원 규모 프로젝트 펀드로 에이버튼에 후속 투자했습니다. 이 회사가 처음 만든 다중접속 온라인 게임 '제우스: 오만의 신'은 정식 출시 뒤 구글과 애플 양쪽 앱마켓에서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벤처스퀘어 9/4).

나간 돈. 코스톤아시아가 우진기전 지분 100%를 약 3,000억 원에 사들이는 거래를 마쳤습니다. 파는 쪽은 2024년에 이 회사를 인수했던 큐리어스파트너스입니다. 우진기전은 배전반 같은 전력기기를 만듭니다.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이 전기를 많이 쓰면서 사모펀드가 새로 찾는 업종이 됐습니다(파이낸셜뉴스 8/10 보도, 9/4 종결). 이 거래로 지분 일부를 갖고 있던 상장사 에이루트는 247억 원을 회수했습니다. 자기 시가총액의 88%에 해당하는 현금입니다(머니투데이 9/4).

다음 주에 볼 것

수요예측 3건에 청약과 상장이 하나씩 겹칩니다.

종목일정
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도입 중개 '마로솔')9/7~11 수요예측범위 15,000~18,000
글로벌테크놀로지 (디스플레이 구동 칩·LED)9/7~11 수요예측범위 13,000~15,000
덕산넵코어스 (GPS 교란 방지 방산)9/8~14 수요예측범위 12,400~14,600 · 장외 19,000
엔에이치스팩34호9/10 상장공모가 2,000
네오사피엔스 (AI 음성 '타입캐스트')9/10~11 청약범위 13,800~15,800

이번 호에서 흑자 조건을 버렸으니, 앞으로 이 표의 종목에는 하나만 미리 적겠습니다. 확정가가 회사가 부른 범위의 어디에서 정해지느냐입니다.

덕산넵코어스가 그 점에서 불리합니다. 장외 기준가 19,000원이 회사가 부른 범위의 맨 위인 14,600원보다 30.1% 높아, 수요예측에 주문이 몰려 범위 맨 위에서 값이 정해지기 쉽습니다. 위쪽 절반에서 값을 받은 7개가 전부 내려간 그 조합입니다. 작년 매출 485억 원에 영업이익 41억 원을 낸 흑자 회사인데, 지난주까지의 규칙이라면 그 흑자가 불리함을 덮었을 것입니다. 9월 14일에 확정가가 나오면 대조하겠습니다.

두나무도 달력에 올려 둡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주식교환에 반대하는 주주는 11월 4일부터 18일 사이에 뜻을 밝히고 1주당 439,252원에 회사가 사 가도록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장외 기준가는 267,000원입니다.

끝으로 명제 장부입니다. 지난주에 올린 명제에 폐기 표시를 답니다. 틀린 것도 목록에 남겨 둡니다.

상태명제이번 주 메모
유지부르는 값은 팔린 값으로 수렴한다 (w27)그래핀스퀘어 장외 기준가가 3월 유상증자 발행가와 같은 67,000원
폐기부르는 값은 첫 가격까지는 만들 수 있다 (w28)폐기 유지
관찰제도는 확정 전까지만 값을 올린다 (w29)판단 유보
폐기첫날 가격을 정하는 건 열기가 아니라 확약이다 (w30)폐기 유지
폐기흑자 회사가 깎인 값으로 상장할 때만 공모주는 오른다 (w35)적자인 스카이랩스가 +135.0%로 표본 10개 중 최고. 일주일 만에 폐기
관찰범위 밖으로 깎인 공모주는 상장 후에 올랐다 (w36 신규, 표본 1개)위쪽 절반 7개는 전부 하락, 범위 안 맨 아래 2개는 혼재, 범위 밖 1개가 +135.0%

본 콘텐츠는 특정 종목의 투자 권유나 수익 보장이 아닙니다. 정보 제공과 시장 해설 목적이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비상장 '시세'는 종가가 아니라 호가이며, 플랫폼마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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