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리)[삼프로TV]다가올 인플레이션, 연준은 과연 금리를 올릴 것인가?

[삼프로TV-신한은행 오건영]다가올 인플레이션, 연준은 과연 금리를 올릴 것인가? (요약/정리)

2021.01.17 | 조회 2.3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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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부 노트!

초년생의 공부자료. 요약 정리합니다 :) 빌려보는 1등의 필기노트.

 

오늘 공부한 자료는 ‘다가올 인플레이션에 대해 Fed는 금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님의 생각입니다. 출처는 삼프로TV 유튜브 방송입니다. 오건영 부부장님은 매크로 관점의 <부의 대이동>을 저술하신 전문가입니다. 돈의 가격인 ‘금리’에 대해서 쉽고 정확하게 표현하려 노력하며, 경제 방송이나 저술한 책 외에도 SNS 등을 통해서 매크로 관점을 에세이로 남겨주시기도 합니다.


유가는 상승하고, 달러 약세로 수입물가는 오른다. 백신이 공급되어 이 마스크만 벗어 던지면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 억눌러 왔던 소비를 해야할 시간인 것이다! 소비하지 못해 쌓아둔 돈으로 외식도 하고, 여행도 갈 것이다! (...) 이를 통해 물가는 상승한다.

1) 출구전략 : 코로나 사태가 일단락 되었으니, 출구전략을 펼칠 타이밍이다. 상대적으로 가장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중국의 모습을 보자. 금리를 올려 보니, 아뿔싸?! 회사채 부도가 발생한다. 출구전략을 천천히 할 필요가 있겠다. 시중에 자금을 공급한다. 그랬더니 중국 10년물 금리가 떨어진다. 반대로 미국의 10년물은 오르니까 미중 금리의 Gap이 줄어준다. 달러 대비 강세를 유지했던 위안화가 약세로 전환된다. (원화는 위안화와 같은 방향성을 가진다)

2) 저축률 : 시절이 하수상하면 사람들은 현금을 쌓아두고 싶어한다. 해서 저축률은 상승한다. 백신으로 코로나가 정상화 된다는 것이 곧, 나의 주머니 사정도 정상화 된다는 말은 아니지 않은가. 빚은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고, 잃어버린 직장과 집을 곧장 되찾을 것이란 보장도 없다. 아하, 심란하다 심란해. 불확실하다. 불확실해.

그럼, Fed는 대체 언제 움직이는 것인가? 그 답은, 지속적인 인플레가 올 때다!

앞서 언급한 물가 상승 요인은 일시적이라 할 수 있다. 유가나 환율은 오르락내리락 하지 않느냐. 대신 하방경직성이 강한 ‘임금’이 상승한 뒤에는 지속적인 인플레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땐 Fed가 행동을 할 것이다.

허나, 빚이 너무 많을 때는 일반적으로 금리를 인하 할 때 기대하는 사이클(금리 하락, 투자 증대, 고용 창출, 임금 상승, 소비 증가, 이익 증가)이 도중에 깨질 수가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낮은 금리일 때 오히려 빚을 갖느라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의 부동산 버블 이후의 모습이 그렇지 않느냐.

옐런 장관은 ‘고압경제(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물가가 상승해도 용인)’를 펼침으로써 시장의 사이클이 지속적으로 돌아가는 정책을 펼칠 것이다. 이때, 자산시장으로 돈이 쏠림으로써 자산시장과 실물경제의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지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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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플레를 용인하는 데에는 Fed의 다른 무기가 큰 작용을 한다. 바로 ‘금리’다. 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지속적인 인플레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마냥 자산가격이 오르는 버블을 막을 수 있으니, 그 이전까지는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며 지켜보는 것이 Fed의 현 스탠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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