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지젤 번천
웰빙은 우리가 매일 하는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생각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더하고, 몸을 위해 건강한 유기농 식품을 먹고, 움직이고, 휴식을 취하며, 침묵과 성찰의 순간을 가지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세요. 그게 바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내면에서부터 기분 좋은 삶을 창조하세요. 각각의 선택은 더 건강하고 충만한 자신을 위한 단계라는 것을 인식하세요. 건강과 행복은 스스로에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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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재고, 그것을 전시하는 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공부에만 집중한 시간이 몇 시간 이상이면 갓생’이라는 말이 돌았다. 누구나 갓생을 살 수 없음에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대학생이 있을 것 같았다.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발견했다. 장시간 공부하는 모습을 담은 갓생 영상이 유행한다. ‘내가 아르바이트하는 동안 쟤는 공부한다’는 압박감이 주변에 퍼져 있다. 게을러서 그런 게 아니라 시간의 총량이 부족하다는 위로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대학생들은 “방해 요소 없이 온전히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삶”을 갓생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자신만을 위한 삶이라는 ‘이상’마저도 사회가 낳은 강박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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