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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부터 적용! '정시 40%' 규제, 완화된다

정시 40% 의무화 완화, 수시·정시 경계 흐려지는 대입 환경… 학부모의 전략적 접근 필요

2025.04.25 | 조회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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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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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뉴스레터] 고1부터 바뀌는 정시 비율… ‘정시 40%’ 규제, 일부 완화된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 서울 주요 대학에 적용되던 ‘정시 40% 이상 선발’ 기준이 완화된다. 이 변경 사항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적용되며, 대학별 자율 전형 운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상위권 대학이 정시 선발 비율을 기존 40%에서 30%까지 낮출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단, 이는 모든 대학에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업의 세부 항목에 선정된 대학에 한해 시범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정책 변화는 그간 대학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운영상의 문제점을 반영한 결과다. 정시 확대 정책은 애초에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공정성 논란을 계기로 강화된 것이지만, 대학들 사이에서는 입학전형 설계에 대한 자율성이 침해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일부 상위권 대학은 정시에서 충원 미달이 발생해도 이미지 손상을 우려해 추가모집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고, 이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시 비율 규제를 받고 있는 대학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을 포함해 수험생 선호도가 높은 16개교가 포함된다. 이들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입학사정관제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 대가로 일정 수준 이상의 정시 선발 비율을 유지해 왔다.

최근 대입 환경은 수시와 정시의 구분이 희미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공통과목 중심으로 개편되는 2028학년도 수능은 상위권 변별력을 낮출 가능성이 높아, 일부 대학은 정시에서도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항목을 함께 평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능 위주의 전형이 아닌, 종합적인 평가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 모두 기존의 전형 방식에 얽매이기보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준비를 함께 고려한 다각적인 전략이 필요해진다. 수시와 정시 중 어느 한쪽에 집중하기보다는, 대학별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 평가 방식 등을 꼼꼼히 파악하는 것이 효과적인 진학 설계의 핵심이 된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대입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춘 준비가 필요하다. 대학의 전형 운영이 더 다양화되고 유연해지는 만큼, 학부모님의 지속적인 정보 확인과 자녀와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준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대입 준비, 전략이 곧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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