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톡/ShoeTalk #29] 스니커즈 구독 서비스 킥스 월드(KYX WORLD), 나이키 캠페인, 제레미 스캇 x 아디다스, 삼성전자 슈드레서, XXBLUE NFT, Stadium Goods, 지드래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슈톡 뉴스레터 #29(ShoeTalk #29)에서는 스니커즈 구독 서비스 킥스 월드(KYX WORLD), XXBLUE NFT, 나이키 캠페인 플레이 뉴(Play New), 다시 돌아온 제레미 스캇 x 아디다스, 휠라의 신발 커스텀 서비스, [슈톡-책 소개] Enduring Performance the New Balance Story, 삼성전자 신발관리기, Stadium Goods의 비즈니스, 헤리티지 슈즈의 조건 스탠 스미스, 부산 신발 모르면 간첩, 머스트잇 130억 투자 유치, 풋 액션 사업 정리,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의 새로운 신발, 뉴발란스 x 밀러 라이트의 슈지 등을 살펴봅니다.

오늘 보내드리는 29번째 슈톡 이후에 2주 간의 텀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짬짬이 시간내며 뉴스레터를 작성하느라 피로가 누적 되었습니다. 약 5~6개월 동안 매주 보냈으니 약간의 보상 차원이기도 합니다. 30번째 슈톡은 2주 후인 6월 16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간혹, 이메일 클라이언트 or 모바일 앱에 따라 이메일이 다 안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슈톡 웹뷰로 보시면 쾌적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sneakers.seoul@gmail.com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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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슈톡 TOP 2

1. 신발 구독 서비스 킥스 월드(Kyx World)
2. XXBLUE NFT
3. 나이키 캠페인, 플레이 뉴(Play New)

스니커즈 구독 서비스 킥스 월드(Kyx World)

https://sneakersseoul.com/2021/06/kyx-world/

자세한건 위의 스니커즈서울 포스팅에 정리했고, 다음은 간략하게만 정리한 부분이다.

그동안 오타쿠, 매니아 문화로만 여겨지던 스니커즈 컬렉팅은 이제 대세이며 흔하디흔한 취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스니커즈는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데,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돈이 몰리고, 이 흐름을 틈타 새로운 서비스들이 속속들이 탄생하고 있다.

스니커즈 씬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새로운 서비스들이 탄생하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프리미어 리미티드 신발 구독 서비스인 킥스 월드(KYX World)는 많은 스니커헤드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서비스다.

프리미어 리미티드 스니커즈 구독 서비스라고 하는 킥스 월드(KYX World, Premier Limited Release Sneaker Subscription Platform)는 매일 래플에 응모하고 미당첨에 지친 이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가 될지도 모른다.

KYX World를 통하면 우리가 많이들 사용하는 넷플릭스(Netflix), 스포티파이(Spotify)와 같이 매월 사용료를 지불하면 매달 한정판 스니커즈를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니커즈 씬의 유명 인사이며 디자이너인 제프 스테이플(Jeff Staple)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다. 스니커즈 씬의 입지전적인 인물인 제프 스테이플은 2005년 150족을 발매한 비둘기가 그려진 나이키 덩크 SB 로우 스테이플 NYC 피죤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뉴욕 경찰이 구매자들을 집까지 모셔다 주었다는 바로 그 신발은 현재 7천만 원이라는 리셀가를 기록하고 있다.

나이키 캠페인, 플레이 뉴(Play New)

https://www.nike.com/kr/ko_kr/c/xcat/su21playnew

나이키는 참 멋드러진 캠페인을 잘 만든다. 제품이 아닌 감성을 파는 나이키답게, 이번에 공개한 플레이 뉴(Play New), 새로운 미래 캠페인을 진행한다. 나이키코리아가 공개한 캠페인 영상도 잘 만들었는데, 첫 시작부터 얼차례 장면이 나온다. 아마, 30대 이상 분들이라면 학교 다닐때 선생님들의 체벌을 한번씩은 경험하셨을터라 더욱 몰입된다. 참, 멋지다.

나이키코리아는 국내 캠페인의 대표 모델로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 선수를 선정한것도 너무나 의미있는 일. 심석희 선수와의 인터뷰도 공개되었다.

다시 돌아온, 제레미 스캇 x 아디다스

https://www.weloveadidas.com/2021/05/jeremy-scott-x-adidas-turn-back-2021/

2021년 8월 제레미 스캇과 아디다스 협업이 돌아온다. 아디다스 포럼을 베이스로 한 달러 프린팅 윙즈 슈즈를 시작으로 협업물들이 하나씩 공개될 예정. 아디다스 올드팬분이라면 옷장이나 신발장에 제레미 스캇 하나쯤은 있으시죠?

XXBLUE NFT

https://xxblue.com/event

프로그에서도 정품 검증 NFT 서비스를 발행-이해가 좀 안가는...-했고, XXBLUE에서도 NFT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단, 이벤트 페이지만 오픈했으며 정확한 일정이나 목표, 판매될 제품들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NFT 신청 작가 신청서에는 영상, 디지털 이미지,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된 모든 작품을 다루는 작가를 모집하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NFT 거래소를 꿈꾸는 것 같다.

XXBLUE는 최근 공동투자 서비스인 SOTWO를 별도 앱으로 분리한 이후 보여주는 행보다. KREAM과 솔드아웃이 리셀 판매에 주력을 두고 있는데 XXBLUE의 이런 움직임은 무척 재미나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함께한다는 문구로 보아, 다나무의 NFT 마켓 서비스 현실화가 다가오고 있다. 두나무가 솔드아웃에 100억 투자한 상황이라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

헤리티지 슈즈의 조건 - 테니스화의 아버지 스탠 스미스

https://www.shoenet.org/main/9?action=view&no=28468&bbsId=104&pageIndex=1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신발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고, 지금도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중에 하나다. 이 글에서는 스탠 스미스와 우리나라 신발산업과의 연관성 그리고 현재까지의 협업을 통한 행보를 기록한다. 스니커즈서울에서 인터뷰한 신명재님의 글이다.

삼성전자,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 출시

https://news.samsung.com/kr/삼성전자-신발관리기-비스포크-슈드레서-출시

삼성전자가 탈취·건조·살균을 통해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최대 3켤레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으며, 신발의 종류에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기본 코스 외에 등산화, 구두, 골프화, 레인부츠, 부츠, 젖은 운동화 등의 코스가 있다.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글램 그리너리, 글램 썬 옐로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9만 9천~109만 9천 원이다.

이제 신혼 가전제품에 건조기, 스타일러 그리고 슈드레서가 추가될듯.

[슈톡-책 소개] Enduring Performance the New Balance Story

뉴발란스의 히스토리가 담긴 책 Enduring Performance the New Balance Story은 상당히 레어한 제품 중 하나이다. 2006년 뉴발란스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어서 이미 15년 전 책이고, 정식으로 판매된 책이 아닌 뉴발란스 직원들에게 배포된 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상당히 훌륭한 책이다. 뉴발란스에서 공식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내용도 풍부하고 책 만듬새도 가죽 하드 커버 사양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뉴발란스의 역사와 캠페인, 신발들, 스케치 등을 고루 살펴볼 수 있다. 

상당히 레어한 제품이기 때문에 혹시나 보게된다면 바로 구매를 추천한다. 

사진 출처 : https://www.carousell.com.hk/p/enduring-performance-the-new-balance-story-book-260657415/

한·미 대학생, 온라인 브레인스토밍으로 신발 디자인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53019002819457

한국과 미국의 대학생이 ‘온라인’에서 만나 머리를 맞대고 신발 디자인을 함께 한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대학생들이 신발 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부산을 찾았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비대면 워크숍을 기획했다. 올해 한미 학생들이 제안한 디자인 중 우수작품은 프로스펙스의 시제품으로도 만들어진다.

미 덴버주립대가 위치한 콜로라도주는 세계 유명 아웃도어·신발 브랜드들의 본사가 있는 곳이다. 덴버주립대의 신 교수는 재미교포 출신으로, 학생들의 신발 제품 디자인 교육의 최적지로 부산을 택했다.

휠라, 신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마휠라’ 론칭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606

영어 ‘my(나의)’를 빠르게 발음한 표현이자, 같은 뜻의 프랑스어인 ‘ma’를 브랜드명과 결합한 이름으로, 휠라 대표 슈즈에 원하는 컬러, 소재, 레터링 등을 입혀 단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휠라 멤버십 회원이라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며, 주문 제작 후 30일 이내 수령이 가능하다. 현재 슈즈 3종으로 전개 중이지만, 추후 적용 슈즈를 늘려갈 계획이다. 전용 스페셜 박스에 담겨 제공되며, 마휠라 서비스 슈즈는 220~280mm까지 10단위로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풋 액션 사업 정리

https://footwearnews.com/2021/business/earnings/foot-locker-footaction-stores-closing-1203142274/

일명, 풋 계열로 알려진 미국의 풋액션(Footaction)이 미국에서 사업을 정리한다. 2년의 기간에 전국의 매장을 닫고, 풋락커 매장들로 리모델링 할 예정. 코로나19에 선방했지만 풋락커 그룹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과정에 정리되는 수순이라 볼 수 있다.

부산 신발 모르면 '간첩'

https://www.leaders.kr/news/articleView.html?idxno=244898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 신발산업은 부산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지금은 메인 공장들이 해외로 빠져나갔지만 많은 업체와 핵심 인력들이 부산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신발인 올버즈도 부산에서 생산되어 전세계로 팔려나가고 있는 현재 다시 부산을 살펴보자.

덩크 하이 x Fragment Design

https://www.nike.com/kr/launch/t/men/fw/nike-sportswear/DJ0382-600/ynpn18/nike-dunk-hi-f

히로시 후지와라가 이끄는 프래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이 참여한 나이키 덩크 하이가 6월 5일 발매된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조화.

피스마이너스원 x 나이키의 새로운 신발이 연말에 발매될 예정

https://www.instagram.com/p/CPV-cEIJlXy/

국내에 스니커즈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높히는데 일조한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협업이 올 연말에 다시 한번 발매될 예정이다. ‘퀀도1(KWONDO1)’이라는 이름의 신발이고 180달러의 가격, 트리플 화이트 색상으로 발매될 예정만 밝혀진 상태

What the Stadium Goods and Christie’s collab says about the state of sneaker resale

https://www.voguebusiness.com/companies/what-the-stadium-goods-and-christies-collab-says-about-the-state-of-sneaker-resale

보그 비즈니스는 유료로 운영되지만 간혹 무료 포스팅들이 있다. 이번 포스팅에는 리셀 플랫폼 Stadium Goods가 타사인 StockX와 GOAT와 다른 길을 가는 것을 정리했다. 바로,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 등을 통해 신발을 판매하는 것이다. 신발 리셀 플랫폼이 하는 업무가 같으니 서비스 차별화를 두려면 다른 식으로의 접근은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머스트잇, 130억 규모 투자유치

https://platum.kr/archives/163774

머스트잇이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2,300억원으로 작년 7월 1,000억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데의 2배가 되었다. 앞으로 카카오 서비스와의 연계되어 카카오톡에서 명품 검색과 구매 친구선물하기가 될지도...

뉴발란스 x 밀러 라이트의 스니커즈 슈지

https://www.yahoo.com/lifestyle/balance-miller-lite-team-sneaker-144505293.html

뉴발란스와 밀러 라이트가 협업한 스니커즈 슈지(Shoezie)를 6월 셋째주 미국 아버지의 날(Fathers day)에 발매한다. 대디 슈즈인 뉴발란스 624를 베이스로 하여 디자인과 소재를 같은 걸로 사용했다고 한다. 덕분에 맥주를 마실 때 차가움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단다. 이런 협업은 컨셉도 좋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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