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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우리를 멈추게 한다
# 역설적이지만 지금이야말로 극장을 갈 최적의 시기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복잡하고 머리 아픈 현실을 피해 스크린 속으로 도피했다면, 2024년 한국에서 몇몇 영화들은 단순명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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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 # 생각은 단편적이다. 상황에 따라 잠시, 하루에도 수백 번씩 스쳐 지나가는 감정의 편린이다. 나는 너를 좋아한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싫어한다, 너를 혐오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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