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교차하는 말들

/ 종전선언

"종전선언"은 평화와 커먼즈의 관점에서 현실을 조망하는 언론 <더슬래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발간한 글들을 담은 전자책 <교차하는 말들>의 네 번째 챕터입니다.

2026.02.03 | 조회 57 |
0
|
더슬래시의 프로필 이미지

더슬래시

평화와 커먼즈의 렌즈로 세상을 봅니다.

"종전선언"은 평화와 커먼즈의 관점에서 현실을 조망하는 언론 <더슬래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발간한 글들을 담은 전자책 <교차하는 말들>의 네 번째 챕터입니다. 서로 다른 일상과 활동 속에 살아가는 여러 필진들의 눈으로, 교차하고 변화하는 우리의 삶들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보문고와 알라딘에서 전자책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한반도 이남의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쟁과 분단은 실존을 규정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그 사실을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지요. 너무 오래 지속된 끝나지 않은 전쟁은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종종 잊힙니다. 물론 잊을 수 있으니 살아갈 수 있는 것이겠지만, 이 전쟁의 끝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들의 선언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때의 ‘사람들’은 남한 사회의 구성원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보면 남한은 정전협정의 서명국이 아니기에 더더욱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북한의 입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당장 남한 사회에서는 종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이웃, ‘북한’을 제대로 부르는 일조차 생소합니다. 공식 명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쓰는 그 사회의 사람들은 종전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또한, 분단이 되면서 조국이 사라져 버린 사람들, 조선과 한국 사이에서 국적을 선택하도록 강요받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조선적을 택하고 조선으로 간 사람들은 영영 일본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한국적을 선택하고 한국에 왔다가 간첩으로 몰려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았던 사람들, 일본에서 살아가는 내내 ‘이방인’으로 차별받아야 했던 사람들인 재일조선인들입니다. 재일 동포들은 통일이 되어야 비로소 해방된다고 말하는데요. 그들에게 종전선언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2023년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년이었습니다. 전쟁의 시작으로부터는 73년이 되었고요. 그리고 한 해 한 해 전쟁의 시간은 계속해서 축적되고 있습니다. 전쟁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전쟁을 끝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종전선언"에 담은 글 

  • 한반도의 전쟁 종식, 국제정치 그리고 시민사회 /조영미
  • (북)조선은 말했다. 종전선언은 00이라고 /세라
  • 재일조선인이 종전선언을 바라보는 시선 /조미수

콘텐츠를 개별 결제하시면 읽을 수 있어요

결제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멤버십 구독과는 별도로 개별 결제 해야 합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6 더슬래시

평화와 커먼즈의 렌즈로 세상을 봅니다.

뉴스레터 문의journal@theslash.online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11층 1109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