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
대만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2019년 지난 한해도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가 참많았습니다. 2020년 새해도 그 동일한 하나님과 뒷
쳐지지도 앞서지도 않게, 한걸음 한걸음 동행하며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도와 후원으로 대만선교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인천지방 청소년부 단기선교팀이 대만을 찾아 주셨습니다
5개 교회에서 중고등부 학생 10명과 두 분의 인솔 목사님과 4박 5일의 일정으로 대만 단기선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첫날은 저희가 섬기고 있는 대만 현지교회이며, 협력교회인 르호봇 성결교회를 방문하여 대만을 소개하는 OT(오리엔테이션) 순서를 진행하였습니다.
둘째날은 단수이 선교유적지를 둘러보며 맥케인 선교사님이 세우신 진리대학교와 선교사기념관을 둘러보며, 대만을 위해 헌신한 대만북부 최초 선교사님의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에는 중정기념당 광장과 단수이에서 고등부 형제들이 클라리넷과 플룻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습니다. 특히, 넓은 광장바닥이 울림통이 되어 장엄하고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찬양 연주는 듣는 이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셋째날 오전에는 교회 까페 앞에서 찬양과 노방 전도 사역을 진행하였고, 오후에는 타이페이 국부기념관에서 스킷드라마 등 준비한 공연사역을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특별히 대만현지교회의 초청으로 란야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성도님들과 청년들이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셔서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교회에서 준비한 식탁의 교제와 단기선교팀이 준비한 간단한 게임으로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단기선교팀이 준비한 공연 후에는 대만목사님의 인도로 모두가 동그랗게 원을 만들고 서서 옆사람과 손을 잡고한국교회와 대만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기선교팀 학생 들의 간증
정채현(대2)
먼저, 2020년 새해 시작을 단기선교로 시작해서 좋았습니다. 수요일 아침 큐티 나눔하며 평소 건강만은 자신있어하던 저에게 하나님은 브레이크를 걸어주시는 하나님이라고 나눴었는데, 정말 화요일에 브레이크를 적당히 걸어주셔서 건강에 대해 조심하며 기도할 수 있었고, 사역이 있던 수요일에 체력에 대한 겸손함으로 선교에 집중할 수있었습니다. 계획없이 당일치기의 인생을 살던 나인데, 주님은 이 시간들을 통해 나의 삶을 계획하시고 계신 하나님이심이 깨달아졌습니다.
오제현(고3)
첫 단기선교라서 더욱 인상이 깊었고, 평소 생각없이 살아가는 나인데, 이번 단기선교 기간을 통해 나를 위해 일하시며 생각이 많으신 하나님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대만 사람들에게 뿐 아니라 팀원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짧은 단기선교 기간 이었지만 모두 함께 함으로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여경(고2)
이번 단기선교가 비행기 타는 것에서 부터 해외로 나온 것, 단기 선교로 온 것 모두가 처음이기에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팀원과 선교사님이 모든 시간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좋은 모습 못난 모습 허물없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역을 하며 대만 사람들과 말은 안 통해도 맘은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지은(고2)
이번 대만 단기선교를 통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을 배우는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모르는 중국어를 선교사님께 물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대만의 모든 사람이 예수님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이 첫 단기선교인데, 그만큼 의미있고 추억 많이 만들고 예수님을 전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박수한(고1)
대만에 와서 처음엔 선교활동을 통해 도와주려고 왔는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기분이 들어 한편으론 죄송했어요. 수요일 란야교회에 갔을 때, 우리가 뭐라고 이렇게 환영을 해주는지 정말 감동했고 기뻤어요. 이기적이고 나밖에 생각 안하고 살았는데, 우리를 먼저 생각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았고 그 하나님을 본받기 원합니다.비록 짧았지만 강렬했고 인상 깊었던 시간이었어요.
김하영(대1)
걱정도 기대도 많았던 단기 선교 기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요일 사역을 하며 실수도 많고 미숙한 부분이 계속 생각이 나고, 영상으로 남을 텐데 걱정이 됩니다. 나태하고 귀찮아하는 성향이 있는 나인데 이번에 조장이 되어 책임감이 좀 무겁게 느껴졌고,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끓어 주시는 하나님이 되어주셨고 나를 움직이게 해주셨습니다.
이민석(고3)
교회 카페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로 함께 찬양을 한 것이 기억이 남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친해진 것이 좋았고, 반면에 다 못친해 진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평소 걱정과 잡 생각이 많은 나인데, 이번에 조장도 아니고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닌데 동일한 내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고, 책임감을 내려 놓으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김진우(중3)
재미있었습니다. 평소 게으르고, 찬양할 때도 대충하고 싶은 나인데, 대만 있는 동안 함께 하는 팀원들의 도움으로 대만에 대해 알아가고 감사할 일이 많게 하시니 감사했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완벽한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김하람(중3)
좀 힘들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교회 카페 사역을 하면서 노방 전도 했었는데, 거절당하는 것도 있었지만, 전도지와 선물을 나눠주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쉴곳이 필요한 나인데, 이번 단기 선교를 통해 주님은 쉴만한 곳을 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김주현(고2)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팀원들의 도움으로 잘 해냈던 것 같습니다. 수요일 사역을 하며 연주하고 찬송가 부른 것이 모두 기억이 납니다. 나는 잠도 많고 아직 자신을 잘 모르지만, 하나님은 나를 잘 아시고 완벽한 하나님이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커서도 하나님만 섬기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원당성결교회 단기 선교팀
이 밖에도 원당성결교회와 중곡동교회에서도 단기선교팀이 각각 하루씩 르호봇 성결교회와 진리대학을 방문해주셔서 잠깐이나마 대만을 소개하고 저희와 함께 교제의 시간을 갖고 돌아 갔습니다.
중 / 보 / 기 / 도 / 제 / 목
1. 2019년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있었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신실하게 저희를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사람의 열심이나 노력이 아닌,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때 조금씩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사역들을 저희가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중보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섬기는 르호봇성결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매달 한 달에 한번 꼴로 특별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기름부음이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는 여전히 덕향, 안젤라, 켈빈 형제자매님과 화요일과 목요일 일대일양육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덕향(德香) 자매님, 안젤라 자매님, 엘빈 형제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최근 청소년 마약중독자들을 치료하고 말씀으로 양육하는 대만 사역자들을 만나게 하셔서, 함께 한달에 한번 예배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이들을 어떻게 섬길 수 있는지 인도해주시길 기도중에 있습니다.
4. 2월 3~5일 한국에서 교단 중화권 선교사 모임이 있어, 잠시 한국을 다녀오게 됩니다. 짦은 일정이지만, 귀한 만남과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