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리테일러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 롯데,현대,신세계,무신사,세정외패션사,글로우서울,GFFG,런던베이글뮤지엄,이지스외자산운용사 등

2024.01.10 | 조회 1.76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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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인 공간 찾아드려요

2024.1.10. 7호
2024.1.10. 7호

🥑
2024년이 벌써 일주일 넘게 흘렀어요.
구독자찹찹은 새해 다짐들 아직 잘 이어나가고 있나요? 👀
괜히 설레고 들뜨는 분위기 속에서,
예상되는 불황과 위기에 대한 불안도 여전한데요.
실제로 각 분야 리테일러들은 2024년을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리의 새해 계획도 다시금 정비해보아요!

이번 호에서는,
1. 분야별 주요 리테일 기업들의 신년사와 새해 동태를 정리 하였고
2. 쿠키 콘텐츠로 서울 6대 가두상권 리서치를 스크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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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패션, F&B, 부동산 분야 내 리테일러들을 살펴보았어요
유통, 패션, F&B, 부동산 분야 내 리테일러들을 살펴보았어요

2024년, 리테일러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새해 괜히 설레고 들뜨는 분위기 속에서,예상되는 불황과 위기에 대한 불안도 여전합니다. 실제로 각 분야 리테일러들은 2024년을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지,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리의 새해 계획도 다시금 정비해보아요!

모죠의 일지
모죠의 일지

1.  유통

유통 빅3사의 신년사를 살펴보면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서는 기회를 만들어 성장을 꾀하는 메세지가 눈에 띄어요. 불확실한 상황에서 관성적으로 움직이기보다 고객을 중심으로 한 '혁신', '변화', '성장'을 강조하고 있어요.

롯데 ㅣ "우리 잘 하는 거에 집중해서 더 큰 혁신을 만들어보자"

  • 신동빈 회장의 신년사에서는 각 사업영역에서 핵심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자는 메세지를 강하게 던지고 있어요. 이를 위하여 현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창조적인 혁신을 강조하죠. AI, 창의적이고 실행력 강한 조직문화, ESG경영과 같은 주요 키워드가 돋보입니다.
  • 특히 '시대의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말고 가능성이란 용기를 따라가'주길 임직원에게 부탁하는 문구가 인상깊었어요.
  • 롯데의 여러 분야들 중에서도 LF 오규식 부회장의 신년사 또한 살펴보았어요. 예측할 수 없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고객의 경험 혁신', '고객 가치 극대화'를 최우선에 두고 사랑받는 브랜드들을 만들길 당부합니다. 올해는 패션사업을 주축으로 하여 부동산금융, 식품,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 배분을 하여 미래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어요.

현대 ㅣ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가치를 통해 100년 기업이 되겠어"

  • 가장 도전적으로 새해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바로 현대그룹이에요. 정지선 회장은 더현대서울의 성공과 지주사 전환 등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으로 성장을 강조하며 '100년 기업'의 비전을 선포하였는데요. 그룹 안팎으로 '돌다리 경영'이란 평가를 받던 정 회장이 신년 메세지에서 '성장'이란 단어를 12번이나 강조하여 달라졌다는 평도 받고 있어요.
  • 2030년 매출 40조원 시대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것은 지금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준인데요.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 생활과 함께하면서 더 나은 가치 제공(With Your Life, Better Your Lif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설정했는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있어 소비자 경험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어요. 시장 경쟁보다 소비자 가치에 더 중점을 둔 것이죠.
  • 2023년 EQL의 성장이 돋보인만큼 한섬의 행보도 궁금해지는데요. 한섬은 특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워 새로운 브랜드 런칭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고 해요. 프리미엄 뷰티 분야와 디자인 소품 등의 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진출을 꾀하고 있어요.

신세계 ㅣ "효율과 시너지를 최우선으로 확실한 차별성을 만들어야 해"

  • 정용진 부회장의 신년사에서는 2024년 화두로 효율성을 강조합니다. 비효율을 걷어내며 고객 가치를 높이고, 신세계 그룹과 고객 사이의 간격을 줄이겠다는 건데요. "ONE LESS CLICK"이라는 명확한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하며 사소해보이는 '한 클릭의 격차'에 집중해야 경쟁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 업무의 최우선 원칙이 "ONE LESS CLICK"이라면, 이를 검토하고 실행하는 단계에선 "ONE MORE STEP"의 자세를 강조해요. 효율적인 방식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는 남들이 생각해보지 않은 것까지 한 발짝 더 들어가 철저하게 따진다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려갈 수 있을거라고 말이죠.
  • 마지막으로 수익성의 강화도 당부하고 있습니다. 기업활동의 본질은 성과와 수익 구조 안정화임을 복기하며, 2024년 경영 의사결정에 수익성이 중심이 되길 강조했어요.

 

2.  패션

무신사 ㅣ "오프라인도 이제 무신사랑 해!"

  • 한문일 대표는 2024년을 오프라인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무신사가 온오프라인 종합패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인데요. 한 대표는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30호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로, 장기적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사업 비중을 유사하게 가져가겠다고 했죠.  
  • 실제로 무신사의 부동산 투자 규모는 특히나 성수동 일대를 위주로 급격히 늘어나는 중이며, 이를 두고 오프라인 확장과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도 듣고 있어요. 또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입점하는 소식이 들리며 로드샵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오프라인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모두의 관심사인 무신사 IPO의 경우 2025년까지는 추진 계획이 없다고도 밝혔어요.
  • (무신사의 오프라인 행보를 다룬 후두리찹찹 레터도 곧 발송될 예정이에요! 기대되는 사람 소리질러)

 "소비자의 특성과 경험을 중점으로 차별화를 만들어야 해"

  • 패션비즈에서 발표한 패션기업 수장들의 신년사 모음도 흥미로워요. 먼저 많은 기업들이 고객중심의 혁신을 강조했어요. 세정그룹은 소비자 중심으로 한 제품 차별화와 프로세스 구축을 강조하였고, LF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별화된 제품 및 사업모델이 필요하다고 했죠. 휠라 또한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으로 빠르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어요.
  • 한편 사업의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꾀하는 기업들도 눈에 띄어요. 더네이쳐홀딩스는 신규 론칭 등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하였고, 감성코퍼레이션은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노리고 있죠. 패션그룹형지 또한 내부적으로는 체질개선을, 외부적으로는 글로벌 진출을 통해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오리지널 콘텐츠가 곧 브랜드 생존 전략이 될거야"

  • 패션계 리테일 키워드를 테넌트 뉴스에서 정리하였어요. 대부분의 기업들은 '안정적인 성장'과 '적극적인 터닝포인트 모색'의 투 트랙으로 움직일거라 전망해요. 특히 엔데믹이 오며 그간 움츠려있던 기업들이 다시 새로운 전략과 자신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거라는 건데요.
  • 패션을 포함한 전 산업 군에서 브랜드 색을 보여주는 '콘텐츠 경쟁'에 돌입하며 특히 오프라인에서는 플래그십스토어가 강조되는 트렌드가 확산될거라 예상하죠. 온라인에서는 세분화된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브랜드가 런칭되고, 특정 제품을 주력으로 마니아층을 만들어가는 전략을 꾀할 거라고 해요.
  • 삼성패션연구소에서 발표한 2024년 패션시장 전망에서도 유사한 시각이 나옵니다. 브랜드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체불가능한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이전까지는 패스트 팔로워들의 벤치마킹 전략이 작동하였지만, 지금같은 역동적 경쟁상황에서는 이제 저마다의 방식과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생존에 필수불가결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3.  F&B

글로우서울 ㅣ "24년, 우린 계속 확장할 준비가 끝났어"

  • 2023년, 도서 출판공중파 티비프로그램 진출 등 F&B 씬에서 가장 흥미로운 행보를 보였던 글로우서울의 활기찬 행보는 새해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손을 잡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단지에 초대형 푸드코트도 준비 중이며, 기획 및 위탁운영업무와 더불어 대표 브랜드인 '온천집'. '우물집' 등을 입점 예정이라고 해요.
  • 그 외에도 이태원 '새비지 가든' 자리에 새로운 자사 브랜드, 베리 디저트 전문점 '베리베리베리머치'와 자이언트 트리가 포인트인 '나무솥밥'을 1월 내 오픈 예정이에요. 새해에도 계속해서 자체 IP 외식 브랜드를 만들며 글로우서울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죠.

GFFG ㅣ "11개 브랜드의 행보에 고민이 점점 깊어지고 있어"

  • 노티드와 다운다우너 등을 운영하는 GFFG는 알토스벤처스 등에서 3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확장세를 이어갔었는데요. 10년동안 자사 외식브랜드가 11개에 달합니다.
  • 최근 수익성에 빨간불을 보이며 브랜드 구조조정에 나섰어요. 특히 수익을 내지 못하는 브랜드의 임차기간이 종료되며 계속 영업을 재개할지, 매각할지 고민 중인 건데요. 한 때 해외시장 진출을 노릴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했던 것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ㅣ "일단 희소성있게 퀄리티 챙길거야"

  • 핫플레이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낸 런던베이글뮤지엄. '연예인도 오픈런하는'과 같은 수식어와 함께 아마 23년 가장 뜨거운 F&B 브랜드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 '레이어드연남'은 자사 외식 브랜드 '런던베이글뮤지엄'과 '레이어드'의 가맹사업을 철회했습니다. 무분별한 증가와 확장을 통해 브랜드의 색을 잃기 보다 지금과 같은 희소성 전략으로 계속해서 화제성을 가져가려 한다는 업계 평이 있어요.
  • 당분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오픈런 대기줄은 계속 되겠네요.

 

4.  자산운용

"시장이 양극화되며 우량 자산의 수요는 굳건할거야. 이럴수록 혜안이 필요해"

  • 상업용 부동산의 추이도 놓칠 수 없습니다. 머니투데이에서 신동헌 KB자산운용 부동산운용본부장,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장, 최자령 이지스자산운용 투자전략실장을 만나 24년 부동산 흐름을 물었습니다.
  • 사실 상업용 부동산자산운용계에서 리테일이 차지하는 비율은 그리 크지 않아요. 특히나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는 기민하게 변화하는 리테일보다 안정적인 상업용 오피스 등에 더 관심이 몰립니다.
  • 전문가들은 여전히 어두운 부동산 시장이지만 오피스, 호텔 등의 우량자산에 대한 수요는 여전할 거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좋은 입지의 프라임급 물건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며 시장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며 이런 때일수록 혜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에요. 특히 K컬처의 위상이 높아지며 호텔 또한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는 의견도 흥미롭네요.
  • 이지스 자산운용 투자전략실이 발간한 '2024년 이지스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새해 시장전망을 읽는 주요 키워드로 웨이트 앤 씨(Wait and See, 관망세),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 품질선호현상), 밸류 포 머니 게임’(Value for Money game, 가성비 경쟁) 등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5.  어려운 때일수록 옥석이 가려지기 마련이죠

(돌아와요)무한도전
(돌아와요)무한도전

어려운 때일수록 옥석이 가려지기 마련이죠. 누군가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도 하고 말이에요.

분야를 넘나들며 살펴본 리테일러들의 2024년은, 불안정한 시장 속에서 단단히 내실을 다지며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있었어요.
(1) 자사의 우수한 역량(리소스)에 집중하여,
(2) 철저하게 고객 중심적인 혁신으로 차별점을 만들고,
(3) 오히려 새로운 도전과 확장의 기회를 노리는 건데요.

다시 말하면,
(1) 내가 짱 잘 하는 것을 바탕으로
(2) 상대가 원하는 걸 기막히게 만족시켜
(3) 새로운 기회를 잡는거죠.

와! 되게 어렵네요 😇
다들 한 해 채비를 단단히 하여, 24년 끝자락에 다시 모여 각자의 스펙타클 여행담을 침튀기며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구독자, 새해 복 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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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서 진행한 서울 6대 가두상권 리서치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서울의 6대 가두상권은 명동, 강남, 홍대, 가로수길, 한남이태원, 청담이에요.
  • 매출 데이터를 보면 거의 모든 상권의 매출이 코로나 이전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해요. 대부분 팬데믹 영향을 벗어난 만큼, 24년 매출의 증감률 변동 폭은 크지 않을거라고 전망해요.
  • 제일 눈여겨 볼만한 상권은 명동입니다. 상권 전환율이 44%로 6대 상권 중 최고치를 보이는데요, 다시 말하면 지난 1년 간 거의 절반에 가까운 상점이 바뀌었다는 걸 의미해요. (상권 전환율은 점포의 임차사가 바뀌는 변화율을 보이는 지표인데, 전환율이 낮을 수록 변화가 적고 안정적인 상권이고, 높을수록 성장 혹은 쇠퇴로 불안정하거나 트렌드 민감도가 높은 상권으로 볼 수 있어요.)
  • 2022년 52%대였던 명동의 공실률은 2023년 14%대로 현저히 낮아진 반면, 2022년 28%대였던 가로수길은 2023년 36%대로 아직 회복 전환에 힘쓰고 있는 모습도 알 수 있어요.

🍪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성수동 상권 또한 리서치 스페셜 코너로 다뤘어요.

  • 성수의 매출은 큰 상승폭으로 계속 우상향하고 있는데, 특히 소매업과 서비스업이 각 70%대, 60%대 성장률을 보여요. 브랜드 플래그십과 편집숍, 팝업스토어로 활용되는 대여/문화시설이 급격히 늘어나는 성수 상권을 여실히 보여주죠.
  • 성수는 5%대의 매우 낮은 공실률에 비해 30%대의 매우 높은 상권 전환율을 보여줘요. 성수동의 탄탄한 상권과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트렌디한 콘텐츠가 기민하게 바뀌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요.

🍪 2023년 리테일 키워드까지 정리했어요. 아주 알찬 리서치여서 일독을 추천해요!

  1. 매장 대형화 ㅣ 메이저 브랜드들이 입지 좋고 넓은 공간에서 몰입형 경험을 위한 대형매장에 과감히 투자하는 경향이 나타났어요.
  2. 울트라 럭셔리 ㅣ 명품의 대중화로 인해, 더욱더 높은 희소성과 가격의 '울트라 럭셔리' 시장이 성장하며 럭셔리 주얼리와 워치 카테고리가 확장했어요.
  3. 경험적 소비 ㅣ 운동,오락,여행,미식 등 경험적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요.
  4. 가치소비 ㅣ 자신의 신념을 표현하는 가치소비 경향이 점점 강해지며, 리테일 기업들에게도 ESG 실천에 대한 책임이 요구되고 있어요.
발행인: 소보카도(이소애)Copyright 2024. 이소애. Allrights reserved.
발행인: 소보카도(이소애)Copyright 2024. 이소애. All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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