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241] 프로스펙스 다큐멘터리 <UNSHAKEN RED>, 월마트에 입점함 스타디엄 굿즈, 리복 스마트링, 포켓몬, 버질, 아디다스, 지리산 장군 도사, 푸마 x 질 샌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슈톡 뉴스레터 #241(ShoeTalk #241)에서는 프로스펙스 다큐멘터리 <UNSHAKEN RED>, 월마트에 입점함 스타디엄 굿즈, 리복 스마트링, 나이키 창립자의 이름으로 본사 명칭 변경, 걸을 때마다 ‘삑삑삑’ 결국 법정 간 신발 브랜드, 2026년 포켓몬 x 아디다스 협업 예정, 컴플렉스콘 2025, 버질 아블로 티셔츠 & 에코백, 상하이 패션 위크 아디다스 <POWER OF THREE>, 신발 사업하면 큰돈 번다…1억원 사기친 '지리산 장군 도사', 질 샌더 x 푸마 협업 ‘킹 아반티’ 복각 등을 살펴봅니다. 가급적 원문 링크를 확인해서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스펙스 다큐멘터리 <UNSHAKEN RED>

https://www.prospecs.com/

모든 이의 삶에는 저마다의 불안이 있습니다. 프로-스펙스는 그 불안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세 사람을 만났습니다. 수십 년을 한 회사에서 일하다 은퇴한 초보 노인,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삶을 다져가는 30대 청년, 그리고 끝없이 훈련하며 기록과 싸우는 운동선수까지. 우리는 달리기를 통해 변화된 그들의 삶을 마주했습니다.

초보 노인은 500회가 넘는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며 힘든 일도 이겨내는 자신감을 배운 마라토너였고, 30대 청년은 달리며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법을 알아내, 그 경험을 나누기 위한 브랜드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는 성적의 부담에 집중하는 대신 훈련하고 달리며 더 높은 바를 뛰어 넘어 자신만의 기록을 그려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달리기를 시작해 변화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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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의 신상 러닝화 '듀플렉스 GF'의 발매와 함께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그리고 9분 짜리 풀버전 미니 다큐멘터리 <UNSHAKEN RED-흔들림을 지나, 확신에 닿다>를 공개했다. 2주 전, 15초 짜리 티저 영상이 공개된 이후 풀버전이다. 때깔봐라, 영상 잘 만들었다. 9분 짜리 영상이라서 생각보다 금새 본다. 군더더기 없이 잘 만들었다.

영상에 등장하는 3명 중 한명인 '초보 노인'님은 523회 완주, 울트라 마라톤 106회 완주 넘게 마라톤을 완주하신 분이다. 이정도 기록이면 러닝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분 아닌가. 속도보다 완주를 목표로 20년 동안 달리셨다는데 이게 진짜로 달리기를 좋아하고 오래오래 하려는 분의 자세가 아닐까싶다. 울림이 상당히 크다.

요새 프로스펙스 디자인도 상당히 잘 나오는데 이런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멋지고 응원합니다. 한번씩 보세요. 잔잔하고 좋습니다.

프로스펙스 다큐멘터리 <UNSHAKEN RED – 흔들림을 지나, 확신에 닿다>

프로스펙스 러닝화 '듀플렉스 GF'(DUFLEX GF)

월마트에 입점함 스타디엄 굿즈 

https://www.walmart.com/cp/stadium-goods/4613304

쿠팡이 파페치를 인수하고 로켓배송으로 명품을 받을거라는게 현실로 등장한게 한국이다. 그리고 미국의 대형 할인점 월마트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리셀 플랫폼 스타디엄 굿즈(Stadium Goods)가 입점했다. 월마트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입점한 형태인데 월마트의 파워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이득인 협업이다. 크림이나 솔드아웃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SSG, 롯데몰 이런거에 입점한 걸로 보면 얼추 비슷하겠다. 프리미엄 스니커즈에 대한 수요가 이제는 우리 일상 깊히 들어와버렸다.

리복 스마트링

https://www.reeboksmartring.com/

리복이 헬스테크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아이템 리복 스마트링을 공개했다. 골드, 실버,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었고 $249의 가격이 책정되었다. 링을 착용하고 움직임, 운동 등의 활동량을 종합해서 One Score라는 점수로 나타낸다. 서비스와 사업 확장을 위해 호주(국내에도 진출한)의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F45 Training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

재미난 아이템을 들고나온 리복. 그러나, 이런 최신의 아이템을 들고나온 스포츠 브랜드 중 성공한 사례가 극히 드물다. 모두 흑역사로 남았는데, 리복은 과연?

리복 스마트링

리복 스마트링

나이키, 공동 창립자 필립 H. 나이트를 기려 글로벌 본사 이름 변경

https://about.nike.com/ko/newsroom/releases/nike-renames-its-world-headquarters-to-honor-co-founder-philip-h-knight

나이키의 본사가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미 오리건주 비버튼의 ‘원 보워먼 드라이브’에 위치한 나이키 월드 헤드쿼터가 공동 창립자 필 나이트를 기려 ‘필 H. 나이트 캠퍼스(Phil H. Knight Campus)’로 공식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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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H. 나이트 캠퍼스(PHK)는 나이트의 끝없는 영향력을 기리는 동시에 창립자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며, 나이키 직원들이 매일 일터에서 그 가치를 되새기도록 이끌 것입니다. 새로운 이름은 단순한 헌정을 넘어 나이키의 뿌리를 생생하게 드러내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대담하게 행동하며 언제나 가능성을 믿었던 나이트의 불굴의 정신을 강렬하게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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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뿌리를 다시 확인시키고 그 정신과 의지를 다시 세우겠다는 의도가 아닐까. 필 나이트 아저씨 무척 흡족할듯. 

나이키, 공동 창립자 필립 H. 나이트를 기려 글로벌 본사 이름 변경

걸을 때마다 ‘삑삑삑’…결국 법정 간 신발 브랜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96300

미국에서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온(On)의 러닝화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를 두고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CBS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9일 오리건주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는 온러닝의 ‘클라우드텍(CloudTec)’ 기술이 적용된 운동화에서 “걸을 때마다 크고 민망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는 불만이 담겼다. 소송인단은 “소음을 알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불편과 수치심을 호소했다.

문제가 된 ‘클라우드텍’ 기술은 밑창에 육각형·타원형 공기주머니를 배치해 충격 흡수와 착화감을 높이는 구조다. 하지만 이 구조가 고무와 마찰하면서 소음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클라우드5’, ‘클라우드6’, ‘클라우드몬스터’, ‘클라우드러너’ 등 총 11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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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이키 에어도 만만치 않을텐데.

2026년 포켓몬 x 아디다스 협업 예정

https://x.com/KicksFinder/status/1976344504123765188

https://houseofheat.co/adidas/pokemon-30th-anniversary-adidas-originals-collection

30여년 전인 1996년 2월 시작한 포켓몬 시리즈가 내년이면 30주년을 맞이한다. 그래서 여러 이벤트가 준비되어있을텐데 아디다스가 의류와 악세사리, 삼바와 슈퍼스타 신발이 포함된 풀 컬렉션을 공개한다는 소식이다. 성인과 키즈 제품 모두 발매된다고 하니 매우 귀엽게만 나온다면 상당히 잘 팔리겠다. 아래는 스니커 웹진 House of heat에서 가상으로 제작한 이미지. 귀요워...

2026년 포켓몬 x 아디다스 협업 예정

컴플렉스콘 2025

https://complexcon.com/

https://www.complex.com/sneakers/a/victor-deng/2025-complexcon-sneaker-releases

이번 주말인 10월 25~26일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컴플렉스콘 2025이 개최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오프라인 이벤트인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참여도 있지만, 컴플렉스콘에서만 발매되는 레어 아이템이 있다는거! 컴플렉스 미디어에서 미리 공개했다.

컴플렉스콘 2025

웨일스 보너, 에르메스 남성복 디렉터로 임명

https://www.voguebusiness.com/story/fashion/hermes-appoints-grace-wales-bonner-as-creative-director-of-menswear

아디다스와의 삼바 협업을 선보여 클래식 스니커즈의 열풍을 만드는데 크게 일조한 영국의 디자이너 웨일즈 보너가 에르메스의 남성복 디렉터를 맡는다. 내년에 그녀가 참여한 작업물이 나올 예정이며, 자신의 레이블 Wales Bonner도 그대로 유지한채로 활동한다. 대단하다.

웨일스 보너, 에르메스 남성복 디렉터로 임명

버질 아블로 티셔츠 & 에코백

https://www.instagram.com/ofrseoul/

https://mirabelle.shop/

오에프알 서울(0fr. Séoul) 스토어에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Virgil Abloh의 회고전 “Virgil Abloh: The Code"를 기념하는 티셔츠와 에코백을 판매중이다. 관심다면 방문을.

버질 아블로 티셔츠 & 에코백

상하이 패션 위크, 아디다스 <POWER OF THREE>

https://news.adidas.com/originals/adidas-presents--power-of-three-at-shanghai-fashion-week--igniting-creative-energy-to-celebrate-the-/s/d9b9f2c6-053c-4382-9fe2-78e27289eb6f

인스타에서 아디다스 파트너들이 상하이에 간 사진이 막 올라왔다. 살펴보니 아디다스 상하이 크리에이션 센터(adidas Creation Center Shanghai) 20주년을 맞이하여 대형 이벤트를 연 것이다. <POWER OF THREE>라는 제목의 런어웨이 쇼를 펼치고 100벌이 넘는 아이템을 공개하고,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입비스트와 함께 <A 20-Year Journey of Chinese Street Culture>라는 전시회도 열었는데 발매 예정, 미공개, 샘플 제품, 협업(웨일즈 보너, 떠그 클럽, 송포더뮤트, CLOT 등) 제품, 레어 아이템 등이 다수 공개되었다.

위 링크의 보도자료 사진이 99장이나 되고 잘 찍었는데, 인스타에 찾아보면 더 재미있고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영상이 많다. 그게 더 재미있음. 아디다스의 중국 농사가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상하이 패션 위크, 아디다스 <POWER OF THREE>

상하이 패션 위크, 아디다스 <POWER OF THREE>

"신발 사업하면 큰돈 번다"…1억원 사기친 '지리산 장군 도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5175

부안경찰서는 20일 “사기 혐의로 구속된 A씨(51)를 최근 전주지검 정읍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정읍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는 지난해 12월 부안군 계화면에 ‘지리산 장군 도사 법당’이라는 점집을 차렸다. A씨는 이후 관내 카페·술집·음식점 등에서 사주·관상을 보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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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올해 초부터 지난 8월까지 법당 등에서 점을 봐주며 알게 된 B씨(40대·여) 등 40~50대 고객 4명(여 3명, 남 1명)에게 “신발 유통 사업을 하면 평생 만져볼 수 없는 큰돈을 벌 수 있다”고 꼬드겨 각각 3000만~4000만원씩 송금받는 등 모두 1억4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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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사기 행각은 피해자들이 지난달 5일 A씨를 경찰에 고소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B씨 등에게 “나이키 운동화 등 중국에서 수입한 유명 브랜드 신발을 군산세관 창고에서 보관하고 있다”고 호언장담했다고 한다. 이에 B씨 등이 군산세관을 찾았지만, A씨가 말한 신발은 없었다. 연락이 끊긴 A씨는 법당을 정리한 뒤 지난달 1일 부안에서 종적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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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웃어야할지... 

질 샌더 x 푸마 협업 ‘킹 아반티’ 복각 출시 정보

https://hypebeast.kr/2025/10/jil-sander-x-puma-collab-king-avanti-release-info

https://www.jilsander.com/ko-kr/jil-sander-x-puma-king-avanti-%EC%8A%A4%EB%8B%88%EC%BB%A4%EC%A6%88/J34WS0002P7941407.html

질 샌더와 푸마가 협업 스니커 ‘킹 아반티’는 1998년 두 브랜드가 처음 선보였다. 하이패션과 풋볼의 세계를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축구 전설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복각 모델은 질 샌더의 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모네 벨로티 체제 아래 재해석됐다. ‘네이비 블루’와 ‘웜 화이트’ 두 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되며, 오리지널 모델의 상징적인 플랩과 라이닝 디테일을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어퍼와 내부에는 골드 포일로 새겨진 질 샌더와 푸마 로고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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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묵직하고 든든해 보이네. 소량 한정 판매로 가격은 500달러(729,000원)

질 샌더 x 푸마 협업 ‘킹 아반티’ 복각 출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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