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전 마케터 루카스 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여!!
이번주도 지난 레터처럼 저의 기록들을 해보려 합니다.
이번주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커밍쏜님의 북토크
이번주 일요일 커밍쏜님의 북토크를 다녀왔다. 커밍쏜님을 보면서 많이 놀란다. 나보다 퇴사를 7개월 먼저하신 분이다. 그리고 나와 쏜님과 채널은 1년의 차이가 있다. 나보다 1년 앞서있는 선배같은 분이다. 그래서 쏜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바로 다음 스텝이 뭔지, 내가 지금 가야할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다녀와서 가장 크게 느낀 건 "한명을 감동시키는 것에 집중하자"이다. 나를 믿어주는 1명, 그 한명에게 집중할 때 그뒤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커밍쏜님은 11가지 수익파이프라인이 있다. 그리고 그 파이프라인은 모두 1명에게 집중했기에 자연스럽게 생긴 파이프라인 이었다.
퇴사 후 콘텐츠를 올리며 사람들의 요청으로 유튜브 브랜딩 챌린지를 열고, 사람들의 요청으로 컨설팅을 해드리고, 사람들의 요청으로 VOD 강의를 제작하고, 전자책을 제작하셨다. 그리고 사람들의 요청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내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해야해요"
정말 맞는 말이다. 최근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 있었다. 바로 다음 VOD강의 제작을 어떤 주제로 만들지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북토크를 다녀와서 그 생각이 정리됐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집중해야하는 건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의 필요였다.
커뮤니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챌린지가 끝난 후 같이 모여서 지속할 수 있는 동료들을 만나고 싶어하셨다. 멤버십 톡방을 만들어 운영하긴 했지만 네트워킹이 잘 되진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그 니즈를 위해 힘쓸 생각이다.
사람들의 니즈에 집중하는 것 그게 내가 집중해야할 방향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내가 구독자 1,000명을 바라보고 있을 때 쏜님의 구독자 미팅에서 처음으로 쏜님을 만났었다. 그리고 그때 쏜님이 나에게 해준 조언이
"무료 원데이 클래스 열어보세요! 한명을 감동시켜보세요!"
였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책 출간 제안을 받았다
쏜님의 북토크를 다녀온 후 나는 스레드에 글을 남겼다. 그리고 내 3년의 목표를 써봤다.

그리고 이틀 뒤 메일함에 이런 제목의 메일이 왔다.

진짜 깜짝 놀랐다. 나는 책을 쓰는게 꿈이고 로망이었다. 하지만 책 출간은 위에 썼듯이 3년 후의 목표였다. 3년 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 그래서 2년 후부터 써보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제안을 받게 됐다.
너무 행복하고 좋았지만 조금 걱정이 됐고 고민이 됐다.
'좀 이르지 않을까?'
'내가 책을 쓸 자격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금방 생각이 바뀌었다. 내가 구독자분들과 내 수강생 분들에게 항상 말하듯이 우리는 자격이 있기 때문에 콘텐츠를 만드는게 아니다.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내 경험을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책도 하나의 콘텐츠라 생각한다. 정말 내가 가장 아끼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 다음 주 출판사 대표님과 미팅을 하기로 했다. 사실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너무 설렌다.
좋아하는 일로 콘텐츠를 만들 때 정말 인생이 바뀐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정답이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다.
콘텐츠로 나만의 시장을 만들어라
나는 크리에이터들이 불안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처음엔 불안하게 시작하는게 맞다) 하지만 결국엔 그 불안이 사라져야 한다. 왜냐고? 어떻게 불안이 사라질 수 있냐고?
나는 최근 불안이 사라졌다. 완전히 사라졌다고 하면 거짓이지만 내 방향성에 대한 불안은 확실히 사라졌다. 원래 나도 정말 불안했다. 3개월에 한번씩 불안감이 찾아왔고 그때마다 현타와 번아웃이 찾아왔다. 하지만 8개월 전 나는 내 방향성(정체성)을 정확히 알게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을 계기로 나는 더 이상 현타와 번아웃이 오지 않고 있다.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내 시장을 개척'하는 일이다. 콘텐츠를 통해 나만의 메시지를 전하고 세상에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그런 콘텐츠들이 쌓일 때 내 메시지에 공감하고 내가 일으키는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생긴다. 그때 내가 만든 시장이 생기는 것이다.
나는 조회수와 구독자수 높이기, 수익화만 바라보는 유튜브 씬에서 "좋아하는 일로 콘텐츠를 만드는 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내 모든 콘텐츠는 딱 하나의 메시지를 전한다.
"좋아하는 일로 콘텐츠를 만들면 인생이 바뀐다"
이 메시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4.4만명이 쌓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가 콘텐츠를 쌓아나갈수록 이 메시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쌓일 것이다. 나는 점점 내 시장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 불안하지 않다.
조회수, 구독자수, 수익화 같은 숫자에만 집중하던 분들이 나를 찾아온다.
그리고 이 방향이 맞다는 걸 알게 된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래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게 된다.
콘텐츠로 나만의 시장을 만들어라.