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경영 NEWS]
하이브, JYP, YG 엔터 3사 인쇄기업 '위블링' 공동 투자
-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인 하이브·JYP·YG 등 3사가 전략적투자자(SI)로 주문제작인쇄(POD) 기업인 '위블링'에 공동으로 투자
- 위블링 : 지난 2000년 설립된 인쇄업체로, 포토북 제작 플랫폼 '스냅스', 기업용 홍보물 제작 서비스 '오프린트미', 주문제작인쇄 플랫폼 '오라운드' 등을 운영. 포토북부터 맞춤형 의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위탁 제작하며 지난해 매출 352억원을 기록
- 이달 초 하이브·JYP엔터와 YG엔터 자회사인 YG플러스가 상환전환우선주(RCPS) 신주를 발행하는 구조로 각각 12억원의 투자금을 '위블링'에 유치. 또 엔터 3사는 6억원씩을 투자해 위블링의 보통주 구주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되며, 투자 후 세 회사는 지분 4.9%씩을 보유
- 위블링의 기획상품(MD) 제작 역량을 활용해 굿즈 판매 사업 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회사 수익을 높이려는 전략
-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는 "위블링은 국내에서 MD 기획과 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업"이라며 "플랫폼 운영으로 상품 기획력을 입증했고 경쟁업체보다 디지털 전환도 빠르게 이뤄낸 만큼 향후 위버스과 연동하기에도 용이할 것"이라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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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케이팝(K-POP) 제작 시스템을 앞세워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
- 하이브와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의 합작 법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29일 오전(한국시간)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면면을 전격 공개
- 하이브는 지난 2021년 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와 합작 법인을 설립, 글로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착수한 바 있어
- 단순히 케이팝이 아니라, ‘케이팝 제작 시스템’이 세계화돼야 한다는 방시혁 의장의 소신이 작용하여, 대규모 오디션을 진행되었으며, 미국 현지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젝트 명은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로, 세계 각지에서 뮤지션이라는 같은 꿈을 꾸며 모인 젊은이들이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해간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
- 하이브의 아티스트 제작 방식이 가동된 이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지난 2년간 12만명이 지원했고, 이들 가운데 대면·비대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데뷔 후보들은 12주간의 경쟁을 거친 뒤 생방송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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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NEWS]
JYP 박진영, KBS와 손잡고 걸그룹 만든다
- 박진영은 올하반기 중 방송 시작 예정인 K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 박진영이 출격하는 신규 프로그램은 가요계 레전드 여성 보컬리스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보컬 그룹을 꾸리는 과정을 담는 포맷인 것으로 알려졌고,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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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악뮤) 신곡 'Love Lee', 실험적인 음악이 아닌 10년 전 악뮤 음악으로 돌아가
- 21일 AKMU는 21년 7월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이후 약 2년 만에 네 번째 싱글 ‘Love Lee’를 발매
-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최종 우승 후 2014년 데뷔한 AKMU는 쉽고 직관적인 비유가 담긴 가사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담긴 노래로 큰 사랑을 얻었지만 이후 이찬혁의 음악적 도전이 계속되며 AKMU는 실험적인 노래들을 선보이게 되었고 이는 이수현이 원하는 바와는 다소 달랐고 이로 인해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전해
- 이찬혁은 “지난 AKMU의 행보 자체가 수현이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거에 포커싱 돼 다양하게 실험적인 것 보여줬다”라며 "앞으로 AKMU는 확실하게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것이라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밝혀
- ‘200%’처럼 가벼운 노래를 하고 싶다 해서 만든 노래가 ‘Love Lee'”라고 전한만큼, 이번 싱글은 AKMU라는 팀의 첫인상을 대중에게 각인했던 그 시절의 감성을 듬뿍 담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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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BTS 정국, 사생팬에 고통 받는 아이돌
- 지난 21일, 그룹 NCT 재현이 머물렀던 NCT 숙소 내부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져
-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NCT가 미국 투어 일정 중 묵었던 숙소로 알려졌으며, 재현의 사생팬은 호텔 카드키를 이용해 숙소에 무단 침입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혔고 숙소 내부 뿐만 아니라 재현의 의상과 개인 물건까지도 촬영해 공개해
- 지난해 11월 말에는 멤버 해찬의 자택에 사생팬이 잠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었던만큼, NCT가 사생팬 피해를 호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님
- 지난 5월 정국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 마음은 고맙지만 저 잘 챙겨 먹으니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 한 번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 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만 하세요"라는 경고의 글을 통해 직접적으로 사생팬에게 경고를 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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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레드벨벳 슬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밝혀
-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아이돌의 일반 계약 기간이 7년이라는 점에서 레드벨벳은 지난 2021년 한 차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한 것으로 예상
- 이후 슬기는 SM엔터테인먼트와 또 한 번 재계약을 체결하며 굳건한 신뢰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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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원, 판타지보이즈 데뷔 불발 "혼자만 6대 4 요구" vs "계약 불합리"
- MBC 경연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유준원이 보이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멤버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소년판타지' 제작사, 판타지 보이즈 매니지먼트사와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데뷔 불발
-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와 판타지 보이즈 매니지먼트 업무를 위임받은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23일 "유준원 군은 무단 이탈로 인해 그룹 활동을 함께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혀
- 유준원은 "계약서상 불합리한 계약 조항에 수정을 요구했으나 수정되지 않았고 나와 몇몇은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계약 조건을 계속 요청했으나 회사 측은 오히려 상식이 벗어난 조건을 추가해 합의를 강요했고 동의하지 않을 시에는 나가도 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통보까지 받았다"며 '유준원 측이 계약 과정에서 수익 분배에 대한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소속사 측 주장에 반박
- 이에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유준원의 모친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유준원 군과 유준원 군의 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해 계약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음반, 음원, 콘서트 등 모든 조건에 있어 타 멤버들과 다르게 유준원 군에게만 수익 분배 요율을 유준원 측 6, 매니지먼트 측 4로 요청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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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vs 하이브 '맞대결'…라이즈·보이넥스트도어, 9월 4일 동시 출격
- SM엔터테인먼트는 9월 4일 NCT 이후 7년 만의 새 보이그룹 라이즈(RIIZE)의 데뷔를 확정
- 라이즈는 NCT 출신 쇼타로와 성찬, 윤상 아들로 알려진 앤톤, 은석, 승한, 원빈, 소희까지 총 7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오랜만에 SM에서 선보이는 신인 그룹인 만큼, 많은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개설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기록을 세워
- 그런 가운데, 지난달 5월 먼저 데뷔했던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는 9월 4일 첫 미니앨범 'WHY..'를 발표
- 데뷔 당시 팀명처럼 '옆집 소년들' 같은 친근함으로 대중에게 다가왔던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컴백에 앞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 신보 'WHY..'는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모든 순간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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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KPOP 관련 NEWS]
KPOP 앨범 7월, 역대 최다 월별 판매량 기록
- 23일 써클차트 집계에 따르면 7월 케이팝 실물 앨범(CD) 판매량 상위 400개 앨범의 판매량 합계는 1430만 5353장으로 작년 대비 32.1%(340만 장) 증가하며, 한 달 판매량이 2017년 연간 판매량(1693만 장)과 맞먹는 수준
- 이는 특히 써클차트가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월간 판매량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아
-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실물 앨범 증가 현상에 대해 “기본적으로 구보 판매량이 뒷받침되면서 팬덤 간 화력 경쟁과 전작보다 판매량이 많아야 한다는 팬덤 내 심리적 압박 외, 그리고 신규 유입 케이팝 팬덤의 증가”라고 분석
- 실제로 앨범 판매량 1위부터 6위까지 NCT DREAM, 뉴진스, 트레저, EXO, 제로베이스원 등 모두 밀리언셀러(100만 장)를 기록한 그룹이라는 점이 ‘월간 최대 앨범 판매량’의 기록 경신을 할 수 있던 이유로 추정돼
-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매 해 7월은 일반적으로 음원 이용량이 증가해왔지만, 올 해 7월 음원시장은 여름철을 겨냥한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음원 부재, 발라드 감소, 아이돌 그룹 차트 점령 심화, 유튜브 뮤직의 시장 점유율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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