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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숲 입구에서
# 시인 박준 시의 숲 입구에서 ‘이쪽입니다’ 하고 이끄는, ‘안으로 들어가면 어마어마한 고목과 새로 자라는 아름다운 나무들이 많다’고 안내하는 이정표 같은 나무가 될 수 있다면
담백한 물빛의 평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유혹을 보는 이들. #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싸워 이겨야 '지금을 반기며 사는 것'이 가능해진다. 40대 후반에 '풍장'이라는 시를 쓰면서부터 죽음에 대해 생각했고 이제는 두려운 것이 없다. 시집
어제의 일들은 잊어 완벽한 사람은 없어
# 안희연 시인의 시집 ‘당근밭 걷기’에 실린 시 ‘긍휼의 뜻’에는 “백지 앞에서 마음이 한없이 캄캄해질 때”나 “걸고 쓰느라 부서진 마음 알아봐주는” ‘단 한 사람’이 등장한다.
글쓰는 마음
# 이따금 글을 썼다. 젖을 먹다 스르르 잠든 아기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그 얼굴에서 배어 나오는 고요와 평화가 전류 흐르듯 가슴을 훑고 지나갔다. 그 마음을 기억해두고 싶었다.
위대한 말은 꿈을 나눠 갖는 것
remem. # 개그맨 양세형은 어릴 때부터 보이는 곳에 짧은 글쓰기를 즐겨 했다. 글이 주는 치유의 힘을 자연스럽게 체득한 계기다. “초등학생 때부터일 거예요. 신문지에도 적고,
가망 없는 사물들에도 빠짐없이 빛을 보내면서
언젠가는 그것들이 각자의 고유한 싹을 틔울 것을 굳게 믿는 태양처럼. remem. # 죄책감이 든다는 아버지의 말에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하면서 제이미는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엄마 그레이스가 고통을 호소할 때도 “각자 삶의 짐을
한 줄 제목이 이토록 간절한 이유
remem.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별들은 벌들처럼 웅성거리고 여름에는 작은 은색 드럼을 치는 것처럼 네 손바닥을 두드리는 비를 줄게 과거에게 그랬듯 미래에게도 아첨하
하나도 잊지 않고 모든 것을 호명하는 사랑의 단순함. 그 성실한 단순함
remem. # 걸작을 쓰겠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취한 사람이나 죽어가는 사람의 귀에 속삭여줄 수 있는 말이면 된다 에밀 시오랑 시인들은 목록의 단순한 양식이 주는 기쁨을 잘
내가 매인지, 폭풍인지, 아니면 한 곡의 위대한 노래인지
remem. # 넓어지는 원을 그리며 나는 살아간다 그 원은 세상 속에서 점점 넓어져 가네 나는 아마도 마지막 원을 완성하지 못할 것이지만 그 일에 내 온 존재를 바친다네 라이너
당신은 살아야 할 운명임을 기억하라
remem. #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랫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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