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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어렵다는 ‘고객층’ 확장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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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층을 확장하는 것은 많은 브랜드가 원하는 일입니다. 고객층 확장은 결국 브랜드의 성장과 사업적 결실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처음에는 타깃을 뾰족하게 좁혀서 시작한 브랜드이더라도 성장을 위해서는 결국 '확장' 미션을 받아 들게 되고, 고객층을 확장하기 위해 부단한 애를 쓰게 됩니다.
그럴 때 참고해 보면 좋은 브랜드가 저는 '스타벅스'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는 초기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고객'이 주 고객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스타벅스의 고객층은 매우 입체적입니다. 커피를 안 마시는 소비자도 스타벅스 고객이 됐고, 매장에서 음료를 안 마시는 소비자도 스타벅스 고객이 됐죠. 최근에는 더 나아가 알코올음료를 좋아하는 소비자,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도 스타벅스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시도를 조심스럽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이처럼 성공적으로 그리고 자연스럽게 고객층을 확장 해나가는 전략을 정리해 보면 다음 2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서브 브랜드를 통해 오리지널 브랜드의 정체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확장하는 것, 음료가 필요한 고객의 시나리오를 예리하게 포착한 뒤 그 시나리오에 필요한 디지털과 인프라 투자를 전개하는 것이 스타벅스가 고객층을 확장해 온 비결, 그리고 스타벅스가 잘하는 일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앞으로 스타벅스는 또 어떤 소비자를 그들의 고객으로 끌어들일까요. 스타벅스 브랜드에 관심 있는 분, 그리고 브랜드의 고객층 확장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심스럽게 추천해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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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알게된 인풋 소스를 나눕니다. 또한 생각노트 오카방, 디스코드 등에서 공유된 멤버분들의 인풋 소스도 공유드리고자 하는데요. 좋은 인풋 소스 얻으시고 영감 받아가세요.
1️⃣ 컬러를 풍성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기획서를 만들거나 간단한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요긴하게 쓰고 있는 사이트 하나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컬러 이름을 알려주는 사이트 'Color Name'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일반적으로 컬러값이라고 하면 '헥스 코드'를 일컫습니다. #FFFFFF 와 같은 형식 말이죠.
하지만 각 헥스 코드마다 고유한 컬러 이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사이트에서 헥스 코드를 입력하면 그 코드에 맞는 컬러 이름을 알려줍니다. 헥스 코드 값으로 외우기 힘들 때, 컬러 이름으로 기억해 뒀다가 이 사이트에서 컬러 이름을 입력해 헥스 코드 값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이 사이트에서 제가 요긴하게 쓰는 섹션은 바로 'Trending'인데요. 기획서나 간혹 간단한 디자인 작업을 해야 할 때 파워포인트, 키노트 등에 있는 기본 컬러가 아니라 다른 느낌의 컬러, 내 취향이 담긴 컬러를 사용하고 싶을 때가 생기는데요.
그럴 때 Trending Color 메뉴에 들어가 대표 색상별로 어떤 컬러들이 뜨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싶은 컬러의 헥스 코드를 파악한 뒤 기획서나 디자인 파일에 반영할 수 있죠. '하늘 아래 같은 레드는 없다'는 뷰티 씬의 명언(!)처럼 다양한 레드, 블루, 그린, 옐로우 등의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기획서를 쓸 때,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이 'color name' 사이트를 이용해 컬러 사용을 풍성하게 해보시길 추천해 드려봅니다.
2️⃣ 트렌드를 파악하는 또 다른 방법
최근 X(트위터)에서 자주 살펴보는 계정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 계정인데요. 이 계정은 여론 조사 기업인 '한국갤럽'에서 진행한 다양한 여론 조사 결과를 트윗으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여론 조사 결과들을 통해 트렌드를 읽거나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선호'를 확인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여론 조사 결과를 통해 어떤 유튜버를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지, 그리고 연령대별 성별로는 선호가 어떤지 결과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몰랐던 유튜브 채널은 한 번 들어가 본 뒤 왜 인기가 있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기도 하고요. 이처럼 여론 조사 결과를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는 습관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한국갤럽조사연구소 X(트위터) 계정에서는 수많은 여론 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계정을 즐겨찾기 해두고 틈날 때마다 들어가서 살펴보며, 여론과 트렌드를 파악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히려 이런 여론 조사 결과가 '균형 잡힌' 정보 습득을 가능하게 하는 '객관적인 인풋 소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3️⃣ 120가지 AI 서비스를 정리한 맵
chatGPT 이후 수많은 AI 도구가 등장했습니다. 글쓰기, 디자인, 영상, 마케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그 특성에 맞는 AI 도구가 쏟아졌죠. 이제는 이 AI 도구를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역량'이 되고 있고 생산성에서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을 때 어떤 서비스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을지 '감'조차 안 잡힐 정도로 많은 AI 서비스가 존재하는데요. 그때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이미지는 120가지 흥미 있는 AI 도구를 카테고리별로 정리하여 정리해 둔 것인데요.
저는 이 이미지를 저장해두고 하나씩 직접 찾아보고 사용해 보면서 AI 서비스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중 최근 푹 빠져 있는 AI 서비스는 '클로드(Claude)'인데요. chatGPT의 대항마로 손꼽혀 왔던 클로드는 최근 3.5 소네트 버전을 출시하며, 일부 기능에서는 chatGPT를 넘어선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용해 보니 입력한 자료를 기반으로 그래프, 다이어그램, 도표 등을 만들어주는 것을 넘어서서 인터랙티브 코딩까지 가능하고, 텍스트를 토대로 게임이나 홈페이지를 즉석에서 만드는 것도 가능했는데요. (참고 리뷰 영상 : 출시 직후 미친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Claude 3.5 Sonnet (Artifact) 프롬프트 하나 치면 PDF부터 게임까지 Interactive하게 손쉽게!)
AI 서비스를 잘 다루는 것이 나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면서 열심히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저처럼 AI 서비스를 살펴보고 싶은 분께 이 이미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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