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이 된다는 것When I Grow Up
서른 살 즈음이면 누구나 자신을 어른이라 여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40대를 지나 50대를 향하는 지금도 저나 주위 사람들 모두 여전히 자기가 어릴 때와 별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인간은 거의 평생을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는지도 모르겠다는 것이죠.
나이가 충분히 든 사람들은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펫 데인
독일 프리드리히 쉴러 대학 클라우스 로더문트의 연구는 젊은이들은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노년기의 이들은 당장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행동을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때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빨리 깨닫습니다. 곧,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운이 좋은 이들은 정말로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성취를 이루게 됩니다.”
샤르너가 그레이엄에게 자신은 어른이 된 것 같은지 묻자 그레이엄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잘 모르겠군요. 하지만 나 자신에게 만족하는 상태라면 그런 것 같습니다.” 샤르너가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그 안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느냐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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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무엇인가? 꿈이다.
사랑은 무엇인가? 꿈의 내용이다.
—쇠렌 키르케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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