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물박사 김민지입니다. 2021년 하반기, 7월부터 메일링 서비스를 기반으로 '내게 남은 대책'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겠습니다.
'내게 남은 대책'은 제가 직접 읽었던 책을 이야기하고, 구독자 대상 랜덤 추첨하여 선물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로 저와 같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분들과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하게 될 텐데요. 아마, 기존의 레터가 마음에 드셨던 분들이라면 리뷰와 함께 소개된 책을 마음에 들어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아직 가야 할 길이 먼 출판노동자지만, 준전문가 추천을 믿어보시길 바랍니다).
기존의 레터는 무료로 계속 발행될 거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간헐적으로 연금복권을 사서 집에 돌아가는 저처럼 '내게 남은 대책' 레터를 부분 유료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가끔 대책 있는 요행을 바라고 싶을 때 별도로 구독 부탁 드립니다.
추신, 만물박사 김민지를 시작한 이후로 어제까지 총 13통의 레터를 발행하게 되었는데. 누구보다도 이 레터를 작성하는 제가 제일 큰 힘을 받고 있겠지요. 모쪼록 마음 맑은 여름날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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