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가 들려주는 광고 이야기

#9. 삐빕- 한국을 광고해봤습니다

2024.03.24 | 조회 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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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레터

광고의 숨은 이야기를 펼쳐보자

광고 분석하는 마치, 등장!!

AI...

이제는 낯설지 않는 단어지? 그만큼 AI는 우리 삶에 녹아들고 있어.

그러면서 AI를 활용한 광고도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지.

나 마치는 한국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 법한 AI 광고를 가져와 봤어.

한번, 구경해볼래?

(1) 광고 자세히 보기🔍

'너는 한국을 어떻게 상상하지?' 하고 묻자,

'저는 한국이 다양한 자연경관, 문화유산, 현대적 요소를 포괄하는 다각적인 존재라고 상상합니다.' 라고 말하는 AI.

그리고 AI가 상상하는 한국의 이미지를 시각화해서 보여주지.

태극무늬, 한글, 궁궐, 한국 간판, 야경, 지하철, 출근길, 동양화...

한국 사람들이 보면, '그치, 이게 한국이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의 요소가 꽉꽉 채워있어.  

 

(2) 아쉬다아쉬워😥

근데 있잖아... 이 영상 나만 멀미나?

피로도가 엄청나!

속된 말로, 눈뽕이라고 하지?

강렬한 색감으로 번쩍번쩍하니까 볼 때 울렁울렁한 게 있더라구.

아마 프레임마다 사진이 계속 달라져서 그런 것 같아.

초점이 된 요소와 배경 둘 다 끊임없이 변화해서 시청자가 모든 곳에 신경을 쓰게 만들었어.

이렇게 되면, 시청자는 인지 부화가 와서 이 광고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돼.

그로 인해 '어후, 머리아파😣'하며 부정적인 감정이 유발할 수도 있지.

이러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부정적으로 기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작품으로써 신선하고 정교한 부분이 있지만,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해서 오히려 소화를 못 시킨 것 같아.

 

또 초반의 카피라이트도 아쉬웠어.

한국을 광고하는 건,

한국을 알리기 위해, 한국으로 여행을 오게끔 하기 위해 하는 거라고 생각해.

그만큼 광고 대상인 한국의 매력,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해야 하지.

그런데, 한국이 '자연경관, 문화유산, 현대적 요소를 포괄하는 다각적 존재'다?

솔직히 말해서, 자연경관, 문화유산, 현대적 요소를 포괄한 나라는 너무 많지 않아?

한국의 유일무이한 것을 알리지 못했다는 게 마치의 생각이야.

 

(3) 이러면 어땠을까?✨

한국을 광고해 봐!

그럼 난 광고로 끌어낼 수 있는 효과에 더 집중할 것 같아.

외국인이 가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주겠어! 하는 식으로 말이야.

 

이제 여기서 AI로 광고를 만들어야 한다면 어떨까?

우선 AI에게 외국인들이 가질 법한 편견이 뭔지 보여달라고 할 것 같아.

그러고 나서, "사실 이렇지 않아"하면서 편견을 날려버리는 진짜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가는 거야. 

이 두 가지 이미지를 대비시키려면,

편견 가득한 이미들은 빠른 속도, 그리고 강렬한 색감을 써서 일부로 피로감을 주고,

진정한 한국의 모습을 보여줄 땐 부드럽고 느린 속도, 파스텔 계열의 색감을 써서 피로감을 줄여주는 거지.

이러면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어디어 집중해야 할지 모르다가,

마침내 확! 집중할 수 있게 돼!

어때? 내 설명, 이해됐어?(제발~~~)

 

AI가 점점 더 많은 영역으로 확장되는 만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런 AI 기술을 잘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 아닐까?

정말... 우리는 평생을 배우고 성장해야 할 것 같아.

뭔가 까마득해 보이지만, 그래도 여기서 더 성장할 나를 상상하면 기대가 되기도 해.

우리, 계속해서 성장하자! 구독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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