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더 락큐!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락큐 디스크쟈키 ‘리몽’입니다🤑
한 달 열심히 놀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달리려고 이것 저것 하다 보니 금요일인 걸 보고 화들짝 놀라서 왔습니다. 여러분 알고계신가요?...벌써 올해 달력📅이 이번 달 제외하곤 1장밖에 남지 않았어요😮😥 왠지 더 빨리 달려야 할 것 같은 조바심이 드는 것 같네요. 하지만 서둘러서 좋을 게 없으니 최대한 릴렉스~😌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큐식시간 9번째 시간입니다! 요즘 꽂혀버린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들을 가져와보았어요! 제가 그동안은 좀 더 신나는 분위기의 일렉트로니카 곡들을 주로 들어 왔었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곡들은 차분하면서도 살짝 다운된 분위기의 곡들이에요. 들으면서 저도 일렉트로니카 취향의 범위가 넓어진 것 같아요. 꼭 그런 게 아니란 걸 이미 알고 있지만 발라드, R&B 같은 곡들만 차분한 분위기를 낸다는, 저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뜨리기도 했고요. 아무튼 이번 주 곡 소개 본격적으로 들어가 볼게요! 꼬꼬꼬!!😎🤩
🎁지금은 큐식시간#9 일렉트로니카에 풍덩!...헤어 나오는 법 아시는 분?
※ 싱글 앨범은 곡명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만 앨범명을 표시했습니다.
#1. entoy(Nicholas Roberts) - Leaving | 2021.10.12. 발매 | 7th 싱글 타이틀곡
인간 본연의 외로움이 느껴졌던 곡이었어요. 위태로운 누군가의 내면을 보는 것 같기도 했고요. 가을이 주는 쓸쓸한 느낌이 아니라 겨울을 코앞에 둔 초겨울의 건조하고 삭막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가사에도 계속해서 'I’m finally leaving / I’m lonely I’m bleeding'이 등장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살다보면 입 틀어막고 홀로 울고 싶어질 때가 가~끔씩 찾아오는데, 오히려 그럴 때 들으면 공감돼서 위로가 되고 차분해질 것 같은 그런 노래입니다.
#2. 시네마틱 코지(Cinematic Cozy) - Departure | 2021.11.06. | 1st 싱글 타이틀곡
피터팬컴플렉스 전지한 님의 새로운 프로젝트 ‘시네마틱 코지’의 첫 싱글인데요. ‘공항의 출국장(Departure)은 여러 가지 이별의 의미를 담고 있고, 불가항력의 이별 앞에 후회와 그리움’을 노래한 앨범이라고 합니다. 덤덤하게 들리는 듯한 보컬이 왠지 더 마음이 아렸던 곡이었던 것 같아요. 꼭 공항은 아니더라도...거부할 수 없는 이별을 앞둔 여러 사람들의 표정이 스쳐지나갔거든요.
#3. 하얀(HAYAN) - 휘휘(Hwi Hwi) | 2021.09.24. | 3rd 싱글 타이틀곡
아주 청량한 느낌의 곡인데요. 별이 찾아오는 밤에도 햇빛 내리쬐는 파란 하늘이 보일 것 같은 깨끗하고 맑은 느낌이에요. 앞의 두 곡을 들으시고 나서 들으면 더 분명하게 느껴지실거예요. 먹구름이 마음 가득 끼었던 날이 지나기 시작할 때 청아한 평온함을 줄 것 같은 노래예요.
#4. 윤새(Yunsae)_Our Youth | 2021.10.18. | 7th 싱글 ‘rainbow promises’ 타이틀곡
a little rainbow 가장 너다운 색깔로 날아가 넌 맘을 가득 담아 지켜봐 alright
서투른 걸음 아래 밝아 올 빛을 알아
-Our Youth 가사 중
음색이 마시멜로우 같은 달콤함🍬을 지니신 윤새(Yunsae) 님의 곡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의 아티스트 윤새(Yunsae) 님은 2017년 인디 팝 듀오 멜리플루어스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하셨고 2019년 일렉트로니카 솔로 데뷔 음반을 내셨어요. Our Youth는 굉장히 긍정적인 내용의 가사로 용기와 힘을 주는 곡이에요. 특히 앞날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은 청소년 분들(10대 ~ 20대)을 위한 응원곡으로 바칠게요! 청소년이 아니어도 들으시고 용기가 필요한 시기에 놓인 분들이 들으시고 긍정적으로 앞길을 나아가보시길 바랄게요!😉💪
#5. mimidolly(미미돌리) - Good Girl Gone Bad | 2021.10.25. | Debut Single
이번에 소개해드릴 미미돌리(mimidolly)님은 팝아티스트 미미(MiMi)의 작품 속 페르소나가 화자가 되는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시는데요. 이 곡은 화자가 복수를 다짐하며 나쁜 여자가 되어간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가사는 섬찟하고 공포스럽지만 보컬은 조근조근 말하는 톤이라 더 그로테스크함이 배로 느껴지는 곡입니다.
그런데 가사가 보면 볼수록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TAEMIN(태민) 님의 Criminal이 떠오르는 내용입니다. Criminal의 가사는 스톡홀름증후군을 겪고 있는 화자의 언어라면, Good Girl Gone Bad은 ‘Criminal(범죄자)’의 입장에서의 언어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사를 한 번 비교해보시라고 이미지로 만들어 왔는데요. 연관이 있는 부분은 노랑색으로 표시해보았어요!
🎡클로징 : 월요일 맞이 밸런스게임!😋
네...철 지난 밸런스 게임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냥 제가 해보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즐겨주세요!🤗
극과 극 사이에서 한 번 뛰어놀아봐! 음악 밸런스퀴즈!
1. 슬플 때 노래를 들어야 한다면?
무조건 슬픈노래만 들어있는 우울칙칙 끝판왕 플레이 리스트
vs
당신의 기분은 알 바 아님! 강제파티! 무조건 신나는 노래 가득 플레이 리스트
2. 봄에 노래를 들어야 한다면?
봄이면 올라오는 '연금'같은 노래들만 있는 플레이리스트
vs
오로지 완전 처음 들어보는, 내 취향 아닌 신곡들만 있는 플레이리스트
3. 역대급 한파에 바깥에서 노래를 들어야 한다면?
당신을 얼려버릴 듯한 청량, 공포 느낌 가득한 여름 분위기 물씬 플레이리스트
vs
온 세상 쓸쓸함 다 느껴지는 삭막한 가을 분위기 가득한 플레이리스트
4. 피곤해죽겠는데 어쩔 수 없이 노래를 들어야 한다면(이것은 거의 음악감옥)?
1세대 헤비메탈곡부터 최신 메탈밴드곡까지 only 귀에 피나게 만드는 헤비메탈만 모여있는 플레이리스트
vs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반복되는 외적댄스 유발 댄스곡 가득 플레이리스트(참고로 당신은 외적댄스를 참을 수 없는 본 투 비 댄서!)
5. 당신은 키도 작고 딱히 눈이 좋지도 않은 편인데,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혹은 페스티벌을 갔을 때!
웰컴 투 더 헬...뒤에서 자꾸 밀어서 샌드위치 속 햄 마냥 펜스와 사람 사이에 끼어야 하는 스탠딩 석
vs
이럴거면 안 보는 거랑 뭐가 다르지...우주적인 거리감과 장애물이 가득한 시야 제한석
재밌으셨나요? 밸런스퀴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라 NO잼은 아니셨는지 걱정이되네요 하하😂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고자 하는데요. 다음 주인 15일과 그 다음 주인 22일 Rockcue 뉴스레터는 내부 사정으로 쉬어갑니다! 11월 29일에 만나요~💕
지금까지 락큐 디스크쟈키 ‘리몽’이었습니다🤑
If I like, you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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