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어려움이 필요하다. 어려움은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카를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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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는 언제나 다양한 문제가 등장합니다. 이 문제 속에서 어떤 선택을 내려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또, 그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할까요?
- 다양한 책이 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레이 달리오의 책 <원칙(Principles)>이 가장 좋은 것 같아 이 책을 바탕으로 한 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원칙을 어떻게 세울지 말이죠.
결정을 내리는 기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와 달리 어느 현상을 다루기 보다는 가벼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평소에 다들 책을 얼마나 읽으시나요? 저는 시간이 허락되면 한 달에 3권 정도는 읽어보려고 도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계획만 그렇고 실제로 3권을 읽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언제나 다른 문제가 등장하는 까닭에 우선순위가 조정되죠. 그래서 읽기로 한 책 3권 중 반드시 읽을 책 1권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상황이 반복될수록 제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는지 돌아본 적 있는데 특별한 기준이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정확히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땡기는 책을 고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 선택이 반복될수록 제가 원하는 책을 읽을 확률은 현저히 낮아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꼭 책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상황을 다들 한번쯤은 겪어보셨을 거라 믿습니다. 이처럼 삶에는 다양한 문제와 그걸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꾸준히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마다 즉흥적으로 선택하는 것보다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결정을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기준을 탐색해볼까 합니다.
핵심은 문제 정의
탐색에 앞서, 꼭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을까요?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요? 결정을 미루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결정을 유보했을 때 금전적 손해나 시간적 손실 그리고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미루는 것이 썩 좋은 방법이라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영원히 미룰 수 있는 결정은 그리 많지 않다는 거죠. 언젠가는 결정을 해야 하고 만약 뒤늦게 결정했다면 미루면서 발생한 추가적인 문제도 같이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 결정 그리고 결과.
이 세 단어의 순환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상 영원히 마주하게 되는 운명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이 요소 중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건 ‘결정’밖에 없습니다. 문제나 결과를 직접 만들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외부로부터 등장하고 의도한 것과 다른 결과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집을 계약했는데 대출 규제가 시작되는 경우처럼 말이죠.
살아가는 이상 우리가 바라지 않던 크고 작은 문제는 계속 등장할 겁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저는 예전부터 이 방법이 궁금했습니다.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었습니다.
세계적인 펀드 회사인 브릿지워터의 설립자이자, 2008년 경제 위기를 미리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레이 달리오의 책 <원칙>에서 그 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정의하고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디지털 카메라와 코닥
기업으로 예시를 들자면 코닥(Kodak)이 있습니다.
코닥은 디지털 기술을 늦게 받아들인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1990년대 후반 코닥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한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자사 엔지니어가 만든 시제품은 당시 혁신적인 발명품 중 하나였죠.
그런데 코닥은 디지털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다르게 판단하여 결정을 내렸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아직 멀었고, 소비자 수요는 없을 것이며, 수익을 내는 필름 사업에 집중하기로 한거죠.
그런데 코닥의 진짜 문제는 매출이 점점 감소하는 필름 사업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필름보다는 디지털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일시적인 유행으로 판단했습니다. 만약 코닥이 이걸 단순히 유행으로 치부하지 않고 진짜 문제로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요?
아쉽게도, 코닥은 필름 사업에 집중했고, 2012년에 파산을 신청하고 말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남는 결정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아쉬움을 곱씹어 보면, 정말로 결정이 잘못된 것이었는지, 아니면 애초에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지 못했던 것인지 분명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그때 상황에 맞춰 즉흥적으로 결정을 내렸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살아가는 데 있는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레이 달리오의 책 <원칙>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언제나 과대평가 금지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방법을 탐색하기에 앞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내가 원칙을 잘 지키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맞냐는 거죠.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음 먹고 하면 뭐든지 잘 할 수 있을 거라 하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 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주말마다 운동하고, 책도 읽고, 공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더라도 세운 계획 중 일부만 수행 가능하다는 거죠. 만약, 다 하고 있다면 이미 원칙을 잘 실천하고 계시고 있으니 이 파트는 스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좌우지간 우리는 언제나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계획을 1년 넘게 꾸준히 실천했는가를 따지면 그렇지 않았을 확률이 더 높다는 거죠. 이처럼 우리는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역량 그 이상으로 자신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이 나빠졌을 때 의사와 같은 전문가에게 진단받지 않고 단순한 감기로 정의하는 것처럼 말이죠. 또, 전문가의 조언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더 옳다고 판단하기도 하고요.
물론, 가끔 그 판단이 맞을 때도 있지만 100% 정답으로 확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할지라도 그걸 교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거죠.
피드백은 언제나 불편하죠
책에서는 피드백이라고 표현했는데, 내가 아닌 타인으로부터 받는 피드백을 통해 사람은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칙 세우기에 앞서 준비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나 역시 틀릴 수 있다는 것.
성장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
이 두 가지를 준비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실수를 인정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그걸 드러내는 것에 있어서는 부담감을 느낍니다. 설사, 실수를 고백했다 하더라도 그걸 개선할 생각이 없다면 전혀 쓸모없는 행동이겠죠.
우리는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타인의 질타를 적대하는 마음도 공존합니다. 우리가 문제를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이 두 가지 마음에서 발생하는 갈등 또한 피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생각 중 발전하고 싶은 마음에 좀 더 무게를 두는 것 정도는 해볼 법할 겁니다.
조금 어렵게 말했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좀 더 개방적인 사람이 되자는 거죠.
개방적인 사람이 되어서 타인의 피드백 중 내가 발전하는 데 있어 필요한 항목만 수용하고 불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는 방어기제를 적절히 작동시키자는 겁니다. 그래서 책에서도 개방적인 사고를 추구하는 사람의 사고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내용이 많기 때문에 핵심만 뽑자면 사고의 주체를 나로 한정하냐,
아니면 내 생각에 앞서 타인의 생각을 먼저 고려하냐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개방적 사고 방식 vs 폐쇄적 사고 방식
책에서 소개한 개방적 사고 방식과 폐쇄적 사고 방식을 간단히 추려봤는데,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방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
- 왜 의견 충돌이 발생하는지에 관심이 많다.
- 언제나 많은 질문을 한다.
-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통해 사물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 언제 주장을 하고 언제 질문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 사고하는 능력을 잃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인다.
- 틀린지도 모른다는 깊은 두려움을 가진다.
폐쇄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
- 자신의 생각에 반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 질문을 하는 것보다 의견을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 내 의견을 이해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이해하지 못 한다고 생각한다.
- 다른 사람들의 말을 가로막는다.
-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밀어내게 만든다.
피드백을 수용하는 자세
개방적인 사람이 되기
개방적인 태도에 대해 오해하면 안 될 것이 있습니다. 개방적이라고 해서 모든 정보를 수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신념과 어긋나거나, 윤리적인 규범을 벗어난 피드백까지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개방적인 생각의 핵심은 의견 충돌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의견 중 필요한 내용을 발췌하는 겁니다.
그래서 개방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자기를 잘 알고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개방적인 생각을 시도조차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개방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설계자로서의 나’와 ‘노동자로서의 나’를 분리하라고 제안했습니다. 미래를 계획하고 목표를 제시하는 설계자와 계획대로 실행하는 노동자인 나를 분석해서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보자는 거죠.
쉽게 말해, 메타인지를 선행하자는 겁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구분하고 단점을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 해결할 방법을 간구하자는 건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인의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이걸 시작하게 된다면 많은 고통이 따라올 거라 경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의 약점 앞에서 한없이 절망합니다. 그런데 그걸 받아들이고 타인에게 밝힌 다음 피드백을 수용해야 비로소 개선의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천을 반복해야 합니다.
끊임없는 개선의 반복
진단하고, 밝히고, 피드백 받고, 개선하고.
레이 달리오도 이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을 거라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이 순환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자신만의 완벽을 만드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요.
뻔한 말이면서도 받아들이기 거북한 이야기라 그런지 레이 달리오도 실수를 성찰하고 원하는 것을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5가지 tip을 공유했습니다.
- 당신이 진실이기를 바라는 것과 진짜 진실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 남에게 잘 보이려고 걱정하지 마라. 그 대신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라.
- 2차, 3차 결과와 비교해 1차 결과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마라.
- 고통이 발전을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
- 당신 이외에 다른 어느 누구에게도 나쁜 결과의 책임을 돌려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 tip과는 별개로 정말 변화를 원하는 것이 맞는지 다시 한 번 검증해보라는 조언도 남겼습니다. 딱 봐도 답답하고 힘든 이 여정을 기꺼이 감수할 만큼의 간절히 추구할 무언가가 있냐는 거죠.
추구미라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이미지나 모습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추구미라는 단어 뜻대로 추구하는 나와 현재의 나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존재합니다.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누구나 알 겁니다. 그리고 노력한다고 해서 추구미를 100% 이룰 수 있다고 장담하기도 어렵죠. 하지만 그런 모습이 되고 싶은 열망이 있기 때문에 추구하는 거겠죠?
결국 개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피드백을 수용하는 것이 변화의 첫걸음이지만, 그 여정에 놓인 가시밭길은 피할 수 없는 역경이라는 겁니다.
나만의 원칙 구성하기
최소 1년 6개월
앞서 소개한 원칙은 레이 달리오가 추구한 원칙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하등 쓸모없는 내용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책 <원칙>을 3 파트로 나눠보자면 레이 달리오라는 사람의 역사, 인생의 원칙, 일의 원칙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일의 원칙은 산업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 개인 입장에서 활용하기 애매한 내용도 많습니다.
결국 레이 달리오의 조언을 바탕으로 나만의 원칙을 구상하고 실천해야 하는 진짜 숙제가 남습니다. 그래서 원칙을 세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면 시작하는 게 좋지만,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없다면 억지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꺼이 고난을 감수하기로 각오했다면 충분히 예상되겠지만, 원칙을 세우는 것보다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눈치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실천을 얼마나 지속해야 원칙을 세웠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레이 달리오는 이 질문에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습관처럼 수행하고 있다면 원칙을 준수하는 거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행동이든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18개월 이상은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죠. 그렇기에 어떤 원칙을 세웠더라도 최소 1년 반 이상은 행동으로 옮겼어야 원칙을 실천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거죠.
결국은 실천 엔딩
원칙을 세우기 위한 필요한 시간을 숙지했다면 레이 달리오가 알려준 5가지 과정을 같이 살펴보죠.
-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방해되는 문제를 찾아내서 용인하지 말고,
- 근본적 원인을 찾기 위해 문제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세우고,
- 계획을 완수하고 성과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을 실천하라고요.
만약 더 빨리 발전하고 싶다면 이 과정을 빠른 속도로 꾸준히 실천하고, 목표를 높게 잡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실행 주기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조절하면 되지만, 실천에 앞서 중요한 건 정확한 목표 설정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이룰 수 있는 것은 많지만, 모든 걸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한된 시간 동안 꼭 해내고 싶은 것의 우선순위를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설정할 때 진정한 목표와 욕망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경제적 여유를 갖춘 인생은 목표가 될 수 있지만, 로또 당첨은 목표로 설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목표를 세운 뒤 레이 달리오의 조언처럼 실천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최소 1년 반 이상 말이죠.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세요
레이 달리오는 브릿지워터의 고유 알고리즘을 통해 2008년 리먼 사태를 예측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경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유튜브 영상으로 공유하기도 했으며, 극한의 투명성을 조직문화에 녹여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MBTI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실제로 책에서도 MBTI가 적지 않은 분량을 차지해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방향은 레이 달리오가 생각한 개방과 피드백이라는 원칙 아래 만들어진 문화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 원칙을 창업한 브릿지워터에도 그대로 적용했고요.
원칙이라는 건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바뀌는 게 아닙니다. 추구하는 방향이 있다면 원칙대로 결정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거죠. 그렇기에 원칙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내가 나아가고 싶은 방향으로 이해하면 어떨까요?
본문에서 소개한 추구미처럼 말이죠.
Appendix
*참고 서적
책 - 레이 달리오. (2018). 원칙(PRINCIPLES) -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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