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 밝은 명절에 전하는 첫시집 출간 소식입니다. 그동안 썼던 55편의 시를 담았어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명절 한 상은 아니지만, 마음 한구석이 어둑어둑하거나 허기질 때 찾을 수 있는 시들을 모았습니다.
오랜 기간 글을 읽어주셨던 분들께 꼭 전하고 싶던 소식을 마침내 전하니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모쪼록 시집을 만나면 반갑게 열어주시길 바라며 난생처음 오디오 콘텐츠를 준비했어요.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자체 홍보 콘텐츠(?)를 아래 링크로 달아 두었는데요. 꼭 듣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막상 다 녹음하고 나니 듣지 않으실수록 시집에 더 집중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시집은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 가능하고 연휴 이후에 발송이 될 거라 해요. 오프라인 서점은 빠르면 연휴 다음날부터 입고 된다고 합니다. 『잠든 사람과의 통화』를 읽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갈수록 명절 분위기가 안 나긴 하지만 추석이니 속이 든든한 음식 드시면서 바쁜 몸과 마음 잠시나마 쉬어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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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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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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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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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 김민지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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