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61] 슈톡 이벤트 발표 🎁, 구찌 x 아디다스, 휠라 글로벌 5개년 전략, BGZT Lab, 신발 구매 늘었다, 풋락커, Y-3, 바에(Bahé), 칸예 스타일, [슈톡 책] 나이키 클로니클 1984-1986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가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모두가 마음 편히 볼 수 없는 상황이죠.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3월 9일 대선 투표가 있는 날 입니다. 소중한 한 표 행사 부탁드립니다. 매주 수요일은 슈톡을 발행하는 날인데, 법정 공휴일이군요. 한 주 쉬겠습니다, 어허허헛. 투표도 하셔야하고, 개인시간도 보내야할텐데 슈톡이 그 시간을 뺏을 수는 없으니까요. :D

슈톡 뉴스레터 #61(ShoeTalk #61)에서는 슈톡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 발표 🎁, 구찌 x 아디다스, 휠라코리아 글로벌 5개년 전략, BGZT Lab 중고 스니커즈 판매대행, 리복의 유럽 공략, 허니제이 & 할로 by 스탁엑스코리아, 가디언 오브 갤럭시 x 아디다스, MZ부터 베이비붐 세대까지 신발 구매 늘었다, 나이키 D2C로 타격이 큰 풋락커의 대안, Y-3 20주년 기록, 영국 슈즈 브랜드 바에(Bahé), Kanye West And The Style Evolution Of A “Jeen-Yuhs”, [슈톡-책] 나이키 클로니클 1984-1986(Nike Chronicle 1984-1908) 등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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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슈톡 TOP 2
1. 슈톡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 발표
2. 구찌 x 아디다스 협업

슈톡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 발표 🎁

https://cafe.naver.com/sneakerhouse/208977

https://cafe.naver.com/sneakerhouse/219317

크리에이터 와디님이 운영하는 네이버 스니커하우스 카페와 함께 슈톡 뉴스레터 구독 이벤트 🎁의 결과 발표를 알려드립니다. 이미 지난주 금요일 마감했고 주말에 당첨자 3분께 안내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당첨자 선정은 랜덤으로 선정했으며 진행과정을 녹화캡쳐했고, 카페 운영자님께 공유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일단 해보자(Just do it) 마인드로 시작한 이벤트인데, 큰 이슈 없이 잘 종료되어 다행입니다. 다음에 또 이벤트 준비해보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구찌 x 아디다스

https://www.weloveadidas.com/2022/02/gucci-x-adidas-fw22-exquisite/

https://www.weloveadidas.com/2022/02/gucci-x-adidas-fw22-detail/

소문으로 돌았던 구찌와 아디다스의 협업이 2022년 2월 25일 밀라노 밀라노에서 공개된 구찌 FW2022 컬렉션 EXQUISITE(GUCCI x adidas FW22-EXQUISITE)에서 공개되었다.

이틸리아 브랜드 프라다(Prada)를 시작으로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시작한 아디다스(adidas Originals)는 두 번째 명품 브랜드 파트너로 구찌(Gucci)와 함께한다.

프라다와의 협업은 사실... 별로였는데. 이번 구찌와의 협업은 매우 멋지다. 물론, 구찌(GUCCI)라는 브랜드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Z세대는 물론 전세대에 걸쳐 사랑을 받는 시점이니만큼 당연할 수도 있겠다. 정말 아디다스가 잘 어울리고, 구찌는 화려함을 뽐냈다. 아디다스 트레포일 로고가 어울리는 더블 블레이저와 팬츠, 롱코트, 빅토트백, 모자, 아디다스 가젤(Gazelle)까지 이렇게 구찌와 찰떡궁합이라니.

프라다와 아디다스의 협업은 별볼일 없이 지나갔는데, 이건 구찌가 다 했다. 곧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 상당히 반응 뜨거울 것 같다. 앞으로 아디다스 x 구찌와의 협업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아직 정확한 발매 시기와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 완판 예약 완료.

휠라코리아 글로벌 5개년 전략 -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http://www.filaholdings.com/kr/invest/plan.asp

휠라코리아가 글로벌 5개년 전략 -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를 발표했다. 2022년부터 2026년 까지의 플랜이며, 매출목표는 2026년 매출 4.4조 원, 영업이익률 15∼16%를 달성이다.

주요 목표로는 브랜드 가치 재정립(Building the Brand Tribe), 고객 경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Customer Centricity), 지속 가능 성장(Sustainability)다.

휠라는 현재 브랜드 가치 재정립이 가장 우선시해야 될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 헤리티지의 강화-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테니스와 다른 스포츠-핵심과 비핵심으로 구분해 중장기적 투자를 지원한다.

D2C 전략 강화도 있다. 뉴욕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할 예정. 더불어, 2026년까지 6000억원 상당의 주주 환원을 포함해 5년간 약 1조 원을 투자한다.

기대해도 되나요? 휠라?

BGZT Lab 중고 스니커즈 판매대행 서비스

https://bunj.onelink.me/0n6i/d6014e35

번개장터가 스니커즈 판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미난건 중고도 포함된다는 것. 스탁엑스/솔드아웃/크림이 넘지 않은 영역을 번개장터가 슬쩍 참여한다. GOAT가 중고 제품을 다루어 스탁엑스와 차별점을 준 것을 번개장터가 내세운다.

그것도 선매입 50% 선결제, 클리닝 서비스, 정가품 판단 서비스까지 해버린다. 오프라인 브그즈트 스토어까지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을 끌어모으고 있고, 이런 중고 스니커즈 거래를 파고든것 상당히 흥미롭다.

아직은 서비스 지원하는 상품이 많지는 않다. 일단 재미있다. 그런데, 번개장터 앱에서 이 서비스를 못 찾겠네. 위의 링크는 접속 되니까 한번씩 해보세요.

리복, 유럽 공략 위해 뉴가드 그룹과 손잡았다

https://www.fpost.co.kr/board/bbs/board.php?bo_table=newsinnews&wr_id=2955

스포츠 브랜드 리복을 보유한 라이선스 업체 ABG(Authentic Brands Group)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뉴가드그룹(New Guards Group)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뉴가드 그룹은 리복의 유럽 지역 소매와 전자상거래, 도매 채널을 위한 핵심 운영 파트너로 장기간 파트너십을 맺었다.

뉴가드그룹은 파페치의 자회사이자 오프화이트와 팜엔젤스 같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리복의 유럽 시장 안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허니제이 & 할로 | That's 5 by 스탁엑스코리아

https://stockx.com/news/ko-kr/honeyj-halo-thats-5/

스탁엑스코리아에서 인터뷰 콘텐츠를 공개했다. 스탁엑스는 각국에 맞추어 개별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한국에서도 이런 콘텐츠를 만든 것이다. 앞으로 한국에 맞는 콘텐츠가 더 공개될듯. 스탁엑스가 선정한 인터뷰의 주인공은 댄서 허니제이와 할로.

가디언 오브 갤럭시 x 아디다스

https://www.marvel.com/articles/gear/marvels-guardians-of-the-galaxy-adidas-originals-sneaker-collection-now-available

https://www.marvel.com/articles/gear/coming-in-2022-marvels-guardians-of-the-galaxy-adidas-collection

가디언 오브 갤럭시는 큰 성공을 거둔 마블의 시리즈 중 하나. 작년 말 게임으로 등장한 가디언 오브 갤럭시와 아디다스가 협업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개발사 Eidos-Montréal의 아트 디렉터 Bruno Gauthier Leblanc(Art Director – Eidos-Montréal)와 아디다스의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Tony Holmes(Senior Product Manager – adidas)의 코멘트도 확인할 수 있다. 뭐, 서로가 환상적인 경험이며 호흡이 잘 맞았다라는 상투적인 이야기지만.

구매는 여기(adidas US) 

MZ부터 베이비붐 세대까지 명품신발 구매 늘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2220911078616

코로나19 확산 이후 작은 사치로 얻는 행복, 이른바 '스몰 럭셔리' 열풍으로 MZ세대부터 베이비붐 세대까지 명품 신발을 가장 많이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롯데멤버스가 발표한 라임(Lime)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2018년 대비 2021년 명품 신발 구매 건수가 13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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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매를 하는건 순전히 코로나 19로 인한 스몰 럭셔리 때문이라능.

나이키 D2C로 타격이 큰 풋락커의 대안

https://footwearnews.com/2022/business/retail/foot-locker-focus-on-new-balance-reebok-nike-dtc-1203249370/

풋락커가 올해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발표했다. 나이키 제품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52주 최저가로 주가가 하락했다.

나이키의 D2C 정책이 강화되면서 몇 안되는 파트너 풋락커의 물량 조절이 진행되는 일환이다. 풋락커 역시 한 브랜드의 매입량을 65%에서 55%로 줄일 예정인데, 의존성을 탈피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새롭게 리브랜딩을 준비중인 리복과 함께 사업을 같이 하기로 했고, 뉴발란스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 작년에 인수한 아트모스와 WSS도 이를 위한 대안 중 하나다.

진짜 나이키 넘버원이다. 풋락커도 큰 파트너 중 하나인데 밀어버린다.

슈톡 추천하기 캠페인

여기까지 메일을 보셨다면 슈톡(ShoeTalk) 뉴스레터의 확실한 팬이시라고 생각합니다. SNS에 한번 공유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혹은, 이 메일을 지인에게 전달해서 공유하거나 아래의 링크를 알려주면 됩니다.

전 알아요. 솔직히 슈톡 재미있잖아요. 주변의 스니커즈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하고 싶어도 혼자만 알고 싶어한다는걸. 이해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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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3 20주년 기록

https://hypebeast.com/2022/2/adidas-y-3-20-year-anniversary-moments

3줄로 포스팅을 끝내버리는 하입비스트에서 약간 길이가 있는 포스팅. Y-3 20주년을 기념하며 몇 가지 우리가 기억할만한 포인트를 짚어준다. 하이패션과 스포츠 브랜드의 역사적 만남이었던 Y-3는 2002년 첫 모습을 드러내며 지금의 위용을 자랑하게 된다.

처음엔 요지 야마모토가 나이키와 협업을 시도하려 했으나 잘 안되고, 아디다스와 연결이 된것이라는데 나이키보다 아디다스가 잘 어울리는건 확실하다. 큰 인기를 끌었던 콰사(Y-3 QASA) 스니커즈가 2013년, Y-3 퓨어 부스트가 2014년에 나왔다는데 벌써 그리되었나싶다. 지금봐도 멋진 신발이다.

근데 작년부터 Y-3 제품들이 좀 그닥인데, 담당 디자이너와 팀이 물갈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 좀 그래...

영국 슈즈 브랜드 바에(Bahé)

https://url.kr/3u2js6

https://bahe.co/

접지 또는 맨발 걷기에서 영감을 받아 고안된 슈즈 브랜드 바에(Bahé)의 모델 충전 슈즈는 전도성 재료를 사용하여 달리기 및 걷기 운동 경험을 개선했다. 현대사회는 기술과 과학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점점 더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잦은 오피스 근무와 휴대폰, 노트북과 같은 퍼스널 전자 디바이스를 항상 사용한 결과로 몸의 전기 에너지 불균형이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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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컨셉의 영국 신발이다. 업사이클링 소재로 만들어진 에너지 충전을 위한 러닝화라니.

Kanye West And The Style Evolution Of A “Jeen-Yuhs”

https://www.goat.com/editorial/jeen-yuhs-kanye-west-style-evolution

GOAT에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칸예의 다큐 지-니어스(Jeen-Yuhs)에 맞추어 그의 스타일링에 초점을 둔 포스팅이다. 단정한 폴로 캐주얼 차림에서 베이프(BAPE), 나이키와의 협업, 아디다스, 최근의 이지갭(YEEZY GAP)까지 앨범 발매와 함께 변화한 패션 흐름을 볼 수 있다. GOAT 에디토리얼은 상당히 괜찮다. 내 스타일.

[슈톡-책] 나이키 클로니클 1984-1986(Nike Chronicle 1984-1986)

이 책은 이전에도 발행되었던 나이키 클로니클(Nike Chronicle)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이전 시리즈들도 모두 상당히 높은 퀄리티와 풍부한 자료들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 2월에 발매된 새로운 시리즈는 1984-1986에 발매된 나이키 시리즈에 포커스를 둔다.

이전작들이 좀 넓게 다루었다면 이번 Nike Chronicle 1984-1986 서적은 스핀오프 정도라고 보면 될듯. 400페이지 가까이 되고 시리즈 중에서 가장 두껍고 양이 많다. 책을 펼쳤을 때 양쪽 페이지를 하나의 신발로 구성했다. 그러니까 왼쪽에는 신발에 대한 정보(생산년도, 국가, 품번, 색상 등)를, 오른쪽 페이지에는 해당 신발의 사진을 큼직하게 담았다.

어우... 이건 나이키 팬 뿐만 아니라 스니커즈를 좋아한다면 꼭 구매해야하는 책이다. 국내에도 정식으로 들어왔으니 서둘러 주문할 것. ISBN은 4580788430955이다. 일단 사라. 내가 왠만한 스니커즈 서적은 다 갖고 있는데, 이만한 것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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