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드 프로젝트가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사이드 프로젝트, 뭔가 설레고 기대되는 말이에요. 저 역시 처음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업무보다 더 열심히 참여하며, 잠자는 시간도 줄여본 경험이 있는데요. 속도는 느려도 원하는 목표를 하나씩 달성했을 때의 쾌감은 지금까지도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동기가 되어준 것 같아요. 이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별도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고, 노코드 툴 등이 잘 마련되어 있어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메이커들의 커피챗'을 만들어가는 세 명의 에디터가 메이커 입장이 되어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보려 합니다. 

에디터 🐳 : 업무를 더 잘하기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방법

팁스터 뉴스레터는 저의 대표적인 사이드 프로젝트 중 하나에요. 그보다 앞서 진행한 ‘지금 써보러 갑니다’나 함께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로카피’ 역시 최소 2년 ~ 최대 7년 이상 진행해오고 있어요. 물론 이야기만 실컷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거나 개발까지 완료하고도 선보이지 못한 프로젝트도 많지만, 저는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를 ‘배움’과 ‘성장’의 갈증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물론 그 배움과 성장은 내가 하고 있는, 앞으로 해야할 업무와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었죠.

지금까지 ‘지금 써보러 갑니다'와 같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씩 참여하고 진행하며 잊지 않고자 노력했던 기준 중 하나는 ‘욕심내지 않고 명확한 목표'를 통해 진행하자는 것이었어요. 업무와 달리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기에 당장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로 시작한다면 멀게 느껴지고, 쉽게 포기할 수 있어요. 눈앞의 목표부터 하나씩 달성해야 긍정적인 경험이 축적될 수 있고, 이는 꾸준히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써보러 갑니다’ 페이스북을 개설하며 처음 설정한 목표는 당시 페이스북 페이지 인사이트를 볼 수 있었던 기준인 팬 100명을 한 달 동안 만들자! 였고 팁스터 뉴스레터를 처음 발행하며 생각한 목표는 다섯 번째 뉴스레터 발송은 100명 이상에게 해보자! 였어요. 이렇듯 사이드 프로젝트의 진행 이유는 그럴듯한 결과를 만드는 것 아니라 필요에 의한 ‘배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해요. 또 하나, ‘크고 작음’ 그리고 ‘서비스, 비 서비스'를 떠나 명확한 기준을 갖고 있어야 해요. 기준과 목표가 명확하다면 더없이 좋은 자기 계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크게 다섯 가지 기준을 가지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지금도 잊지 않기 위해 노력중이에요. 첫 번째는 효율적인 시간의 활용에 대한 기준인데요. ‘사이드’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프로젝트는 하루 업무 시간 외 진행할 수 있기에 그 외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라는 질문에 대한 다양한 답을 찾아낼 수 있어요. 업무 시간 외 매일 30분 정도 투자해야지! 출, 퇴근 시간에 필요한 자료들을 모으며 공부해야지! 등 이런 고민 자체가 큰 도움이 되죠.

두 번째는 목표 달성에 따른 성취감인데요. 작은 목표라 하더라도, 하나씩 단계별로 달성했을 때의 쾌감은 성장의 맛을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해줘요. 홀로, 또는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지만 실험성이 강해 회사에서 써보지 못하는 방법을 마음껏 써볼 수 있고, 목표 설정도 상대적으로 융통성 있게 설정할 수 있으니 그에 따른 성취감은 경험치 이상의 매력을 가져다주죠. 세 번째는 서브 퀘스트로 얻는 경험치인데요. 메인 퀘스트가 회사의 업무라면, 사이드 프로젝트는 서브 퀘스트라고 생각해요. 메인은 우리의 매일에 반드시 필요하고 거쳐야 하는 과정이지만 서브는 필요할 때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배운 여러 스킬들을 회사에서 유용하게 사용한 경우가 많았어요.

네 번째는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모르는 것은 미리 배우기 위한 목적인데요. ‘경험’과 ‘배움’은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어요. 다만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싶은지에 대한 접근이 없다면 이도 저도 아닌 시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요. 마지막으로 또 다른 나를 만나, 더 다양한 가능성을 알 수 있다는 점인데요. 부캐의 시대고, N 잡러의 시대에요. 그저 또 하나의 부캐와 수익을 위해서라면 추천하지 않지만, 매일 일정 시간 이상을 업무에 투자하는 우리에게 개인의 발전을 위한 과정에 참여하며 알게 되는 나의 모습은 사이드 프로젝트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 메이커의 꿀팁

나만의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기준과 목표가 필요한 분들이 읽어보면 좋은 글

이 글은 제가 출간을 준비하며 쓴 ‘업무를 더 잘하기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방법’을 요약한 내용이에요. 사이드 프로젝트로 대단한 성과를 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얻을 수 없었을 내용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 생겨나고 있어요. 사이드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글을 바탕으로 나는 어떤 기준과 목표를 갖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여러 글을 작성했는데요. 이런 기록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팁스터 뉴스레터를 운영하며 작성한 ‘100명에서 3,600명으로, 13개월 동안 뉴스레터를 운영하며 느낀점 1편 : 주제 선정부터 발행까지’도 있고, 퍼블리와 함께 작업한 PM이 혼자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 '지금 써보러 갑니다'도 그중 하나예요. 앞서 기준과 목표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런 기록은 그 목표에 잘 맞게 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에디터 🐥 : 나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로 바라보는 법

저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또한 에디터🐳 와 함께 시작한 팁스터 뉴스레예요. 회사 동료로 만나, 함께 소소한 글을 쓰기 시작한 지 벌써 만 3년이 되어가네요. 사실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큰 의의를 두고 시작한 것보다는 동료와 새로운 걸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했었어요. 그런데 가볍게 시작한 마음치고는 처음 써보는 글은 투박하고, 작성하는 루틴이 몸에 익지 않아서 어려움이 많았어요.

특히 루틴을 만드는 게 쉽지 않았는데, 돌아보니 사이드 프로젝트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스스로 잘 몰랐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이드 프로젝트는 사실 업무의 연장선이 아니고, 온전히 나를 위한 프로젝트라 일상에 더 가깝죠. 그런데 막상 사이드 프로젝트의 주제가 업무와 관련되는 순간 이 프로젝트가 업무인지, 일상인지헷갈렸던 것 같아요. 특히 저는 업무 외 일상은 정말 쉬는 시간으로 가득 차 더 혼란스러웠죠ㅎㅎ 그래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어떤 목표인지, 어떤 결로 이 프로젝트를 바라볼지 스스로 정의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내가 성장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하고, 수익을 위한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수단과 목적에 휩싸여 재밌게 할 수 있는 작업을 무겁게 만드는 것보다, 천천히 나를 위해 오래 할 수 있는 ‘루틴’으로 바라보면 좋겠어요. 팁스터 뉴스레터는 화면 단위로 서비스를 분석해 보고,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써보니 내가 한 일들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줬어요. 또 '메이커들의 커피챗'은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나도 다음에는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라는 다짐을 할 수 있었죠. 그리고 팀 회고가 아닌 개인 회고는 잘 하지 못했는데,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며주기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겼어요.

무엇보다 업무를 하며 ‘번아웃’을 마주했을 때, 환기시켜 줄 공간으로 사이드 프로젝트가 주는 의미가 크다 생각해요. 저는 번아웃을 겪었을 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라는 조언을 참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하면 뒤쳐질까 불안하고 가라앉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는 회사 일을 조금 쉬더라도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했죠. 구독자분들도 크고 작음 그리고 당장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긴 커리어를 쌓아갈, 나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출발점으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 메이커의 꿀팁

나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 루틴으로 만드는 방법

지난 3년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은, 주제와 방식보다 누가 더 오래 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야 하는지 의미가 더욱 중요하고요. 직장생활 5년, 자기 계발에 관해 깨달은 4가지는 총 2편의 글을 통해 작성된 자기 계발에 대한 중요성과 왜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이 글에서 가장 공감된 부분은 현업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가 기회가 되었다는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쉬워 보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는 부분도 꼭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도 시작하려면 처음엔 막상 뭘 해야 할지 막막할 거예요. 그럴 땐 주제 하나를 선정하고, 바로 글을 작성하는 게 아니라 유사한 아티클을 찾아 읽어보는 것처럼 조금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디터 🥦 : 꾸준한 사이드 프로젝트가 내게 가져다준 것

제 첫 사이드 프로젝트는 학원 옆 반에서 개발을 공부하던 친구들과 함께 참여했던 해커톤이었어요.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그때 누군가와 밤을 새우며 서비스에 대해 토론하는 경험을 처음 했어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몰입해서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는데 아주 뿌듯했던 기억이 나요. 그 뿌듯함을 계속 느끼고 싶어 서비스기획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어요. 이후 업무를 하다가 팁스터 뉴스레터를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유용한 아티클을 만드는 데 직접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에디터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저의 두 번째 사이드 프로젝트네요.

그렇게 시작한 뉴스레터는 제게 두 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됐어요. 첫 번째,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성실하게 공부하고 배우는 태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뉴스레터에는 정기적으로 돌아오는 마감일자와 매 번 바뀌는 주제가 있어요. 주제에 대해 제가 가진 경험을 글로 정리해서 공유하고, 잘 모르는 주제라면 조사하고 배워서라도 글을 써야 해요. 또 독자들이 어떤 주제를 궁금해할지 고려해야 하고, 이 주제는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조금 어려운 코멘트가 있으면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할까도 고민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메이커들의 커피챗>은 저 같은 주니어들이 성장하기 위해 했던 노력과 시행착오를 담는데요, 생각해 보니 이 뉴스레터를 만드는 것조차도 시행착오의 연속이네요. 미숙함에는 너그러워지되 쉽게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배우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같은 일을 하는 동료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저는 주변에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적고, 회사에서도 프로젝트 이야기 외에 진지하게 일 자체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 다른 에디터 및 독자들과 교류하며, 어쩌면 혼자 일기장에 적고 잊어버렸을지 모르는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 혼자 뉴스레터를 발행했다면 몰랐을 다양한 시각에 대해서 접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뉴스레터 회차가 거듭되면서 단순히 지식을 넓히는 것 이상으로 동료들과 연대감을 느끼고, 뉴스레터를 읽어 주시는 분들을 기반으로 기획자/PM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메이커들의 커피챗 이전에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종종 끈기와 인내심 부족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특히 친한 친구들과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면 긴장감 부족으로 쉽게 흐지부지되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는 적당히(?) 낯선 사람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업으로 인해 바쁜 시기에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결국 컴퓨터 앞에 앉아 마감을 위해 노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로 찾아오는 ‘해냈다!’는 생각과 피드백은 큰 보상이 되고요. 저 또한 팁스터 팀과 2주에 한 번씩 발행하는 주기를 꾸준히 지키며, 일에서 필요한 ‘마감 근육’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 메이커의 꿀팁

꾸준한 사이드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읽어보면 좋은 글

사이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호박너구리님의 글 ‘사이드 프로젝트 도전기: 팀 결성부터 서비스 런칭까지’을 추천합니다. 주 업무 외 시간에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사이드 프로젝트의 특징 상 ‘느슨하지만 꾸준하고 애자일하게’ 진행한 점을 강조했는데, 저도 이러한 접근 방식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어요. 그동안 실패했던 프로젝트들을 돌이켜보면, 너무 타이트한 일정, 충분하지 않은 동기부여 그리고 과도한 목표 설정이 독으로 작용했던 것 같아요. 또한, 서비스 출시가 프로젝트의 종료가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강조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어요.

메이커들의 커피챗 뉴스레터에서는 앞으로 온라인 커피챗 '브루잉'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인데요! 한 명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자리가 아니라, 주제에 대한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익명으로 나누는 자리로 채워가려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회고'이며, 진행 예정일은 11월 30일 목요일 21:00 - 22:30 (90분)으로,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소개 확인 및 신청에 필요한 내용을 작성해 주세요!

📮 광고 및 제휴 문의: https://tally.so/r/wa5WKE

1. 커리어리 - 사이드 프로젝트

커리어리 서비스에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요. 참여할만한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도 있고, 함께할 멤버를 찾을 수도 있어요. 멤버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디자인, 기획, 기타 등으로 나뉘며 모집글을 직접 작성하는 것도 가능해요. 각 프로젝트의 설명에는 창업/수익 창출, 직무 역량 강화 등 목표도 함께 정리되어 있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확인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커리어리 사이드 프로젝트 바로가기

2. 렛플

렛플 역시 프로젝트 등록과 멤버 모집이 가능한 서비스인데요! 재밌는 건, 이렇게 만들어진 프로덕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회고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사이드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모두 훑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저도 한 번씩 들어가 프로젝트도 구경하고 어떤 내용들이 등록되는지 확인하고 있어요.

렛플 바로가기

3.Hola

렛플과 유사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Hola'는 사이드 프로젝트와 스터디를 하고 싶지만 팀원 구하기가 어려워 마음만 먹고 포기한 적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기술 스택 등으로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 있는 등 개발자를 위한 기능이 적용된 것! 프로젝트는 물론 스터디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곳이랍니다!

Hola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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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목요일 발행될 다음 뉴스레터 주제는 '메이커들이 면접을 직접 본다면,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 세 가지와 이유'입니다. 이를 통해 메이커들이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 역량은 무엇인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에요. 그럼, 다음 뉴스레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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