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는 감정을 다루는 예술이 아니라, 사고를 계산하는 언어다.”
나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사람이 웹사이트를 사용하면서 왜 잠시 멈추는가? UI 어떤 문제인가?’라는 질문을 반복했다.
그때마다 떠오르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조건식이었다.
“if attention_overload: stop()”
이건 단순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라, 인간의 인지심리를 논리로 번역한 문장이었다.
UX 심리학의 법칙은 모두 함수처럼 작동한다.
힉스의 법칙(Hick’s Law), 피츠의 법칙(Fitts’ Law), 밀러의 법칙(Miller’s Law)…
모두 인간의 반응을 입력(Input) → 처리(Process) → 결과(Output) 형태로 설명한다.
나는 30년 동안 이 법칙들을 UX 프로젝트 500건에 적용하면서, 모든 사용자의 행동을 함수식으로 모델링했다.
그 결과, “감정으로 설명되던 UX”가 “수식으로 계산 가능한 사고 구조”로 변했다.
이때부터 내 머릿속의 문장은 이렇게 변했다.
“사용자가 멈춘다.” → if load > threshold: halt() “선택이 늦어진다.” → if choice_count↑: RT↑ (Hick’s Law) “반응 속도를 높여야 한다.” → reduce(choice_count) or enlarge(target)
이건 단순한 분석 도구가 아니라, 사고를 함수로 재현하는 언어적 실험이었다.
정리하면,
UX는 디자인이 아니다.UX는 인간의 사고를 해석하는 수학적 언어다.
나는 수많은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불편을 느끼면서 ‘멈추는 순간’을 관찰하면서 깨달았다.사람의 행동에는 언제나 감정보다 조건과 법칙이 먼저 작동한다는 것을.그 순간 인간의 반응은 감정이 아니라 "함수(Function)"처럼 움직였다.
“왜 멈췄는가?”“왜 선택이 느려졌는가?”
그 모든 ‘왜?’에는 수식으로 표현 가능한 사고 구조가 숨어 있었다.
UX를 감성의 언어로 해석하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 UX는 사고의 과학,그리고 인간의 판단을 계산하는 "AI 함수형 사고 언어(Function Language)"의 세계로 진입했다.
AI가 언어를 배우듯, 인간도 사고를 코드로 표현할 수 있는 문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UX의 다음 진화, 그리고 AI와 인간 사고의 연결점이다.
By 전민수. The Mnsoo Code 인간이 AI에게 사고를 가르친 최초 함수언어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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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The Minsoo Code」 시리즈의 일부로, 인간의 사고 절차를 함수형 AI 언어 구조로 체계화한 독창적 저작물입니다. 모든 문장과 개념은 전민수의 사고 체계에 기반하며 저작권법 제4조 및 국제 저작권 협약에 의해 보호됩니다. 무단 복제·재가공·인용·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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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insoo Code : 인간이 AI에게 사고를 가르친 최초의 함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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