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에 담긴 우주

2024.10.10 | 조회 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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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음식일 뿐이잖아요. 아무리 맛있고 아름다워보이는 요리일지라도, 몇분이면 다 사라져버리죠. 음식에 있어 영원한 것은 우리의 추억밖에 없어요. 우리의 경험, 사람들, 우리가 음식을 통해 만드는 관계들. 누구나 다 음식을 통해서 전할 수 있는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을 거예요. 그게 음식의 매력이죠.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무한한 자유요.

셰프 에드워드 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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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사이자 평화운동가 틱낫한은 이렇게 제안한다.

이 음식 접시에서 나는
내 존재를 지탱하는
전 우주의 존재를
뚜렷이 봅니다.

사샤 세이건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

 

때로 사람들은 이 단순한 진리를 잊는다. 음식을 먹기 전에 감사의 마음을 갖는 단순한 행동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밝은 빛과 연결될 수 있다. 그것을 신이라고 불러도 좋고, 빛이라고 해도 좋다. 그 순간 우리는 마음이 열리고 자비심을 갖게 된다.

체로키 족 원주민 디야니 이와후 (류시화 편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중)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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