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프레터#30]왜 어떤 브랜드는 꾸준히 사랑받을까요?

당장의 이익보다 1년 후에도 기억나는 나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이 팬덤 비즈니스의 출발점입니다.
솔티프 생각

구독자님, 쏠모닝~♥ 한참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더니 더위가 한풀 꺾인 느낌이에요. 8월 한 달은 휴가철이기도 하고, 느슨해지기 쉬운 달입니다. 솔티프도 패턴을 놓지 않고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업로드 주기를 지정해서 나의 고객들과 만나는 일은 내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되는 일인데요. 오늘은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들의 비결 중 하나인 '팬덤 비즈니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 F 진담: 유대표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어?
🐰 T 혜미: 나는 커피는 스타벅스, 화장품은 입생로랑을 좋아해. 좋아하는 브랜드의 제품 소식은 꼭 받아보는 편이야.
😺 F 진담: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는 브랜드네! 이렇게 사랑받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뭐가 있을까?
🐰 T 혜미: 아무래도 나처럼 열광하는 '팬덤 비즈니스'일 것 같아. 에르메스, 프라다, 나이키, 애플 같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들의 특징이지. 진작가도 강원국 작가님의 슈퍼팬이잖아.
😺 F 진담: 맞아, 생각해보면 나도 강원국 작가님의 책을 다 읽어보고, 강연을 듣기도 하고 너무 좋아해서 내 첫 책 추천사를 부탁하기도 했었지.
🐰 T 혜미: 어떤 브랜드는 한 번 쓰고 잊혀지기도 하지만 반면에 어떤 브랜드는 평생 사용하기도 하잖아. 지금은 개인과 기업 모두 '팬덤'을 구축하는 브랜딩의 시대라고 봐. 

👉평생 사랑받는 브랜드의 비밀: 팬덤 비즈니스

팬덤 비즈니스는 더이상 인기 연예인, 유명인에 국한된 용어가 아닙니다. 미국의 데이터 회사 루미네이트는 [2023 상반기 음악산업 리포트]에서 ‘슈퍼팬(강력한 팬덤층을 이야기함)’이 미국 음악 시장의 15%를 차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슈퍼팬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현재 K-POP 시장에서도 팬덤의 영향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를 활용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팬딩'이 50억 원 가량의 추가 투자 유치를 받으며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이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Ref. 팬은 이제 소비자가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다.[팬더스트리: 음악 산업을 재편하는 팬덤의 힘: toss feed, 차우진 작성]

출처: 네이버

2025년 현재, 이렇게 많은 브랜드들이 팬덤층 구축에 집중하는 이유는 전세계가 '콘텐츠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쓴 글이 베스트 셀러 책이 되고, 유튜브 채널이 사업이 되는 시대가 가능한 것은 그만큼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고객과 달리 팬덤층은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진정한 팬이라면 좋아하는 대상에 아낌없이 에너지를 쏟고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죠. 또 좋아하는 브랜드를 널리 공유하는 것에 적극적입니다.

팬덤층을 통해서 소비자와의 관계를 확립하면 더할 나위 없이 확실한 마케팅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처럼 개인 크리에이터, 1인 비즈니스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향력이 있고 오랫동안 사랑 받는 크리에이터들은 자신만의 슈퍼팬을 가지고 있고 그들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관계를 가집니다. 이는 솔티프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팬덤 비즈니스의 본질: 진정성

콘텐츠 소비의 시대인 만큼, 콘텐츠 생산도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으려면 특별한 점이 필요합니다. '나만의 차별점'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미 비슷한 콘텐츠, 제품이 넘쳐나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파는 제품과 서비스의 구매를 일으키는 요소는 '기능과 가격', 2가지 요소가 기여하지만 팬덤 비즈니스는 '스토리와 관계'로 움직입니다. 단순히 소비자가 1~2번 구매에 참여하는 요소로 끝날 수도 있지만, 팬덤이 된다면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럴수록 수익보다는 '진실된 관계'에 집중해야 합니다.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 추구하는 브랜드가 많아진 만큼 이제는 진정성만 남는 시대가 되어버렸거든요. 진정성을 가지고 팬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BTS의 팬클럽 '아미'.
아미의 영향력은 사회 운동에도 미친다. 지난 6월 흑인 인권운동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는 인종 차별 반대 메시지를 확산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출처: VICE MEDIA, By Lia Savillo )

팬덤을 키우는 핵심 전략: 진정성 있는 나만의 브랜드 스토리

누구나 팬이 필요한 시대, 어떻게 팬을 만들어야 할까요? 솔티프가 생각하는 팬덤 비즈니스의 핵심은 '진정성 있는 나만의 브랜드 스토리'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건 ‘광고’가 아니라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 처음 실패했을 때의 고민, 첫 고객이 찾아왔을 때의 설렘, 이런 순간들이 브랜드의 뼈대를 만듭니다.

💡 스토리를 진정성 있게 만드는 3가지 질문

✅ 나는 왜 이 브랜드를 시작했는가?

✅ 나의 경험 중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순간은 무엇인가?

✅ 이 이야기가 고객의 삶에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가?

스토리를 꾸미지 마세요. 대신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그리고 내가 만나고 싶은 고객의 언어로 전달하세요. 내가 만나고 싶은 팬들이 ‘이 사람은 나를 이해한다’고 느끼고, 그 공감이 팬덤의 씨앗이 됩니다. 솔티프도 계속해서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도록 할게요♥

📢솔티프에서 8월 말부터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글쓰기 챌린지, 전자책 기획 출간, 강사 양성, 라이프 비즈니스 코칭 등 구독자님들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리 사전 대기 신청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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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는 없지만 작가는 되고 싶어> 콘작 1기에 참여하셨던 솔티프 프리너 하루님의 전자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한번에 크몽 승인이 된 멋진 전자책이 탄생했어요. 감정코치 오하루 작가님의 출간 축하드립니다!

😊하루님의 솔직한 콘작 참여 후기

콘작 참여 대기 신청하러가기(이미지 클릭)

📢8월 26일(화) [솔티프 3차 무료 특강] 나만의 코어콘텐츠 설계하기 (ft.신태순 대표님)

이번 8/26일 화요일 밤 10시에는 솔티프 3차 무료 특강이 있습니다. 이번 특강은 무자본창업, 콘텐츠, 자동화 마케팅 전문가이신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스 신태순 대표님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태순 대표님은 9권 이상의 베스트 셀러 책을 집필하신 작가님이시고, 다양한 기업,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 등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전에 솔티프 뉴스레터 인터뷰도 하셨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특강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강의 진행방식 :강의 전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책을 읽고 대표님께서 질의 응답을 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강은 콘텐츠 마케팅 주제로 '나만의 코어 콘텐츠 설계하기' 입니다. 이번 특강 방식은 기존 강의와 다르게 진행됩니다. 기존에는 주입식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면 이번에는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책을 미리 읽고 오셔서 특강 때는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는 클래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방법은 주입식 교육과 다르게 학습효과가 좋습니다. 최근에 솔티프에서도 반대로 클래스 제도를 도입한다고 했었는데요. 마침 신 대표님께서 이번 강의 방식을 말씀해주셔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교육 방식은 2006년 살만 칸(Salman Khan)이 만든 칸 아카데미에서 첫 시행한 교육 플랫폼으로 기존 교육방식과 다르게 수업의 주도권이 강사가 아닌 수강생에게 주어집니다.

강사의 인풋으로만 이루어지는 틀에 박힌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보고 참여해서 진짜 자기 것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토크형 특강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