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 님, 릴레이클럽 에디터 레이입니다.
요즘 저는 좀처럼 느슨해지지 않습니다. 매주마다 발행해야하는 릴레이클럽 뉴스레터가 저를 꽉 잡아주고 있거든요. 누군가와 한 약속이 이렇게나 힘이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다시 한 번 33분의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혹시 여러분의 올해 첫 약속은 무엇이었나요? 아직 마땅히 약속한 게 없다면, 나 자신과 약속을 해보는건 어떠세요? 그게 아니면 릴레이클럽 뉴스레터를 읽고 추천받은 책을 읽어본다거나요. 사소한 것이라도 ‘약속’을 하고 안 하고가 우리의 의지에 꽤나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거든요. 무쪼록 여러분의 1월이 만족스럽게 흘러가길 바라며, 오늘도 출발하겠습니다.
🦫 릴레이클럽 INDEX
- [Editor's Letter 📨] 피드포워드(Feedforward)
- [interview🎙️] 작은 기록이 하루하루 쌓이다보면 어떻게 될까요? 제이노트
- [책 큐레이션📚] 여러분의 꿈은 뭔가요?
Editor's Letter 📨
피드포워드(Feedforward)

피드포워드ㅣ이번주에 동료분의 제안으로 ’피드포워드(Feed-forward)'를 진행했어요. 피드포워드는 특정 시점의 목표를 정해서 공유하고, 다른 참여자들에게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을 선물(피드백)받는 형태에요. 예를 들어 올해 12월 31일까지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다는 목표를 공유하면, 다른 참여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선물해줍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절대 ’변명‘, ’핑계‘를 댈 수 없고, 일단 ’감사합니다‘하고 적용할 방법을 찾는 것이에요. 마지막으로 “나는 26년 12월 31일, 바디프로필을 찍었다”라고 과겨형으로 말하는데요. 참여자들이 “00님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라고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면서 끝납니다.

이게 왠 사이비 종교같은 이야기냐고요? 실제로 해보면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요. 그런데 몇 번 진심을 담아 한 번 하고 나면, 정말 이뤄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벌써 목표를 이룬 상대방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실제로 함께 진행했던 멤버들 모두 받았던 피드백을 바탕으로 벌써 실행하기 시작했어요. 참 신기해요. 다른 누군가가 내 목표, 꿈이 이뤄질거야! 라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가 된다는게요.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은 응용 방법은 올해 마지막날의 ‘나’를 만나보는 거에요. 올해 목표한 것을 모두 이룬 내가 나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와 너 어떻게 이런 것을 다했냐, 다들 안 된다고 했는데 결국 해냈네. From. 뉴욕 맨하탄 초고층 빌딩 카페에서”처럼요. 그리고 그 친구와 대화를 이어가보는거죠. ”어떻게 1월을 보냈길래 그 목표를 달성한거야?“하고요. 나를 누구보다 아끼는 미래의 내가 좋은 피드백을 남겨줄거에요. 분명히.
오늘이 가기 전에 올해 마지막날의 저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달라고 해야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물어보려고요. “릴레이클럽 구독자 수 1000명 된 기분이 어때?” 창밖에 드디어 26년 첫눈이 내리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더 자세한 Feedforward에 대한 아티클 보기 (출처: GS칼텍스 홈페이지)
Interview🎙️
작은 기록이 하루하루 쌓이다보면 어떻게 될까요? 제이노트
시작할 때는 불같이 타오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장작불에 불꺼지듯 불씨가 사그라듭니다. 다양한 걸 시도해 보지만, 대부분 뚜렷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중도 포기합니다. 옆에서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을 보면 부러운 마음과 자괴감이 몰려오죠. 반복된 실패는 시작 자체를 주저하게 만듭니다. (아, 오늘도 어김없이 잘 묘사하는, 유경험자인 내가 밉다......😭)
이런 분들이라면 오늘 인터뷰를 주목해보세요. ‘꾸준함’이라는 말이 너무 쉽게 소비되지만, 동시에는 꾸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대. 그 단어의 힘을 믿게 만드는 사람, 자기만의 속도로 한 페이지를 그려나가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작가 제이노트님과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읽다보면 어떻게 꾸준히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저처럼요!

Q. 안녕하세요. 제이노트 님을 처음 만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좋은 생각들을 한 페이지에 담아 나누는 제이노트입니다. 요즘은 ‘한 페이지’를 넘어 조금 더 입체적인 방식으로 이 기록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Q. 요즘의 제이노트 님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요?
‘욕심부리지 말고, 하나씩 더해가보자.’
개인적으로는 고요한 산책을 좋아해서 매일 한 시간씩 걷으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연초다운 자랑(근황)을 하나 덧붙이자면, 최근에는 수영을 시작했어요. 아침 6시에, 정신이 조금 혼미한 상태로 클론의 노래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지만, 몸을 쓰며 배우는 과정이 삶에 새로운 활력을 준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Q. 제이노트님의 특정 시기를 함께했던 책을 소개해 주세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내가 달리기를 말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에요. 하루키가 전업 작가가 된 이후 수십 년간 달리기와 소설 쓰기를 병행하며 남긴 기록이 담긴 책이죠. 단순히 운동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만의 속도로 삶을 지속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라고 느꼈어요. 제가 지향하는 삶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어 오래 곁에 두고 있는 책입니다.

Q. 처음 이 책을 만났던 순간이 기억나시나요?
정확한 순간은 잘 떠오르지 않아요. 독서 모임의 선정 도서로 처음 알게 됐던 것 같아요. 그후로도 여러 번 읽었는데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미국에 있는 언니 집에서 한 달 정도 지내며 읽었던 때예요. 그 동네가 달리기에 참 좋은 환경이었거든요. 차도 많지 않고, 나무가 많고, 조용했죠.
읽다 보니 “나도 한번 달려볼까?”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Q. 이 책을 특별하게 소개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요?
그 전까지의 저는 책을 통해 간접 경험만 쌓아온 사람이었어요. 머리로 이해하고,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감각’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생애 처음으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마라톤에도 나가는 ‘달리는 사람’이 되었고요. 이제는 이 책을 문자가 아니라 경험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앎이 삶으로 이어진 아주 드문 경험이었어요.
Q. 책 속에 오래 마음에 남아있는 문장이 있을까요?
"나 자신에 관해 말한다면, 나는 소설 쓰기의 많은 것을 매일 아침 길 위를 달리면서 배워왔다. 자연스럽게, 육체적으로, 그리고 실무적으로. 얼마만큼, 어디까지 나 자신을 엄격하게 몰아붙이면 좋을 것인가? 얼마만큼의 휴양이 정당하고 어디서부터가 지나친 휴식이 되는가? 어디까지가 타당한 일관성이고 어디서부터가 편협함이 되는가? 얼마만큼 외부의 풍경을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되고, 얼마만큼 내부에 깊이 집중하면 좋은가? 얼마만큼 자신의 능력을 확신하고, 얼마만큼 자신을 의심하면 좋은가?" (126p)
이 문장을 읽으면서 '그래 맞아, 몸과 정신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지'라고 생각했어요. 물리적인 몸을 단련하는 것은 곧 정신의 힘을 기르는 일과 같으니까요. 그리고 무엇을 하든 자신의 상태를 의식하고 알아챌 수 만 있다면, 의도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도 있겠구나했죠.

Q. 이 책이 제이노트님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주었나요?
저를 달리는 사람으로 만들어줬어요. 그리고 하루키만큼은 아니지만, 지구력도 생기고 삶의 활력과 자신감도 함께 따라온 것 같아요.
거창하게 저를 지켜주었다기보다는, 흔들릴 때마다 돌아올 수 있는 단단한 기준이 되어주었다고 느껴요. 매일의 성실함이 한 사람을 어떻게 지탱하는지 보여주면서, 제가 가고 있는 방향을 의심하지 않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Q.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이 책을 펼치면 어떤 감정이 드나요?
약간의 기대와 긴장감이요. ‘지금 읽으면 또 어떤 자극을 받게 될까?’ 하는 마음으로요.
Q. 그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난다면,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읽기에 그치지 않길 잘했다, 너.”

Q. 제이노트 님의 서재는 어떤 공간인가요?
최근 이사를 왔는데, 책장을 둘 공간이 마땅치 않아 자연스럽게 거실에 두게 되었어요. 거실 중앙에는 큰 식탁 겸 작업 테이블이 있고, 그 양쪽을 책장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생활과 기록이 섞여 있는 공간이에요.
Q. 책을 읽을 때의 루틴이나 습관이 있다면요?
샤프로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지 않으면 글이 잘 읽히지 않아요. 책 귀퉁이를 접기도 하고, 인덱스를 붙이기도 하면서 꽤 분주하게 읽는 편입니다. 생각이 많이 필요한 책을 읽을 때는 A4 용지나 포스트잇을 옆에 두고 아이디어를 적으며 조금 ‘전투적으로’ 읽기도 해요.
Q. 최근에 특히 좋았던 책 한 권을 추천해주신다면요?
엘케 하이덴라이히의 <나로 늙어간다는 것>입니다. 82세의 작가가 자신의 노년을 솔직하게 기록한 에세이예요. 노년을 죽음을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본질만 남기는 능동적인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막연하게 멀지 않은 미래만 생각하게 되는데, 한 참 뒤의 미래(저의 노년)를 구체적으로 상상해보게 되어 더 좋았던 책입니다. 한 살 나이를 더 먹는 이즈음에 읽기 좋은 책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제이노트 님의 인생책을 누군가에게 건넨다면,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으세요?
아무에게도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조용히 자기만의 일상을 쌓아가고 있는 분에게요. 그리고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이 쌓아가고 있는 삶의 방식, 마음 깊이 진심으로 지지합니다.”

제이노트님의 인터뷰는 이렇게 끝을 맺었습니다. 인터뷰를 정리하면서 '꾸준함'이라는 말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대단히 크고 화려하지 않은, 눈에 띄지 않는 그런 일을 매일 하는 것, 매일 한 페이지를 묵묵히 켭켭히 쌓아가는 일. 그렇게 쌓인 기록들이 우리를 얼마나 멀리까지 데려다줄 수 있는지, 제이노트님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문장이 가장 오래 남으셨나요? 그 문장이 무엇이든 이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만의 달리기를 멈추지 마세요. 매일 1m씩이라도 달려보세요. 그럼 분명히 어느 순간, 마라톤을 완주한 여러분을 만나게 될 테니까요.
혹시 여러분이 만나보고 싶은 인터뷰이가 있나요? 이 사람의 인생책은 뭘까? 하고 궁금해지는 분들이요.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희가 만나보고 올게요!
Book curation📚
여러분의 꿈은 뭔가요?
전 다른 사람의 꿈 이야기를 듣는걸 좋아해요. 질문을 던지고 상대를 바라보면 미세한 표정의 변화가 일어나는게 보입니다. 집요하게(?) 묻다보면 처음에는 시니컬하던 사람도 점점 스스로의 꿈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네, 내 꿈 뭐였지?', '아 난 원래 이런걸 하고 싶었지'라면서요. 어떤 분은 아이처럼 변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살짝 울쩍해지기도 하죠. 그건 아마도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아쉬움일거에요. 그런데 이 마음 깊숙한 곳에 놔둔 먼지 쌓인 꿈들이, 실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룰 수 있는 것'들이라면 믿으시겠어요?
오늘 레터에서는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론과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거나, 한 번쯤 들어보셨던 책들일텐데요. 막상 진심으로 믿고, 읽어보신 분들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뻔한 자기계발서 아니에요?', '아 그거 아는데 그럼 다 꿈 이뤘겠죠'라고 하시니까요.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접근해보세요. '그래, 어차피 밑져야 본전인데 진짜 오픈마인드로 읽어봐야겠다'. 그럼 정말 꿈과 조금은 가까워질거에요. 결국 모든 건 마음이 하는 일이잖아요. 마음을 열어보세요!
1️⃣ 조혜련의 미래일기 (조혜련) - 밀리의 서재 🙅🏻♀️
꿈을 이루려면 적어도 나는, 내 꿈을 소중히 여겨줘야 하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 아무리 제 꿈을 무시하거나, 꺾으려고 해도요. 결국 나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소중히 대해줘야 하는건 '나'니까요.
사람들은 나서서 웃기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조혜련님께도 그 시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딱 한 사람, 그녀 스스로만큼은 꿈을 소중히 대해주고, 아껴주기로 합니다. 남들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에서 꿈을 꾸고 나아가죠. 그 결과는 놀랍습니다.
우리가 골룸분장을 한 개그우먼으로만 기억할 때, 그녀는 여러 권의 책을 쓴 작가가 되었고, 일본어를 익혀 일본 방송에 진출하고, 가수가 되어 음반도 여러 개 만들어냈죠. 이 모든건 그녀의 미래일기에 적혀있던 내용입니다. 아마 지금도 그녀는 미래일기에 26년, 27년의 꿈들을 적고 나아가고 있겠죠?
여러분의 꿈을 재단하지 마세요. 일단 써보세요. 나는 될거라는, 아니 난 됐다는 믿음으로 미래일기를 써보세요. 이 책을 읽고나면 그 방법이 보일거에요. 그리고 어느새 변하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게 될겁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2️⃣ 보물지도 (모치즈키 도시타카) - 밀리의 서재 🙅🏻♀️
5년 후의 여러분은 어떤 모습인가요?
상상력이 좋으신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아마 저와 비슷할거에요. 막연하게만 그려지지, 생생하게는 그려지지 않는 미래죠. 가끔은 매번 생각할 때마다 그 모습이 바뀌기도 하죠. 정확한 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과거의 일은 다릅니다. 겪었던 '임팩트있던 사건&사고'들은 수 년이 지나도 어제처럼 생생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PTSD가 되기도 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기도 하죠.
다시 질문을 바꿔볼게요. 여러분은 내 꿈을 이룬 모습을 얼만큼 생생하게 상상하실 수 있나요? 막연하다면 여러분에게도 '보물지도'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우리 뇌는 그냥 상상할 때보다 시각화된 것을 보면서 상상할 때 더 빠르게 활성화됩니다. 점점 그게 현실인 것처럼 생각하게 되죠. 그리고 그걸 이룰 수 있는 방법과 아이디어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주고, 행동이 바뀌도록 만들어줍니다. 여러분만의 보물지도를 만들어보세요. 그게 무엇이어도 좋습니다. 분명 이뤄질테니까요.

3️⃣ 리얼리티 트랜서핑(바딤 젤란드) - 밀리의 서재 🙅🏻♀️
세 번째 추천 도서는 바딤 젤란드의 '리얼리티 트랜서핑'입니다. 생각해보면 현실의 삶이 꿈과는 전혀 동떨어진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대다수가 스스로 진짜 원하고 바라는 인생트랙이 아닌, 다른 길을 달리고 있죠. 부모님이 정해준 길, 사회에서 정답이라고 말하는 길에 등떠밀리듯 올라타서 무작정 앞만 보고 나아갑니다. 이 길을 벗어나서 나를 위한 길에 오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제 생각에 그건 진짜 내가 원하는 것, 남들의 욕망이 아닌 '나'의 욕망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그러려면 지금 내가 욕망하는 것들을 해체해야 합니다. 그렇게 본질적인 내 꿈, 욕망, 살고 싶은 삶만 남깁니다. 그때부터는 내 마음이 이끄는 것들만 선택하면서 나아갑니다. 가장 나답게요.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한건데, 생각치 못했던 관점입니다. 만약 내가 진짜 나 다운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꿈을 향해 나답게 살아가면, 그 꿈을 이루는건 너무 당연한 거 아닐까?라는 이 생각이요. 주변에서 굉장히 여러번 추천 받았는데요. 수 많은 창업가들의 인생책으로도 뽑히는 책입니다. 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

4️⃣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 밀리의 서재 🙆🏼♂️
마지막은 전 세계 5천만명의 삶을 바꿔준 책,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입니다. 한 번쯤 긍정 확언에 대해서는 들어보셨을텐데요. 유튜브에 '긍정 확언'을 치면 유명 사업가, 인플루언서분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례가 많습니다. 긍정 확언을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고요.
사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걸 비전보드나 미래일기로 쓰고 상상해도, 마음 한 구석에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진짜 내가 할 수 있을까?', '솔직히 못할 것 같은데...' 주변 대부분이 안 된다고 하고, 누구도 된다고 말해주질 않았으니 나 역시 온전히 나를 못 믿기 때문이죠. 그럴 때 필요한 게 '긍정 확언'입니다. 내가 나를 먼저 믿어주고, 소리내어 응원해주고 믿어주지 않으면 어떤 꿈도 현실이 되기 어렵습니다. 어린 시절 가정 폭력과 성폭행을 겪고, 어른이 되서도 이혼과 암투병을 하면서 지옥같은 삶을 마흔이 넘을 때까지 살아왔던 루이스 헤이. 그랬던 그녀가 긍정 확언을 통해 내면의 힘을 찾고 인생을 변화시켰던 방법과 이야기를 읽고 따라하면 우리도 변하기 시작할거라 확신합니다.

이번호 책 추천을 하면서 제 꿈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어떻게 하면 꿈을 현실로 만들지도 감이 온 것 같기도 해요. 이제 남은 건 실천입니다.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내 꿈을 찾아 꿈을 이룬 미래 일기를 쓰고, 꿈을 시각화하고, 마지막으로는 매일 긍정확언을 하며 나아가는 것이요!
다음호 예고 🏃🏽♀️➡️
EP6.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다음 호에는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가장 나다운 것을 보여주는게 브랜딩이라는데 쉽지 않죠.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봐요.
이번호는 어떠셨나요? 🧡 💬
"우리의 인생은 유한하고, 가능성은 무한하다"
제가 다른 분들에게 꿈을 물을 때 꼭 덧붙이는 말이에요. 사실 그렇잖아요. 누가 꿈을 물어보면 '꿈은 꿈이고, 현실은 현실이죠'라고 말하게 됩니다. 딱히 시니컬해서 그런게 아니라 현실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그렇죠. 물론 잘 압니다. 하지만 요즘 제가 깨닫고 되뇌이는 말이 있어요. '그것도 다 맞는 말지만, 아 모르겠고 인생은 유한하다고!' 라고요.
여러분 그거 아세요? 은행 대출도 없이 내가 풀 소유한, 세상에 딱 하나뿐인 물건이 있어요. 바로 내 시간과 내 삶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쉽게 잊는 것 같아요. 정작 가진 자산은 못보고, 쓸데없는 것들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죠.
한 번 뿐인 인생, 내가 진짜 원하는 꿈을 향해 나가봐요. 그게 무엇이든 좋습니다. 진심으로 원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거에요. 이번주에는 꼭 스스로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마음 속에 잠자고 있던 아이가 나와서 신나서 떠들지 몰라요. 그렇게 꿈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는 겁니다. 저도, 여러분도요.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릴레이클럽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채널에서 더 깊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여러분, 메일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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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꿈”이라는 주제때문인지, “꾸준함“을 무기로 뚜벅뚜벅 걸어가며 자신만의 발자취를 만들어가는 제이노트님에 대한 감탄과 부러움 때문인지 유독 생각이 많아지는 편이었어요. 어설픈 완벽주의때문에 계획만 짜다가 실행도 못하고 포기해버린, 아까운, 아쉬운 것들이 잔뜩 생각나는 밤이네요! 깊이와 밀도있는 글 감사합니다~ 다음 글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게요!
릴레이클럽
주노님, 댓글 감사합니다. 못지 않게 계획만 하다가 포기한게 많은 1인으로서 용기를 얻은 문장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요. "작심삼일을 하는 나를 혼내고 원망하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난 왜 이것도 못하지하고요. 그런데 그 너머를 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목표를 세우고 시도하는 제가 있었습니다. 절대 쓰러지지 않는 오뚜기처럼요." 오뚜기처럼 일어나 새로운 계획을 세운 주노님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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