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
- 취재는 하되 정해진 기간까지 기사를 내지 않고 보류하는 것. 취재원 또는 PR 담당자가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기자끼리 합의하는 경우가 있다.
- 예문: “기자님, 22일까지 엠바고 꼭 지켜주세요.”
바이라인
- 신문 또는 잡지에서 기사를 작성한 기자·필자의 이름을 넣는 것
- 예문: “해외 매체는 바이라인에 기자 이메일 주소를 적지 않던데요?”
프레스킷/미디어킷
- 취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제품 정보를 모아 만든 자료집.
- 예문: “기자님, 프레스 키트도 첨부했습니다. 기사 쓰실 때 참고해 주세요.”
야마
- 기사의 ‘주제’를 뜻하지만, 주로 글의 엣지, 끗발 등으로 해석된다. ‘야마’는 본래 일본어로 ‘산’을 뜻한다.
- 예문: "야마가 뚜렷하지 않으니까 기사 제목이 안 나오잖아”
라포
- 본래 심리학 용어(rapport)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형성되는 상호 신로 관계를 의미합니다.
- 예문: 회사, 제품에 대해 꼼꼼하게 파악하고, 업계 돌아가는 사정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기자와 라포를 쌓을 수 있을 거야.
보도자료
-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회사·기관·단체가 작성한 자료 (보도자료는 아주 기본이니까 모두 알고 계시죠?)
데스크
- 신문사나 방송국에서 기사의 취재와 편집을 지휘하는 사람
- 예문: 기자가 말하길 “아침에 발제한 거, 데스크에서 얘기 안 된대…”
앵글
- 기사의 스토리 또는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 요점, 핵심
- 예문: “보도자료 앵글이 불분명하면 기사화되기 어려울 거야”
커버리지
- 보도자료를 보낸 후 또는 기자회견 후 기사화가 된 양, 정도.
- 예문: “동수 님, 기사 많이 나왔나요? 커버리지 리포트 좀 부탁해요.”
라운드 인터뷰
- 기자들이 다 같이 참석해 질의응답 내용을 공유하는 인터뷰. 예컨대, 새 영화 한 편이 나오면 4~5개 한 팀으로 묶어 주연 배우를 1시간 인터뷰하는 식.
- 예문: “라운드 인터뷰는 뭐랄까… 획일적이야. 벽돌 찍듯 똑같은 기사가 양산되는 꼴이잖아”
출입처
- 기자가 취재를 담당하는 영역. 기자가 정보 수집 등을 위해 일정하게 드나드는 곳. 예컨대 초년병 기자의 출입처는 주로 경찰서다.
- 예문: “기자는 말이야… 출입처 중심으로 취재하다 보면 해당 기관에 우호적이 될 수 있거든? 그걸 경계해야 해.”
애드버토리얼/유가 기사
- 언뜻 보기엔 기사지만 실제로는 기업, 기관, 단체가 매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낸 기사. 광고(advertisement)와 사설(editorial)을 혼합한 것.
- 예문: “대표님한테 유가 기사로 제품 홍보할 계획도 있는지 물어 보고 결정하자”
정킷
- 주로 영화사, 공연 회사 등이 비용을 대서 언론을 초청하는 종류의 출장.
- 예문: “정킷이라는 말 나는 참 싫어해. 놀러 간다는 뜻이거든. 출장은 놀러 가는 게 아니잖니.” [출처: 쓰는 직업, 곽아람]
미디어 리스트
- 기자의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을 적어 놓은 목록. PR 활동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미디어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 예문: “대리님, 미디어 리스트는 2주에 한 번씩 꼭 최신화해 주세요.”
기자 간담회
- 인터뷰이와 기자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질의응답 하는 식의 행사
- 예시: 기자간담회 연 조성진
스트레이트 기사
-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한 객관적인 성격의 기사. 통상적인 뉴스 프로그램을 총칭한다.
- 예시: 태국 남부에서 총격·폭발물 동시다발 공격…5명 사망
기획 기사
- 독자의 관심을 끄는 사실과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언론사 내에서 기자가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고민해 기획·취재하는 기사
- 예시: 인간이 작곡 대결 이겼다고? ‘창작 AI’ 목표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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