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가득소식

2024년,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2024.12.25 | 조회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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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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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기쁨가정의 설렘가득 선교여정

함께 가요! Go Together!

🎄 메리 Christmas! & 해피 New Year!  🎄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8:35-37

메리 크리스마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의 인사를 전합니다-

때로 절망의 순간에도 흑암 중의 큰 빛으로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다시금 일어날 수 있었던 올해였습니다. 되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를 감싸 주신 하나님의 따뜻한 은혜로 인해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았던 국내외 정세와 우리 삶의 현장 가운데 2024년도 변함없이 우리를 붙들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한 번 더 절망 대신 희망을 향하여 나아가며 기도합니다. 

Life is Mission!
Life is Mission!

연말이 되면 연예인들의 시상식이 TV와 뉴스 한 면을 장식합니다. 멋들어진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연예인들을 볼 때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한 교회인 우리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아, 수고하였도다' 칭찬해 주시는 하나님께 눈물로 영광 돌리는 우리 모습이 상상이 되곤 합니다.   

2024년 선교대상이 있다면, 우리 가정에 있어 올해의 대상 수상자는 단연 여러분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멋진 트로피를 드리고 싶지만 마음뿐이어서 송구할 따름입니다. 2024년 산돌기쁨가정의 선교여정에 동행해 주신 모든 동역자님께 진심을 담아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올려 드립니다. 

올해의 선교대상 수상자는~ 바로 당신!
올해의 선교대상 수상자는~ 바로 당신!

😊 말레이시아를 느끼며, 살며, 배우며 (2) 😄

말레이시아에 온 지 3개월이 되어 갑니다. 그간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현지 정착에 힘쓴 결과, 기본적인 삶을 위한 어느 정도의 초기 세팅이 잘 마쳐졌습니다. 작년 이맘때 즈음 상하이를 떠났었는데 그때부터 이제껏 상하이에 머물러 있던 이전 이삿짐들도 거진 10개월 만에 바다를 건너 말레이시아에 잘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친구들을 사귀고, 한국과 정반대에 위치한 도로와 운전석도 이제 더 이상 크게 낯설지 않습니다.

물론 여전히 아직 적응이 안 되는 일들도 있습니다. 난생처음 추위 없는 겨울을 보내며, 반팔을 입고 크리스마스를 지내는 일은 생소하고도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은 이제 인터서브 말레이시아 본부와의 만남을 가지며 초기 현지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매일 동네 여기저기를 다니며 말레이시아를 많이 보고 느끼며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음식과 자연환경,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말레이시아의 현지 교회들을 매우 흥미롭게 탐방하고 있습니다. 주일 지금까지 10곳 이상의 다양한 교회들을 방문해 함께 예배드렸는데 영어로, 중국어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예배드리는 현장에 함께 하며 이곳에서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엿볼 있었습니다.

⛪️ 말레이시아의 기독교 ⛪️

말레이시아의 국교는 이슬람이지만,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있고 인구의 약 9%가 기독교인으로 보고됩니다. 16세기 초, 포르투갈이 말레이시아 말라카를 점령하며 첫 선교가 시작되었고, 19세기 영국 식민지 시대에 들어 개신교 선교가 본격화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기독교인은 중국계와 인도계, 그리고 동말레이시아의 원주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 이슬람의 영향이 강한 서말레이시아보다 과거 서구 선교사들의 활동이 활발했던 동말레이시아의 사바(Sabah)와 사라왁(Sarawak) 지역에 많은 기독교인이 살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선교 유적지 /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로버트 모리슨의 선교기지였던 말라카를 방문하여.
유서 깊은 선교 유적지 /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로버트 모리슨의 선교기지였던 말라카를 방문하여.

이처럼 말레이시아의 기독교는 다양한 배경 가운데 한 믿음을 가지고 성장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짧은 경험이나마 그동안 여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느낀 점은, 말레이시아 교회가 매우 다양하면서도 무척 생동감이 있고, 젊고, 또 다양함 가운데서도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랜 선교 역사 가운데 이슬람 사회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색깔로 성장해 온 이 교회, 거기에 더하여 자유자재로 영어와 중국어를 구사하는 이들과 열방을 섬기기 위한 선교 동역의 길로 함께 나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모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교회의 다양한 모습, 
말레이시아 교회의 다양한 모습, 
즐거운 예배, 영어를 못 알아 들어도 은혜는 만땅!
즐거운 예배, 영어를 못 알아 들어도 은혜는 만땅!

💕 2025년,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기를 소원합니다 💕

내년 2025년은 '말레이시아 한인 선교 60주년'이라고 합니다. 60년 전 척박한 땅에 와 복음의 씨앗을 뿌렸을 믿음의 선배님을 생각하면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을까 싶으면서도, 황량한 땅이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이곳에서의 모든 발걸음에 함께 하셨을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부족한 우리 가정이 그들의 발걸음을 좇으며 다가오는 2025년,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하시고, 하늘을 향해 간절히 부르짖는 이 땅의 예비된 영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옵소서!

🙏🏻 Pray for US 🙏🏻

  • 2025년을 맞이하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우리 가정이 되게 하시고, 이 땅에서의 걸음걸음을 인도하사 이곳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는 우리 가정 되게 하소서.
  • 행정처리가 늦어 3개월이 다 되었지만 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문제없이 모든 가족이 비자를 받게 하소서.
  • 학교와 교회, 가정의 일상이 행복하고 풍성하게 하소서. 함께 친밀한 교제를 누리며 하나됨을 누릴 교회 공동체를 만나 정착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연로하신 부모님들의 영육의 강건함과 노년을 주님께서 지켜 주소서.
  • 파송교회와 후원교회, 동역자들에게 하늘로부터의 평안과 성령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소서!

BONUS!

즐거웠던 말라카 여행
즐거웠던 말라카 여행
오자마자 학예회! 오자마자 부채춤!
오자마자 학예회! 오자마자 부채춤!

기도동행 & 재정동행

“함께 가요! Go Together!”

  • 정기적인 기도 & 재정의 동역은 선교사의 안정적인 사역을 위한 기반이 됩니다.

김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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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챗ID: JCJ190207
✔️ EMAIL: jcj0227ksd@naver.com

허기쁨
✔️ 카카오톡ID: JD032829
✔️ 위챗ID: JD032829
✔️EMAIL: ducky0329@gmail.com

 

재정동행
✔️한국: 하나은행 079-04-0000550-4 / 예금주: 인터서브(김승균일)
✔️중국: 新韩银行 700-002-875914 / 예금주: KIM SEUNGK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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