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텍스고라운드, 지속 가능한 고품질 원부자재의 순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텍스고라운드 (TEXGOROUND®)의 오늘' 이야기, TGR® Today 뉴스레터입니다.
마지막 뉴스레터가 벌써 몇 달 전이라, 그간 TEXGOROUND® 소식을 궁금해하셨을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랜만에 보내는 TGR® Today 뉴스레터는 카테고리를 세분화하며, '부제' 순서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스물두 번째 뉴스레터를 오늘 보내드립니다.
TEXGOROUND®는 매번 그렇듯이, 다양한 원단이 매일 업데이트되고, 새로운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오가며, 오프라인 공간인 텍스고라운드 쇼룸 (TGR® Showroom)의 업데이트는 물론, 재사용 · 재고 원단 (Reuse · Leftover Textiles) 외에도 새로운 종류의 친환경 · 지속가능 원단 (Eco-Friendly · Sustainable Textiles)이 속속 입고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사이 텍스고라운드를 찾아주신 브랜드의 숫자도 300곳을 한참 넘었네요.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매번 TGR® Today를 쓸 때마다 내용이 길어져서 오늘은 기존 뉴스레터보다 더 단출하게 TEXGOROUND®의 그간 소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연!).
요 며칠 비가 내리기도 하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등 아직은 쌀쌀한 저녁과 온화한 오후가 반복하고 있는데요. 오늘 새로 합류한 MD님과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가 근처 카페의 테라스에 앉아 있으니, 그야말로 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봄날의 따사로운 기운처럼 긍정적인 이야기가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널리 퍼지길 기원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보겠습니다.
참, 요즘 TEXGOROUND® 공식 인스타그램은 새로 입고된 아름답고 멋진 원단 소식과 더불어, TEXGOROUND® 고품질 원단으로 옷을 짓고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답니다.
아직 팔로우하지 않으셨다면, 뉴스레터와 함께 TEXGOROUND®의 지금을 이야기하는 공식 인스타그램도 함께 살펴봐 주세요. ♻️
#02 — TGR® Showroom Today
2022년 8월 쇼룸 공간을 마련하기 시작한 이래, 이제 TEXGOROUND®는 햇수로 3년차를 지나고 있습니다.
텅 비었던 공간이 다양한 재사용 · 지속가능 원단으로 채워지고, 집기와 개별 원단의 인덱스 등도 보기 좋게 개선되는 등 TGR® Showroom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요.
TEXGOROUND®는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나) 현재는 오프라인 쇼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원단은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와 더불어 2024년부터 인스타그램 콘텐츠의 일환으로 TEXGOROUND®의 다양한 원단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텍스고라운드 에센셜즈 (TGR® Essential)와 텍스고라운드 익스클루시브즈 (TGR® Exclusives)입니다.
TGR® Essentials는 “러닝 가능한 고품질 친환경 · 지속가능 원단”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TEXGOROUND®가 '적은 수량의 재고 원단'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기본적이면서도 훌륭한 옷과 장신구,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들 수 있는 300-600m 이상 보유 원단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2024년 남성복 텍스타일 트렌드의 키 아이템으로 거론되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처럼 말이죠.
내구성, 실용성, 현대적 스타일을 혼합한 합성 섬유 (화섬). TGR®의 다양한 합성 섬유는 현대 남성복의 필수 요소로, 스포츠웨어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옷과 장신구에 어울립니다.
TGR® Showroom이 소개하는 반셋 재활용 폴리에스터 (VANCET Recycled Polyester)는 페트병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재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합성 섬유’입니다.
TGR® Essentials는 “대량 발주 가능한 고품질 원단”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오늘 소개한 원단은 MOQ 1롤 (90m) 이상 발주가 가능합니다.
TGR® Exclusives는 텍스고라운드 (TEXGOROUND®)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원단들을 조명하는 시리즈입니다. 가령, TEXGOROUND®가 독점 보유한 이탈리아 섬유 제조업체 ’보노토 (Bonotto · 보노또)‘의 특별한 자카드 (Jacquard) 원단처럼 말입니다.
1912년, 루이지 보노토 (Luigi Bonotto)가 밀짚모자를 생산하며 출발한 보노토는 4대째 가업을 잇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고품질 원단 제조사입니다. 패스트 패션의 범람으로 이탈리아 패션 산업이 규모의 경제와 대량 생산의 이윤을 추구하며 품질 저하와 타협할 때, 보노토는 200여 명의 장인들이 오래된 직조 기기로 손수 제작한 창의적인 원단을 선보이며, 특히 고급 기성복과 맞춤복 업계의 리딩 브랜드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정된 수량의 희귀한 TGR® Exclusives 원단으로 고급 기성복을 짓거나, 지속 가능성에 기반을 둔 굿즈를 제작하고, 새로운 원단 제작에 드는 탄소 배출과 환경 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 한 패션을 실천하는 브랜드의 노력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TEXGOROUND®는 원단의 재사용 그리고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가격대의 훌륭한 원단을 소개합니다. 지금 TGR® Showroom 방문 예약을 통해, 다양한 TGR® Essentials와 TGR® Exclusives에서 소개한 원단을 경험해 보세요. ♻️
#03 — TEXGOROUND® 카카오톡 (Kakaotalk) 채널 오픈!
또 하나 중요한 소식이 있습니다.
2022년 가을 TGR® Showroom을 사전 오픈한 이래, TEXGOROUND®는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오프라인 TGR® Showroo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우리의 고객들 및 파트너들과 소통해 왔는데요.
고품질 패션 원부자재의 지속 가능한 순환, TEXGOROUND®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그간 TEXGOROUND®는 오프라인 상담 이후 개별 MD 님들의 이메일과 카카오톡 메시지 등 소통 창구가 나뉘어 있었습니다. 이는 신속한 후속 업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기도 했어요.
이에 TEXGOROUND®는 지난 24년 2월부터 고객사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 및 관계자 분들)와 이메일 소통을 통합 이메일 주소로 일원화하고, 개별 메신저 채널 등으로 나뉘어 있던 온라인 상담 채널 역시 TEXGOROUND® 공식 카카오톡 채널로 통합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TEXGOROUND®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TGR® Showroom의 신규 원단 입고 소식과 지속 가능한 패션에 관한 이야기를 알려 드리고, 쇼룸 방문 예약은 물론, 원단 구매와 그 이후에 벌어지는 절차에 관한 1:1 상담 또한 가능합니다.
또한, TGR® Showroom에 궁금한 원단 정보가 있을 때, 1:1 상담 채팅으로 문의하시면 TGR® 담당 MD 님들이 답변하여 드립니다.
지금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텍스고라운드‘ 또는 ’TEXGOROUND‘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해 보세요. 그리고, TEXGOROUND®의 다양한 원부자재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TGR®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하기
친구 추가 링크 : http://pf.kakao.com/_neuTxj
[상담 가능 시각 : 평일 오전 9:30 - 오후 6:30]
아래 QR 코드를 촬영하셔도, 채널 친구 추가가 가능합니다.
#04 — TEXGOROUND® x PREVIEW IN DAEGU (PID)
지난 3월 중순, TEXGOROUND®는 오랜만에 섬유 패션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2024년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 (Preview In Daegu) 2024>가 바로 그 자리였는데요.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프리뷰 인 대구 2024>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추어 차별화된 원사, 고기능성, 친환경 의류 패션 소재, 첨단 융복합 산업용 소재, 생활용 소재, 섬유기계 (자동화), 디지털, 패션완제품, 부자재, 텍스타일 디자인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섬유 패션 박람회입니다.
개최 기간에는 2025 패브릭 트렌드 세미나부터 지속 가능한 섬유 인증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지속 가능 패션 관련 세미나가 열렸어요. 특히 3월 14일 (목)에는 PID와 스마트 패션 포럼 (Smart Fashion Forum · SFF)의 협업으로 '공급망 재편과 한국 패션의 글로벌화'라는 주제의 협업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진화하는 중국 및 동남아 이커머스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TEXGOROUND®의 조성준 대표는 '재고 · 친환경 원단의 자원 순환 경제에서 찾는 텍스고라운드의 지속 가능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연사로 나섰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TEXGOROUND®는 섬유 패션 산업의 순환 경제를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의 필요성으로 출발하여, TEXGOROUND® 설립 배경과 비전, 그리고 순환경제 내에서 텍스고라운드의 역할과 여정을 정리하여 소개했습니다. 다른 전문가들의 포럼이 거시적인 유통망 재편의 흐름이나 섬유 패션 분야의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등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강조했다면, TEXGOROUND®는 TGR® Showroom을 오픈하는 과정부터 직접 느낀 바를 이야기하는 식으로 전개했어요.
그 안에는 재고 원단의 순환 촉진 방법과 사례들부터 패션 원부자재의 재사용이 가져온 긍정적 변화들까지, TEXGOROUND®를 운영하며 느낀 실제적인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또한, TEXGOROUND®의 미래 계획에 관해서도 일부 이야기했는데요. 지속 가능 원단 개발의 마중물을 내보내고, 한국 섬유 및 원단 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나아가 한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원단 제안하는 ‘국내 최초 재고 원단 및 지속 가능 원단 전문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포부로 마무리한 자리였습니다.
현장에서 발표를 마친 후에는 (저희 기준으로) 꽤 많은 분이 기다리시며,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남미, 유럽 등지에서 재사용 비즈니스나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관계자분들도 계셨습니다.
조성준 대표도 “포럼에 참여하신 관객분들이 열심히 발표 자료 사진을 찍고, 메모하면서 듣는 모습에 큰 힘을 받았다”라면서 뿌듯한 기분을 드러냈어요. 발표를 마친 후, 대구와 부산 지역의 섬유 패션 단체부터 TEXGOROUND®의 취지에 공감을 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와 투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작년 3월 디토앤디토 (dito&ditto)가 주최한 제1회 설텍 (SEOULTECH 2023) 컨퍼런스 발표 후 1년 만에 이러한 포럼에서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드물게 생기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TEXGOROUND®의 지금을 정리하고, 돌아보며 또 다음 단계를 밟아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05 — TEXGOROUND® x NouNou x JUST AN IDEA
TEXGOROUND®의 지속 가능한 원부자재는 이제 다양한 패션 브랜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재사용 · 재고 원단과 친환경 · 지속 가능 원단의 가치를 알아가고, 또 실천하는 브랜드가 늘어난다는 것은 비단 TEXGOROUND®뿐만 아니라, 각각의 브랜드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널리 선순환이 퍼지는 셈이죠. 그런 의미에서 TEXGOROUND®의 가치에 공감을 표하는 패션 브랜드의 멋진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jean_jullien)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jae_huh)이 전개하는 누누 (NouNou · @nounou_official)가 프랑스 파리의 유서 깊은 백화점, 르봉 마르셰 (Le Bon Marché)에서 ‘북 에디션‘ 컬렉션의 팝업 매장을 공개했습니다.
'책과 서점, 출판사와 독서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이번 팝업 매장은 전설적인 편집매장 꼴레뜨 (@colette)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에이전시 저스트 언 아이디어 (JUST AN IDEA · @justanidea)를 운영하는 사라 앤덜만(@sarahandelman)의 'Mise en page'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한데요.
특히 Nou Nou의 상징이기도 한 Jean Julien의 거대한 '페이퍼 피플 (Paper People) 조각상이 르봉 마르셰의 공간을 거대하게 감싸며, 옷과 장신구, 서점은 물론 파밀리 퍼스트 (@phamilyfirst)의 팝업 카페까지, 여전히 '읽는 즐거움'에 푹 빠진 이들을 위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펼쳐냈습니다.
Nou Nou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은 모든 컬렉션과 작업마다 각 제품 안에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그가 선보이는 이야기란, 일반적인 시즌 개념으로 전개하여 시간이 지나면 생명력이 사라지는 대신, 다양하게 변주한 Jean Julien의 캐릭터처럼 삶의 곳곳에 생동감을 지닌 옷과 장신구이자,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거듭납니다.
그래서일까요? 허재영은 Nou Nou의 컬렉션에 꾸준히 TEXGOROUND®의 '지속 가능한' 재사용 · 재고 원단을 사용해 왔어요.
이번 '북 컬렉션'에는 일터와 일상, 어디서나 입기 좋은 셔츠 재킷과 다양한 기후에 어울리는 리버시블 재킷 등에 TEXGOROUND® 원단이 쓰였답니다.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일상을 함께하는 '책'처럼, 새로운 용도에 맞추어 풍성한 생명력을 불어 넣은 TEXGOROUND®의 원단이 적재적소에 쓰였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프랑스 파리, 르봉 마르셰에서 선공개한 ‘북 에디션‘ 컬렉션은 현재 Nou Nou의 서울 '남산맨션' 스토어와 누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앞으로도 TEXGOROUND®는 '고품질 패션 원부자재의 지속 가능한 순환 (Circulation of Fine Fashion Materials)'이라는 우리의 모토에 맞는 좋은 원단을 소개하고, 더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06 — TGR® Showroom 방문 예약 안내
TGR® Showroom에서, 고품질 원부자재 상담과 주문을 한 번에.
새로운 컬렉션과 아이템을 준비하는 디자이너라면 언제든지 예약하고,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3년 10월 현재, TGR® Showroom은 주 5일 모두 방문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텍스고라운드 쇼룸은 활짝 문을 열고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립니다.
TGR® Showroom 방문 예약 방법은 아래 내용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01. 텍스고라운드 쇼룸 방문 예약을 클릭합니다.
02. 쇼룸 방문 날짜와 시간을 선택합니다.
03. 예약 완료!
04. 추가로 TGR® Showroom 사전 설문지를 작성해주시면, 방문 전 사전 준비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전 설문지에 '브랜드명'과 '회사명'을 함께 넣어주시면 됩니다!). ♻️
#07 — EPILOGUE
오랜만에 뉴스레터를 정리하다 보니, 전해야 할 소식이 가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로 마무리를 할까 생각하다가, 위에 소개한 <프리뷰 인 대구 2024>의 발표 자료 중 일부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자료의 세 번째 챕터 중 일부인데요, TEXGOROUND®의 지속 가능한 여정 (TGR®’s Sustainable Journey)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하는 일과 해온 일을 아주 '짧게' 축약한 글입니다.
"2022년 8월, 우리는 이탈리아와 한국 등지의 훌륭한 원단 기업을 파트너로 삼아, 120평 규모의 재고 및 재사용 원단 전문 오프라인 쇼룸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기 위하여 최소한의 공사와 집기만을 갖추고, 원단을 상담하고 주문하고 데 있어 편안한 오프라인 매장 방문 경험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2022년 TEXGOROUND® 쇼룸 오픈 이후, 3,000여 종에서 시작한 원단은 2024년 현재 10,000여 종이 되었습니다. 또한, 재고 원단과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및 지속 가능 원단을 구비하고, 쇼룸 예약 시스템과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고, 텍스고라운드의 지금과 또 다른 지속 가능한 패션을 알리는 TGR® Today 뉴스레터와 인스타그램, 매거진 콘텐츠를 만들며 TEXGOROUND®의 지속가능한 패션을 알리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쇼룸 오픈 이래, TEXGOROUND®는 합계 300여 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는 패션 대기업을 비롯하여,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POST ARCHIVE FACTION), 정리 (JEONG LI), 비아플레인 (VIA PLAIN) 등 내수와 글로벌 시장 양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강소 패션 브랜드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TEXGOROUND®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새로운 방법으로 제안하지만, 우리의 모든 고객은 ‘지속 가능성'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훌륭한 패션 디자이너가 훌륭한 원부자재로 좋은 옷을 만들고, 그 옷을 고객이 오래 입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탄소 배출 저감과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니까요.
젊은 신진 패션 디자이너부터 파리 봉마르셰 백화점에서 거대한 팝업 매장을 론칭한 글로벌 아티스트 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디자이너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TEXGOROUND®의 원단을 사용하여 컬렉션을 만들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실천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수익과 미래에도 이로운 일이 됩니다."
패션 브랜드가 TEXGOROUND®를 사용하여 좋은 옷과 멋진 컬렉션을 만들면 — TEXGOROUND®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 이미 지속 가능한 패션 브랜드가 됩니다.
TEXGOROUND®는 아직 작은 움직임이지만, 꾸준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매일은 정말로 너무나 바쁘게 흐르지만,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은 지속 가능한 경제의 실제 사례로서 중요한 시스템을 만들고, 우리가 믿고 있는 가치를 더 널리 전하고자 회사를 단단하게 만들며, 또 훗날 지금을 추억하며 웃음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소식을 담아, 다음 뉴스레터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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