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광고, 도대체 내가 직장 구하는 걸 어떻게 아는거야?

안녕! 오늘은 수요일에 와버렸네..

호기넘치게 퇴사를 선언하고는 직장을 못구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서류도 넣어보고 면접도 보고 하고 있었어.

그러다가 보니,, 주말에 새까맣게 잊었지 모야,,

어찌됐든 오늘 내가 소개해볼 광고는 원티드 광고야!

여러분은 원티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어? 

만약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라면 무조건 한 번 정도는 들어봤을 것 같아.

원티드는 취업 공고를 확인하는 플랫폼으로, 사전에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작성해놓으면 한 번에 간편 지원이 가능하거든. 

내가 퇴사를 선언했던 조셉앤스테이시라는 곳도 원티드를 통해서 입사한 곳이야! 

내가 오늘 보여줄 광고는, 카카오톡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광고인데!

내가 지금 구직하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알고 나한테 이런 채용 관련 광고가 뜨는 것일까?

나는 구직을 할 때 보통 원티드 앱이나 사람인 앱 그리고 자소설 닷컴이라는 플랫폼을 이용해. 이렇게 총 세개!

그러다보니 원티드 앱에 자주 들어가게 되는데, 원티드 앱에 접속을 하면서 내 정보가 원티드 앱 내부에 쌓였던 것이지. 그 로그를 토대로 나한테 리타겟이 되어 다시 나한테 노출되는 로직이야.

근데 만약, 내가 저 광고를 클릭을 했어. 그러면 저 광고에 대한 리타겟팅이 되어 저 광고가 자주 뜨는 불상사가 생겨! 

https://www.wanted.co.kr/company/35182?utm_source=kakao&utm_campaign=recruit_web_bizboard_apply&utm_medium=da&utm_content=kakao_apply_company_35182

여기 보이는 utm_source와 campaign, medium 등으로 인해 유저 그룹을 구분하게 돼. 내가 id 값을 삭제하기는 했는데 id 값을 통해 어떤 회사의 채용에 이 유저가 관심이 많은 지도 같이 구분되거든! 정말 신기하지 않아?

아! 내가 왜 id 값을 삭제했냐고?

보통 id 값을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규칙이야. 그 이유는 한국어로 작성하게 되면 컴퓨터가 마음대로 컴퓨터 언어로 변경해 버리거든.

약간 위와 같은 형태로 나타나게 되거든! 너무 번잡해보여서 내가 임의로 삭제했을 뿐, 다른 의미는 없어!

예전에 한 번 디지털 광고에 대해 글을 남겼던 적이 있어. 그 때 내가 다녔던 회사, 조셉앤스테이시에 대한 광고였지? 

그 때 리타겟팅에 관련된 글을 남겼던 것 같은데 카카오 매체도 동일해! 

이런 식으로 성별에 따른 구분도 가능하고 연령 대에 대한 구분도 가능 해. 그리고 여기는 보이지 않지만 각 광고 매체마다 "픽셀"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픽셀 안에 광고를 통해 유입되는 유저들이 모두 들어가게 되고, 우리는 이 픽셀을 이용해서 다시 사용자들에게 노출시키지.

조금은 어렵지? 지금까지는 오프라인 및 영상 광고를 위주로 분석을 했어서 이런 류의 분석을 해보긴 어려웠어!

이번에는 내 전문 분야인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것을 다룸으로써 조금 더 전문적인 글을 써봤는데, 너무 어렵다 해도 걱정하지마! 조금씩 조금씩 나의 글에서 다루어볼게!!

그럼 이만 이번 주도 행복하게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