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이 문화를 만나다:문홍's 人터뷰

[Vol.04] 서울문화홍보원 원장을 만나다

[인터뷰] 신태이 원장에게 문화의 의미를 묻다

2025.09.15 | 조회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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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culture

서울문화홍보원과 청년운영위원회 문홍이가 함께 발행하는 문화소식지 '매거진 서울문화홍보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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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홍이 문화를 만나다: 문홍's 人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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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매거진 서울문화홍보원입니다.

저희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또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삶을 조망하고 있습니다. 

서울문화홍보원 매거진은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리로서 문화 속 삶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단순히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며 독자 여러분이 한국 문화의 매력을 더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 문홍's 人터뷰 Vol.04 - Today's Topic 

📌네 번째 문홍's 人터뷰 주제 '서울문화홍보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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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들 마음속, '문화'는 어떻게 자리 잡고 있을까요? 화려한 공연 무대, 유명한 전시회, 혹은 해외로 뻗어나가는 K-컬처를 먼저 떠올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답하기 어려운 물음 같지만 오히려 답은 간단할 지도 모릅니다. 사실 문화는 그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습니다. 우리가 걷는 골목길 풍경, 친구와 나눈 짧은 대화, 그리고 일상의 작은 취향까지 모두 문화의 한 조각이죠. 

서울문화홍보원은 이런 ‘생활 속 문화’를 이어가고 확산시키기 위해 1996년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연결하고 이를 국내외에 알리는 민간 문화예술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온 것입니다. 현재 원장으로 활동 중인 신태이 원장은 “문화는 삶의 흔적이자 표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바로 서울문화홍보원 원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보실까요?


🎙️ 문홍's 人터뷰 Vol.4 - Today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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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ee: 서울문화홍보원 원장 신태이

👩‍💻 Interviewer: 태영, 찬우

🖱️기획: 태영, 찬우, 수본, 병건

🎥 촬영: 태영, 찬우, 병건

🎥 사진 편집: 찬우

🗓️ 인터뷰 날짜: 2025.08.30


Interview

                                                                                                             👩‍💻ㅅㅁㅎ.mag
               안녕하세요, 원장님! 우선 독자 여러분들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서울문화홍보원 원장 신태이입니다. 학문과 사람을 잇는 통로로서, 문화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저는 '왁사'라는 대사 협회 회장을 10년간 역임했고 한국과 볼리비아 수교 50주년 민간 위원장을 했어요. 또한 한양대학교 예술학부와 볼리비아 예술대학교를 자매결연을 만들었고 한국과 볼리비아를 오가며 문화·예술을 연결시켰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문화활동을 하며 지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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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ㅁㅎ.mag

현재 서울문화홍보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서울문화홍보원은 어떤 기관이고 다른 기관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원장님

서울문화홍보원은 NPO비영리기관으로 문화예술을 전파하고 체험 중심적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민간 주도로 실질적 체험 중심, 청년 참여 강화, 지역 콘텐츠 등 정부 또는 공공기관과는 확연히 다른 방식으로 참여적이고 체험적인 문화공유를 지향하는 민간문화기관입니다. 이런 점에서 독특한 점을 갖고 있습니다.

👩‍💻ㅅㅁㅎ.mag

최근 서울문화홍보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2025정치문화페스티벌이라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현 정부의 화합·통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치를 문화로 승화시키는 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ㅅㅁㅎ.mag

서울문화홍보원 원장님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원장님

제 하루 일과는 늘 문화 속에서 시작하고 마무리합니다. 아침에는 뉴스를 통해서 영감을 얻고 회의를 하며 현장 방문을 자주 다닙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업무가 없을 때는 고루할 수 있지만 차 한 잔을 마시며 전 세계의 뉴스를 자주 시청합니다.


👩‍💻ㅅㅁㅎ.mag

원장님께서 원장직을 맡아오시면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원장님

시민분들의 웃음을 직접 봤을 때, 청년들과 성과를 만들어낼 때, 한국 문화를 세계와 나눌 때 가장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츨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츨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ㅅㅁㅎ.mag

반대로 가장 힘들었거나 후회됐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원장님

가장 후회스러운 기억은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시민분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드리지 못했을 때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그에 따른 직접적 소통의 부재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적 절차와 성과에만 집중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지 못했을 때의 경험이 후회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ㅅㅁㅎ.mag

요즘 청년 세대는 문화 소비자이자 창작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문화홍보원의 청년운영위원회인 문홍이를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청년 세대와 협업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원장님

세대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서울문화홍보원 문홍이들의 창의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을 문화홍보 활동에 접목시키고자 함께 협업하게 됐습니다.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ㅅㅁㅎ.mag
K문화가 글로벌화되면서 놓치기 쉬운 가치나 태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원장님

저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시장을 의식하다보면 글로벌 트랜드만 따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K-문화의 힘은 고유한 정체성과 진정성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정서를 그대로 담아내야, 세계가 매력을 느낄 것입니다.


👩‍💻ㅅㅁㅎ.mag

앞으로 5년 후, 10년 후에 서울문화홍보원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계신가요?

👩원장님

5년 후에는 청년 주도 체험형 문화 허브, 도시와 지역 교류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10년 후에는 글로벌 K컬쳐 플랫폼을 제작하고 다세대·다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려고 합니다.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ㅅㅁㅎ.mag

원장님에게 '문화'란 무엇인가요?

👩원장님

삶의 흔적과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는 단순히 예술작품이나 행사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 생각, 살아가는 방식이 남긴 흔적과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출처ㅣ신태이 원장 제공)

👩‍💻ㅅㅁㅎ.mag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원장님

10기 문홍이들이 2025 정치문화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는데, 문홍이들이 행사를 통해서 많은 경험을 얻고 문화예술을 배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ㅅㅁㅎ.mag
네, 오늘은 매거진 서울문화홍보원과 함께

'서울문화홍보원 신태이 원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것으로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문홍'Say

📢문홍이, 이번 인터뷰에 이렇게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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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한 줄: 문화란 ‘시간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흔적’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된 것은 문화는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함께 나누고 이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신태이 원장은 “문화는 삶의 흔적이자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 말처럼 문화는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 있고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문화홍보원의 활동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에 참여하고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는 결국 ‘문화의 주체’를 넓혀가는 과정이자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하나로 잇는 다리 놓기이기도 하다.

앞으로 문화는 더욱 빠르게 변하고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진정성과 고유한 정체성의 힘. 전통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세대와 소통할 수 있다면 문화는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언제나 우리 곁에서 생명력을 굳건히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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