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새 CEO의 첫 연례 주주서한

2022.04.18 | 조회 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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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을 주는 메시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좋은 문장들.

# 책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박은정

WHO는 헌장에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국의 헌법은 건강을 “모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규정해, 건강을 하나의 기본권적 개념으로 보고 있다. 나에겐 건강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요즘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단다. 하지만 싫지 않다.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똑똑해진 것 같아서 좋고, 태어난 이유를 찾은 것 같아서 기쁘다. 우연히 떠오르는 질문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다 여기까지 왔듯이 앞으로도 욕심 없이 내 속도대로 이 길을 갈 것이다.

어떤 물질이 독이고, 어떤 물질이 약일까? 약과 독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없을까? 불행히도 독성학 수업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내용은, 노출된 농도에 의해 결정될 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약과 독은 생물체가 노출된 농도에 따라 결정될 뿐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살균 소독제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살균 소독제는 공기 중에 뿌리지 말고 가구, 식탁, 테이블 등 단단한 물체 표면에 분무한 후 반드시 걸레(행주)나 티슈로 닦아내자. (…) 둘째, 물로 손, 입, 코 주변을 자주 닦자. (…) 셋째, 살균제와 소독제는 혼합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넷째, 제품 사용설명서에 기록된 사용법을 반드시 지키자.

 

# 아마존 새CEO 앤디 재시의 2021년 첫 연례 주주서한

빌더builder를 채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빌더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새로운 것을 발명해내기를 좋아하고,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그 경험의 개선할 부분들을 잘게 쪼개어 볼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부분을 다시 발명하기를 추구하는 사람. 우리는 왜 안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우리는 실험하고, 개선하고, 출시는 곧 (결승점이 아닌) 출발점임을 알고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낭만적인 믿음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헛된 희망은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푸 파이터즈의 노래 중 하나인 <Congression>의 가사에서 가져왔습니다. 무언가를 발명하는 것이라는 건 일반 사람들에게는 (처음 보기 때문에) 거부당할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낭만적인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발 물러서서 고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계획을 확실히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헛된 희망을 피하기 위해서죠)

만약 많은 발명을 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원하는 것보다 더 자주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이 부분은 누구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것은 마치 우리의 땅을 넓히는 것과 같습니다. 무언가 동작하지 않는 제품을 출시했다는 것은, 무엇이 동작하지 않는지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했다는 것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원들이 안전히 착륙할 수 있는 땅을 확보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원문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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