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와 나 그리고 제품의 성장을 균형있게 가져가는 법

에디터들의 시선으로 주제를 바라보는 ‘브리핑’

선정한 주제에 대해 에디터들의 다양한 시각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멤버십 콘텐츠에요. 함께 생각해 볼 질문도 포함되어 있어요!

우리는 정말 함께, 같은 속도로 갈 수 있을까요?

회사의 성장, 그리고 팀과 프로덕트의 성장, 개인의 성장은 항상 같은 방향과 속도로 흘러가진 않아요. 어떤 날은 회사가 빠르게 커지는데 나는 여전히 제자리인 것 같고, 또 어떤 날은 내가 배우고 싶은 것과 회사가 원하는 방향이 달라 보이기도 하죠.

프로덕트를 만드는 우리에게 이 질문은 더욱 절실해요. 내가 만드는 제품이 성장하면 나도 성장하는 걸까요? 회사가 성장하면 내 커리어도 함께 올라가는 걸까요? 혹은 세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올까요?

이번 에디터 브리핑에서는 회사, 프로덕트, 개인의 성장을 어떻게 균형 있게 가져갈 수 있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려 해요. 완전한 답은 없겠지만, 에디터들이 준비한 몇 가지 방안들에 대해 함께 살펴보아요.

개인 성장과 조직 성장, 그 어긋남을 인정하는 것부터

모두가 "회사가 성장하면 나도 성장한다"고 믿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두 성장의 속도와 방향이 다를 때가 더 많아요. 특히 요즘 같은 불황에는 회사가 생존 전략을 택하며 개인의 기회가 줄어들기도 하죠. 그런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왜 나는 성장하지 못하는 걸까", “회사에 남는 것이 좋지 않은 선택일까” 하는 불안함을 느낄 수 있는데, 불안을 잠재울 ‘과정에 대한 집중’과 더불어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이 모두 필요해요.

프로덕트 목표와 개인 목표, 연결고리 만들기 (by OKR)

OKR은 한때 큰 인기를 얻었던 목표 설정 방법 중 하나였죠. 덕분에 일부 조직이나 임원들은 OKR에 대한 명확한 이해 없이 맹목적인 추종을 하기도 했고, 이로 인한 피해(?)를 겪었던 분들은 OKR을 ‘뜬구름만 잡는 방법'으로 치부하기도 했어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만 OKR은 여전히 강력한 목표 설정 방법론 중 하나이고, 특히 회사와 조직, 그리고 구성원 사이의 목표를 “정렬(Align)”하는데 아주 유용해요.

사이드 프로젝트, 세 가지 성장을 함께 키우는 실험장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사이드 프로젝트는 '자기 성장의 실험장'처럼 여겨지는데요. 그런데 최근 사례들을 보면, 그것이 회사와 프로덕트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요. 구글의 유명한 20% Time 제도는 Gmail, Google Maps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탄생시켰죠. 하지만 방향 없이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는 번아웃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고, 회사 또는 구성원 간 갈등의 소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개별 구매 또는 멤버십 구독 시, 주제별 에디터들의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